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세 비만율, 5년새 4배로… 팬데믹때 활동 축소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를 거치면서 아동 비만율이 4배 이상으로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낀다”고 답한 비율도 소폭 늘었는데 비대면 수업 확대와 외부 활동 축소 등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보…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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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를 거치면서 아동 비만율이 4배 이상으로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낀다”고 답한 비율도 소폭 늘었는데 비대면 수업 확대와 외부 활동 축소 등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보…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서울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 수가 지난해 19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8만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를 방문한 60만5768명의 30.6%, 서울…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전면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의하자 환자단체가 “서울대 비대위의 전면 휴진은 환자의 생명권을 박탈하는 비인도적 결정”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6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환자들이 적정한 치료 시기를 놓…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 비대위 소속 교수들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국민께 정말 죄송하다. 환자와 국민이 더 다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 힘들어도 끝까지 (병원에서) 버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불과 9일 만에 무기한 전면휴진을 선언하며 태도를 바꿨다. 교수들 사이에선 “내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안과 응급진료를 중단한 대형병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충격으로 각막이나 망막이 파열된 경우 적시에 진료를 못 받으면 환자가 시력을 잃을 수 있다. 대형병원 응급실이 생사가 오가는 환자 중심으로 최소한의 기능만 유…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전체 휴진을 결의했다. 휴진은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전체 휴진 결의문을 내고 “휴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정부에게 달렸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지난 3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전체 휴진을 결정하는 투표를…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서울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 수가 지난해 19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8만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를 방문한 60만5768명의 30.6%, 서울시…
정부가 수련병원에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게 퇴로를 열어줬지만 아직 사직이나 복귀 어느 쪽에서도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날 “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가 1000명을 넘었다”고 밝히며 조만간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수련병원에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게 퇴로를 열어줬지만 아직까지는 사직이나 복귀 어느 쪽에서도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날 “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가 1000명을 넘었다”고 밝히며 조만간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이 자립 준비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3년간 기부를 진행한다. 매년 자립생활관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3천만원과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5일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올해 선정된 2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정부의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명령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학병원을 상대로 사직서 수리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 관련 법원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3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이날 지방 소재 대학병원 전공의 A씨 등 4명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더위로 식중독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은 기온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국내 연구결과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
서울 지하철 현장에서 일하던 정비노동자 사이에서 혈액암이 집단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정비노동자 중 혈액암에 걸려 투병 중이거나 숨진 이들이 7명으로 집계됐다. 지축차량사업소 4명, 군자차량사업소 2명, 신정·창동차량사업소 1명 등으로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의과대학 학생들과 전공의(인턴·레지턴트), 의대교수 단체가 대통령과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10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의대 증원 관련 소송에서 의료계를 대리해 온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보건복지부는 복귀를 한 전공의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일부 의료계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5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또다시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행정처분 절차가 재개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행동 찬반 투표에 5일 오후까지 5만명에 가까운 의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안나 의협 총무이사 겸 보험이사는 이날 오후 의협-의대 교수단체 연석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5만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이 총의를 모으는 투표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14…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교통공사 노동자들에게서 혈액암이 집단 발병한 것과 관련해 5일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을 지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공사에 이번 사안과 관련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실태 조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특…
의대 증원 관련 소송의 의료계측 대리인이 국가를 상대로 1000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사건 관련 의료계 측 소송 대리인인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5일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보건복지부·교육부 장차관, 홍원화 경북대…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모집인원 대폭 확대로 대입 수험생 혼란이 우려되자 교육 당국과 대학 협의체가 입시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고액 사교육 컨설팅에 대한 특별 단속도 진행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확정에 따른 진학교사와 입학사정…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던 기간에 5번 유산했다는 피해 증언이 나왔다. 환경단체는 정부가 가습기살균제와 유산·사산 연관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와 유산·사산 관련성 증거 자료 공개 및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