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우스개방]여자와 고양이

  • 입력 1998년 8월 23일 19시 39분


■ 여자와 고양이

▼여자와 고양이의 공통점

①세수를 잘한다.

②배고프면 알아서 차려(?)먹는다.

③열받으면 할퀸다.

④혼자두면 사고친다.

⑤버릇을 잘 들여두지 않으면 평생 고생한다.

▼여자가 고양이보다 편리한 점

①밥을 할 줄 안다.

②데리고 다닌다고 주위에서 재채기하는 사람이 없다.

③쥐 잡아먹고 뽀뽀하러 오진 않는다.

④같이 있는 동안에는 동네 수컷(?)들이 주위에서 아우성치지 않는다.

⑤나 닮은 아기를 낳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보다 고양이가 좋은 이유

①목만 쓰다듬어줘도 행복해 한다.

②쥐를 봐도 소리지르지 않는다.

③고양이는 처가쪽 부모 형제로부터 맞거나 욕먹을 일이 없다.

④자기 밥벌이는 한다.

⑤무슨 짓을 하든 꼬리만 안밟으면 할퀴진 않는다.

(하이텔/hwa1203)

■ 비만의 자가진단법

△휴대용 CD플레이어를 허리에 찼을 때 워크맨으로 보이면 비만, CD플레이어가 배에 덮여 안 보이면 고도비만.

△그림이 그려진 T셔츠를 입고 거울을 볼 때 그림에서 입체감이 느껴지면 비만, 완전히 3차원으로 보이면 고도비만.

△몸을 좌우로 흔들 때 배와 엉덩이 살이 돌아오는 시간이 0.5초 이상 차이가 나면 비만, 엉덩이와 배가 만나면 고도비만.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내 배와 엉덩이를 신기한 눈으로 3초 이상 바라보면 비만, 3걸음 이상 옆으로 비키면 고도비만.

△따귀를 맞았는데 ‘찰싹’이 아니라 ‘철푸덕’하면 비만, 아픔이 3,4초 후에 느껴지면 고도비만.

△번지점프할 때 2차 충격이 느껴지면 비만(1차충격:고무줄이 다 늘어난 뒤 위로 튀어 오를 때 충격. 2차충격:이 때 몸은 위로 올라가고 살들은 그냥 떨어지려 하므로 생기는 고통), 사람들이 말리면 고도비만.

(천리안/SKM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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