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승조로, 마무리로, 4선발로… ‘제2의 김택연’ 도전장
올해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고졸 신인 투수들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8일 막을 올리는 시범경기에서도 이들은 각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19세이브를 거두며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선 김택연(20)의 뒤를 이어 고졸 투수 신인왕에 도…
-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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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고졸 신인 투수들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8일 막을 올리는 시범경기에서도 이들은 각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19세이브를 거두며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선 김택연(20)의 뒤를 이어 고졸 투수 신인왕에 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열흘 만에 다시 터진 홈런포로 빅리그 무대 첫 두 자릿수 홈런 전망도 밝혔다.이정후는 7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5시즌부터 리그 공식 구속 측정 장비로 트랙맨(TrackMan)사의 투구 추적 시스템인 트랙맨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트랙맨을 기반으로 KBO는 리그 경기 중계 방송 및 각 구장의 전광판에 표출되는 투구 구속을 일원화할 계획이다.이전에는 각 중계 방송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2타…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전초전 격인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8일 시작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8일 LG 트윈스-KT 위즈(수원 KT위즈파크),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청주구장),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의…

야구팬들이 기다려온 2025 한국프로야구가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10개 팀들은 22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최대 10경기씩 치르며 최종 점검에 나선다. 선수들로선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넘어야 하는 마지막 시험대다.특히 스프링캠프 기간 동…

확고한 주전에서 백업으로 밀려났지만, 황재균(38·KT 위즈)은 현실을 받아들였다. 오히려 주어진 상황에서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구슬땀을 흘렸다.6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황재균은 몰라보게 날렵해져 있었다. 그는 체중 12㎏을 감량했…

‘70억원의 사나이’ 최원태(삼성 라이온즈)가 150이닝 이상, 두 자릿수 승리를 목표로 내걸고 2025시즌을 치른다. 지난 겨울 최원태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5~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 몸 담았던 최원태는 2023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한 뒤 2024…

2021년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투수 다니엘 멩덴이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여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퇴출당했다.중신 브라더스 구단은 5일 “멩덴이 스프링캠프 기간 실시한 약물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대만 매체에 따르면 멩덴은 해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단계를 밟고 있는 우완 투수 장현석이 팀 내 유망주 랭킹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6일(한국 시간) MLB 30개 구단의 유망주 랭킹을 각 30위까지 정해 공개했다. 장현석은 다저스 유망주 중 랭킹 17위에 자리했다. M…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빠른 발을 내세워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혜성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6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나선 김혜…

눈앞에 펼쳐진 우측 펜스에는 가로 32m, 세로 8m 크기의 ‘몬스터 월’이 세워져 있었다. 철제 구조물로 세워진 거대한 벽이 보는 이를 압도했다. 이닝 교체마다 영상이 송출되는 미디어글라스 벽면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자 2층으로 세워진 불펜이 나타났다. 아시아 야구장 최초로 만들어진…

SSG 토종 에이스 김광현(37·사진)이 2025시즌 한국프로야구 ‘연봉킹’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공개한 2025년 프로야구 선수단 연봉 자료에 따르면 김광현은 올해 리그에 등록된 597명(신인, 외국인 선수 포함) 중 가장 많은 연봉 30억 원을 받는다. 한화 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손호영이 2025시즌 풀타임 완주를 목표로 세웠다.5일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호영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없어도 공백을 메워줄 선수가 많다. 경쟁한다는 마음으로 시범경기에 임하겠다”며 “모든 선수의 목표는 …

2025시즌 프로야구 ‘연봉킹’은 SSG의 에이스 김광현(37)이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공개한 2025년 프로야구 선수단 연봉 자료에 따르면 김광현은 올해 리그에 등록된 597명(신인, 외국인 선수 포함) 중 가장 많은 연봉 30억 원을 받는다. 연봉 20억 원의 …

KBO리그에 돌아온 야시엘 푸이그(35·키움 히어로즈)가 3년 전 그때처럼, 이번에도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고 다짐했다.키움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대만 가오슝에서 2차 캠프를 소화했다.김혜성(LA 다저스)이 빠져…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올해 감독 데뷔전을 앞둔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은 첫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캠프를 치르면서 오히려 생각이 더 많아진 듯했다.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만난 이 감독은 “(미국) 1차 캠프는 편하게 했는데, (대만) 2차 캠프를…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사사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MLB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일…

SSG 랜더스의 좌완 김광현(37)이 2025년 KBO리그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로 프로 19년 차인 김광현은 2025시즌 연봉 30억 원을 받는다. 지난해 10억 원에서 20억 원이 상승했다.김광현은 2025년 KBO리그에서 가장 높은…

스프링캠프를 마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준비한 부분을 좋은 결과물로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LG는 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이번 2차 캠프에는 염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17명과 선수 36명이 참가했고,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