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풀무원 ‘베이비밀’로 이유식 사업 본격 진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0일 03시 00분


풀무원의 자회사 풀무원건강생활㈜은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풀무원 베이비밀(Babymeal)’ 브랜드로 이유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이유식은 완전 조리해 냉장 상태로 배송까지 해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 4단계로 구성되며 99종의 식단으로 짜여 있다. 홈페이지(www.babymeal.co.kr)에서 주문과 함께 전문가에게서 맞춤 영양관리도 받을 수 있다.
■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125만 도스 공급

녹십자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그린플루-에스(Green Flu-S)’ 125만 도스를 시중 병·의원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선정한 우선 접종대상자가 아닌 사람도 가까운 병원에서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민간에 공급되는 신종 플루 백신은 면역증강제가 함유되지 않은 0.5mL 용량의 1회용 백신으로 만 3세 이상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2월 설 연휴와 3월 개학에 앞서 일반인의 신종 플루 예방접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백신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 현대엘리베이터, 기계식 자전거 주차설비 수주

현대엘리베이터는 코레일이 발주한 서울 영등포역 대구역 광주역의 기계식 자전거 주차설비 공사를 모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해 5월 약 200대의 자전거를 신속하게 넣고 뺄 수 있는 자전거 주차 설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첫 번째 수주다.
■ ‘토종’ 할리스커피, 페루 리마에 1호 매장 오픈

토종 커피 전문점 브랜드인 할리스커피가 남미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할리스커피는 페루 수도인 리마의 주요 상권인 미라플로레스에 1호 매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페루는 말레이시아와 미국에 이어 3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할리스커피는 이달 말에 리마 2호점을 개장하는 등 올해 안에 페루에 8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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