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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보조금 대란’ 이통사 임원 첫 고발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초 빚어진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와 각사 영업담당 임원을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이통사의 불법보조금 지급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통위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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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체육 YMCA 배드민턴선수권 12월 7일 열려

    제40회 YMCA 전국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2월 7일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 YMCA가 1971년부터 배드민턴을 생활체육으로 보급하고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종목에 걸쳐 연령대별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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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하산 논란’ 은행聯회장 결국 하영구

    ‘낙하산 논란’ 은행聯회장 결국 하영구

    관치금융 논란으로 후보 선출이 연기됐던 차기 전국은행연합회장에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사진)을 선임하기로 시중은행장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28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 직전에 모여 하 전 행장을 단독 회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이…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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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용산서 ‘사랑의 연탄 나눔’

    한국마사회, 용산서 ‘사랑의 연탄 나눔’

    한국마사회가 27일 장외발매소 입점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용산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마사회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은 용산구 내 15가구에 연탄 4500여 장을 날라줬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왼쪽)이 코에 연탄 가루가 묻은 줄도 모…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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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선의혹 정윤회-역술인 법정 선다

    ‘비선 실세’ 의혹의 주역 정윤회 씨(59)와 그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역술인 이모 씨(57)가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는 27일 열린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48)의 첫 공판준비…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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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기 빠진 우리은행, 그래도 잘나가네

    독기 빠진 우리은행, 그래도 잘나가네

    “요즘 참 편합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43·사진)이 최근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쉽다는 의미가 아니다. 감독 3년차인 이제야 좀 여유로워졌다는 뜻이다. ‘독한 농구’로 소문난 우리은행이 달라졌다. 독기 대신 2년 연속 챔피언에 걸맞은 여유가 생겼다.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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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용병 케빈, 김호철 웃음 찾아줬다

    새 용병 케빈, 김호철 웃음 찾아줬다

    현대캐피탈이 ‘블로킹의 팀’으로 부활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까지 V리그 통산 317경기에서 세트당 블로킹을 평균 3.067개 성공시켰다. 2위 우리카드(2.750개)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차이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정반대였다. 현대캐피탈은 27일 경기 전까지 10경기에서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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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률 靑수석, ‘6·25 통일전쟁’ 주장 강정구 옹호 글 파문

    김상률 靑수석, ‘6·25 통일전쟁’ 주장 강정구 옹호 글 파문

    북한의 핵무기를 자위권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로 논란을 일으킨 김상률 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사진)이 ‘6·25는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해 유죄가 인정된 강정구 전 교수를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쓴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수석은 2005년 ‘한국에서의 미국학-이론과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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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조끼 훈련 덕에 세계 1위도 납작 눌렀죠”

    “납조끼 훈련 덕에 세계 1위도 납작 눌렀죠”

    한국 배드민턴은 국제무대에서 효자종목으로 꼽히지만 남자 단식은 예외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유럽 등의 높은 벽에 막혀 번번이 메달 문턱에서 주저앉기 일쑤였다. 올림픽 배드민턴 5개 세부 종목 가운데 한국은 남자 단식에서만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손승모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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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국가배상’ 아닌 ‘보상’ 합의

    여야는 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배상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다만 정부 차원에서 세월호 유족들을 위로하는 선에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새누리당 안효대,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간사 등 여야 의원 4명으로 구성된 ‘2+2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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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면 인사처장 “주변 장그래 추천을”

    이근면 인사처장 “주변 장그래 추천을”

    “주변에 장그래 있으면 인사혁신처로 꼭 추천해주세요.” 이근면 신임 인사혁신처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도시락 점심을 먹으며 드라마 ‘미생’을 화두로 공직사회 혁신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장그래는 고졸 학력으로 대기업에 인턴으로 입사해 실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극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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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에 일자리가 없으니 심야行… 수입 좋고 구하기도 쉬워

