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종진, ‘대행’ 꼬리표 떼고 정식 감독 선임…2년 총액 6억원에 계약
올 시즌 후반기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를 지휘한 설종진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키움 구단은 28일 설 감독대행을 제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6억원에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설종진…
-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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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후반기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를 지휘한 설종진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키움 구단은 28일 설 감독대행을 제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6억원에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설종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6년 신인 지명 선수 10명과 전원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은 계약금 2억7000만 원에 서명했다.2라운드에 뽑힌 천안북일고 좌완투수 강건우는 계약금 1억3000만 원을 받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침묵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불발됐다.이정후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

한국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에 일본을 제압했다.손동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일본을 누른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당시 한국은 …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가 1200만 관중을 동원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3개 구장에서 총 5만 5695명이 입장하며 총 703경기에서 누적 관중 1201만 9267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평균 관중은 1만 70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오른손 투수 김민준(대구고)과 2억 7000만 원에 계약했다.SSG는 27일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1라운더 김민준은 최고 구속 152㎞를 찍는 파이어볼러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12번째 3루타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타자 단일 시즌 최다 3루타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김혜성(LA 다저스)이 18일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뽑아냈다.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9일 만에 안타를 친 김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

각종 투수 부문 기록을 갈아치우며 2025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트로피에 이름을 다 새긴 줄 알았던 폰세(31·한화·사진 위쪽)에게 시즌 막판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타자 부문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삼성 외국인 타자 디아즈(29·사진 아래쪽)다. 디아즈는 25일 대…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4년 연속이자 최근 13년 중 12번째 지구 우승이다. 다저스는 26일 애리조나와의 방문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90승 69패(승률 0.566)가 된 다저스는 지구 2…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야구를 향한 희박한 가능성을 되살렸다.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9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 넘버 1을 남겨뒀던 롯데는 이날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희망을 이어갔…

4연승을 질주한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합작한 선수들을 칭찬했다.NC는 26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6위 NC(66승6무67패)는 같은 날 SSG 랜더스에 패한 5위 KT 위즈(70승4무67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선발승을 따내며 다승 공동 2위에 등극했다.라일리는 26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승리 투수가…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한국은 26일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8-6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예선 라운드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간판 류현진이 KBO리그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류현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이날 기준 38세 6개월1일인 류현진이 LG전에서 삼진 10개를 잡아낼 경우 그는 역대 K…

올 시즌 기록이란 기록을 다 갈아치워 2025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트로피에 이름을 다 새긴 줄 알았던 폰세(31·한화)에게 시즌 막판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삼성 디아즈(29)는 25일 대구 키움전에서 8회말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점을 올리면서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NL) 서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다저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90승 69패가 된 다저스는 남은 3경…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일군 뒤 반복했던 다짐은 ‘우승에 취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2000년대 ‘KIA’의 이름으로 우승할 때마다 겪었던 부침을 이번만큼은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였다.하지만 ‘디펜딩 챔프’로 맞이했던 KIA의 2025 시즌은 이번에도 ‘비극’으…
![LG는 부활, 롯데는 벼랑, KIA는 탈락…‘엘롯기 가을’ 종말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6/132468945.1.png)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꿈이 올해도 물거품이 됐다.KIA의 트래직 넘버가 제로(0)로 떨어지면서 ‘엘롯기 동반 가을 야구 진출’ 시나리오는 또 현실이 되지 못했다.트래직 넘버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까지 남은 패배 수를 뜻한다.롯데도 트래직 넘버를 딱 1 남겨 뒀다.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