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두산 연강재단 ‘방과 후 초등 돌봄 교실’ 지원 外

두산그룹 연강재단이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방과 후 초등 돌봄 교실’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맞벌이와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오후 9시까지 돌봐주는 보육 프로그램이다.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 후 학교가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2007년에도 서울시교육청과 협약하고 3년간 10억 원을 방과 후 초등 보육교실에 지원한 바 있다.
■ 농수산물유통公, 업체에 해외판촉비 지원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수산물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수산물 수출업체에 상품개발, 디자인 개선, 해외 판촉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aT 측은 “수출업체가 영세해 제대로 하지 못했던 해외 마케팅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인 19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창립 6주년 주택금융公새 CI 발표

주택금융공사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새 기업이미지(CI)를 11일 발표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새 CI가 서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노력하려는 ‘HF(Housing Finance·주택금융)’의 이념을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지붕 형태의 심벌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색은 서민들이 꿈꾸는 화목하고 따스한 집을, 녹색은 조화와 상생을 상징한다.
■ 한샘, 작년 인기상품 리뉴얼해 출시
한샘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한 봄 신상품 ‘슈퍼셀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슈퍼셀러 제품은 침실세트, 붙박이장, 소파, 거실장, 식탁, 서재 등 종류별로 1개씩 모두 6개 제품으로 디자인과 기능은 업그레이드됐지만 가격은 최대 20% 낮아졌다. 한샘 측은 “원부자재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마진폭도 줄여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하이마트 오늘부터 전국 동시 세일
하이마트는 12일부터 28일까지 올해 들어 첫 전국 동시 세일을 한다. 하이마트의 280개 전 매장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 LG, 만도, 대우일렉 등 국내외 34개 브랜드에서 TV, 냉장고 등 31개 품목, 109개 모델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 아시아나, 인천~日 이바라키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11일부터 인천∼일본 이바라키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는 이 노선에 141석 규모의 A32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취항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뒷줄 가운데),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을 축하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기아차, 이청용에 ‘쏘렌토R’ 전달
기아자동차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 선수(22)에게 ‘쏘렌토R’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는 10일(현지 시간)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볼턴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이청용과 허수 기아차 영국판매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