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마약류의 단속역량을 강화하고, 밀수척결 특별기동대을 지속적으로 운용해 밀수 및 재산해외도피 등 반사회적 부정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 부산 영도에서 발생한 러시아 마피아 총기살해사건과 관련해 “한국이 테러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한 항만감시체제를 구축해 테러행위를 원천봉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의정부 출신인 나 세관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75년 행정고시에 합격, 관세청 통관국장과 세울본부 및 인천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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