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수학 튼튼’ 2가지 원동력, 높은 목표+도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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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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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려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는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다. 목표 설정과 도전의식은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데 꼭 필요하다. 몇 가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그 중요성을 알아본다.

첫 번째는 필자의 경험이다. 어렸을 때부터 필자는 부모님한테서 명문대에 진학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많이 떨어졌을 때도 부모님은 필자에게 명문대 진학이라는 목표를 끝없이 상기시켰다. 결국 부진했던 성적을 극복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도록 자극하고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노력하도록 일깨워준 부모님은 필자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원동력이 됐다.

고교평준화가 시행되지 않은 지역에서 1순위 학교에 지원하고 싶으나 성적이 기준에 못 미치는 학생이 있었다. 학생을 상담하면서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게 목표를 잡으라고 했다. 결국 그 학생은 애초 희망했던 학교를 지원했고 입학에 성공했다.

1순위 학교에 지원하면서 그 학생은 합격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고민했다. 하지만 2순위 학교에 지원한다면 후회와 미련이 남을 것이라는 생각에 목표를 높게 잡았다.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 목표에 도전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과정에서 학생은 자신감을 얻었다. 이런 성공 경험은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고 진로를 선택할 때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초등학생의 사례이다. 몇 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수학 전문학원에 등록했다. 처음에는 이미 학원에 다니던 학생들에 비해 낮은 성적을 보였다. 1여 년 동안 성실하게 공부해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하지만 최상급 반에서 공부하기엔 부족한 성적이었다. 학생은 선생님에게 최상급 반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도전의식을 높이 산 선생님은 학생을 최상급 반에 편성했다.

처음 두 달 정도 학생은 수업 진행을 따라가고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에는 다른 학생과 비슷한 수준까지 실력이 향상됐고 무리 없이 최상급 반의 수업에 적응했다. 학생은 계속해서 높은 목표에 도전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수학실력을 쌓아갔다. 현재는 수학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쌓인 실력과 도전해서 성공하는 경험으로 얻는 자신감은 높은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의식을 갖는 게 가장 좋지만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이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어릴 때부터 높은 수준의 목표를 제시해 준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의식을 갖도록 돕는다.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가는 과정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조언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세한 설명은 easysuhak.com

이우기 시매쓰 개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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