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중기청, 지식서비스 창업에 최고 4000만원 外

중소기업청은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에 건당 최고 4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화,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화, 방송 등 문화콘텐츠 분야와 e러닝(전자학습), 정보서비스 등 정보통신 분야의 9개 업종이며, 사업 참가 대상은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창업자와 2007년 1월 이후 창업한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중소서비스기업과(042-481-4523, 4524)나 한국콘텐츠진흥원(02-3153-3002),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41) 등에 문의하면 된다.
■ 中장학퀴즈 ‘SK좡위안방’ 청소년 프로 대상

SK그룹은 중국판 장학퀴즈인 ‘SK좡위안방(狀元榜)’이 최근 중국 국가광전총국이 주관한 제21회 싱광(星光)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TV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싱광상은 중국 정부가 2년마다 TV 프로그램 가운데 공익성과 재미를 갖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드라마상인 ‘페이톈(飛天)상’과 영화상인 ‘화뱌오(華表)상’과 함께 중국 3대 영상물 상으로 불린다.
■ KT-티맥스소프트 합작 ‘KT이노츠’ 출범

KT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KT그룹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지원을 전담하는 합작법인 KT이노츠를 설립하고 22일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노츠(Innotz)는 혁신(Innovation)과 절정(Zenith)의 합성어로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이란 뜻이라고 한다.
■ 농식품부, 친환경 급식학교 9200개로 늘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8400개였던 친환경 급식 학교를 올해 9200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 대상을 초등학교에서 유치원과 중고교로 확대하고 각종 교재와 정보 제공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학교장과 영양사, 학부모를 상대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등을 실시한 뒤 친환경 급식 전환 여부를 묻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가학교 276곳 중 51.3%인 139곳이 친환경 급식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 LG이노텍 “올해 1조 투자-매출 4조 목표”

LG이노텍은 24일 올해 1조1000억 원을 투자해 매출액 4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계획을 밝혔다. 투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110%, 매출 목표는 14% 올려 잡았다. 특히 주력 분야인 발광다이오드(LED)에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약 8000억 원을 투자해 파주 첨단소재단지에 LED 패키지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기존 광주공장 생산라인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