[스포트라이트]‘42년 절대권력’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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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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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에 혁명으로 ‘리비아아랍공화국’을 세우며 리비아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는 도망자 신세가 될 처지다. 42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장악하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며 스스로를 ‘왕중왕’으로 불렀던 독재자가 6개월 넘게 계속된 국민 저항 앞에 무릎을 꿇는 것. 그의 ‘최후’에 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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