    낮에 일자리가 없으니 심야行… 수입 좋고 구하기도 쉬워

    《 24시간 편의점만 심야영업을 하는 게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밤을 잊은 영업장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 밤 12시가 넘어 카페를 가고, 영화를 보며, 늦은 운동을 하지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심야 쇼핑만큼 이색적인 게 없습니다. 그들은 밤새 문을 여는 한국의 영업 스…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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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과열 막겠다더니… 모집기준 뒤죽박죽

    유치원 과열 막겠다더니… 모집기준 뒤죽박죽

    서울시교육청의 무성의한 유치원 신입생 선발 정책이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충분한 연구 없이 급조된 제도로 혼선을 일으키는가 하면 보름 정도 남은 추첨일을 갑자기 일주일가량 앞당겨 불편을 가중시킨 것.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시교육청은 유치원 원서 접수일(12월 1…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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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강온양면 전략… “파행 아닌 타협 원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누리당에 대화와 타협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의사일정 전면 거부라는 초강경 카드를 구사해 여당에 양보를 요구하며 압박하는 ‘강온 양면’ 전략이다. 문 위원장은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여야 협상 과정에서) 국회의 파…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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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허진석]식민 지배를 못 벗어났다면

    [@뉴스룸/허진석]식민 지배를 못 벗어났다면

    “여자들은 성폭행을 당한 뒤 죽임을 당하고 남자들은 고통스러운 고문 뒤에 죽게 될 것이다. 자살을 하는 것이 더 낫다.” 군인들은 이렇게 말하며 주민들에게 폭탄을 나눠줬다. 선택이 가능한 제안이 아니었다. 가족끼리 파편에 잘 맞을 수 있도록 원을 그리며 둘러선 뒤 폭탄을 터뜨렸다.…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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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SNS에서는]호프집에서 혼자 술 마셔봤나요

    [지금 SNS에서는]호프집에서 혼자 술 마셔봤나요

    최근 온라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다소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일명 ‘혼자 밥 먹기 레벨’이라는 이름의 이 글은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기 어려운 정도를 1∼9단계로 나눠 소개한 것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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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찬의 SNS 민심]‘무상 논쟁’에 멍드는 아이들의 미래

    [유승찬의 SNS 민심]‘무상 논쟁’에 멍드는 아이들의 미래

    “98년생들은 1년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놓친 게 몇 개 있지. 첫째는 무상급식, 같은 급식 먹는데 후배들은 공짜로 먹고 우리는 돈 내고 먹음. 둘째는 고등학교 의무교육. 우리 밑으로는 다 등록금 공짜ㅋㅋㅋ 제일 불쌍한 건 빠른 99년생들….” @bjco****가 올린 트윗은 이…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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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숙의 행복한 시 읽기]<341> 나의 손

    [황인숙의 행복한 시 읽기]<341> 나의 손

    <341> 나의 손 ―최금진(1970∼) 과거는 토굴이었고, 손바닥엔 언제나 더러운 때가 끼어 있었다 이사를 다닐 때마다 친구들의 당돌한 악수가 무서웠다 학교에선 숙제를 안 해온 벌로 손바닥을 맞고 아이들은 입을 가리고 웃는 나를 계집애라고 놀렸다 그 손이 늙은 것이다 …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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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현두]신화(神話)의 토양

    [광화문에서/이현두]신화(神話)의 토양

    프로스포츠는 스토리 산업이다. 경기장에서 감독과 선수들이 하는 플레이 하나하나가 모두 상품이 된다. 서민들을 한숨짓게 하는 선수들의 수십억 원 연봉 이야기도 상품의 하나다. 그리고 최고의 상품은 ‘신화(神話)’로 포장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은 무명 선수가 만들어내는 반전…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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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긋는 李 vs 성내는 禹

    선긋는 李 vs 성내는 禹

    《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부수법안 심사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여야 원내대표는 27일 긴 하루를 보냈다. 하루 종일 마라톤 회의를 벌여가며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던 두 원내 사령탑은 오후 3시 반경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전격 회동했지만 즉…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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