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물폭탄’…오늘까지 최대 120mm
제주 등 남부지방에 집중됐던 물폭탄이 2일 수도권과 충청지역에도 쏟아지면서 서울에는 장마 이후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시간당 30㎜ 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속출했다. 이번 비는 3일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5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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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등 남부지방에 집중됐던 물폭탄이 2일 수도권과 충청지역에도 쏟아지면서 서울에는 장마 이후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시간당 30㎜ 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속출했다. 이번 비는 3일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5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을 비롯해 수도권 등 중부지방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2일 오전 7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3일까지 수도권 30~8…

2일 화요일은 한반도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충청, 강원 지역 등을 시작으로 오전 중으로 전국에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오늘 오후 남부 지방부터 소강상태를 보이…

1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의 ‘서울꿈새김판’이 여름을 맞아 ‘더위를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여름’을 새 문구로 내걸었다. 서울시 문안 공모전에 이 문구로 당선된 이가윤 씨는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에서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보고 조금은 쉬어 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1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세미원에서 방문객이 활짝 핀 연꽃을 감상하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는 이날 오후 제주 등 남부지방에서 다시 내리기 시작해 2일 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2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매년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 침수는 매년 반복돼 온 사고인 만큼 각별히 유의…

장마가 지난 주말 수도권으로 확대된 가운데 제주 산간 지역의 경우 장마 시작 후 누적으로 6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는 지난달 29일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100mm 안팎의 비가 내린 후 비구름이 자취를 감췄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극명하게…

지난 주말 서울 등 수도권 중부지방까지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이틀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강하게 쏟아지고 ‘태풍급’ 바람이 분 가운데 전국 곳곳이 장마 초반부터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며 올여름 폭우의 시작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틀간 …

주말 이틀 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지며 시설물과 재산 피해가 잇달았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지난달 29일)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국 3개 시군구에서 21가구 31명이 일시 대피하고 항공기 5편이 결항했다. 행정안전부는 전라·충청·경상권에 지난달…

토요일인 29일 중부 지방까지 장마철에 돌입한 가운데 7월엔 월요일인 1일 밤부터 2일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리겠다. 강하고 많은 비는 남부 지방에 집중된다. 수도권과 강원에는 최대 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일단 이날 낮부터 차차 수…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일 비가 내리다 오후 중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항공기 5편이 결항하고 21세대 31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이 …
![[날씨]일요일 전국에 장맛비…천둥·번개 치는 곳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9/125685640.2.jpg)
일요일인 오는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9일 “일요일 경기북부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
《주말 수도권에 물폭탄-강풍이번 주말 서울 등 수도권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다. 최대 120mm 이상의 ‘물폭탄’이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맛비 역시 지난해처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형태일 가능성이…

오는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소방 당국이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 2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사이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중국…

금요일인 28일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주말인 29일부터…

서울 전역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9시를 기해 서남권에 발령 중이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다. 이로써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가 모두 풀렸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날씨]내일 서울 최고 33도 무더위…제주도는 오전까지 장맛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7/125658942.2.jpg)
오는 28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전라권, 경남권에 내리는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

남부지방과 제주가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주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인 7월 초에도 집중 호우가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9일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저기압에 의해 강한 비가 오…

27일 오전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12시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