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또 ‘최대 150mm’ 비… 주말까지 오락가락
이번 주도 정체전선(비구름대)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15일 수도권부터 차례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8일을 제외하고는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광복절이자 ‘삼복(三伏)’ 중 ‘말복’인 15일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 등에 10…
-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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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정체전선(비구름대)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15일 수도권부터 차례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8일을 제외하고는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광복절이자 ‘삼복(三伏)’ 중 ‘말복’인 15일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 등에 10…

이번 주도 정체전선(비구름대)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복절이자 ‘삼복(三伏)’ 중 ‘말복’인 15일 오전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는 영향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다. 강수는 이…

오는 주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북부에 30~80㎜ , 많은 곳은 수도권에 120㎜ 이상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12일 “13일 밤부터 14일 오전 사이 기존에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날씨]중부 장마전선 소강, 남부 60㎜ 비…‘체감 35도’ 무더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12/114927403.2.jpg)
12일 금요일은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낮까지 전라권 등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최고체감온도 33~35도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

12일 금요일 출근길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그리고 제주도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경북권 남부·경남권·제주도 5~40㎜(많은 곳 전남 남부 60㎜ 이상)이다. 특히…
![[날씨] 내일 오전까지 최대 200㎜ 폭우…비 그치면 34도 무더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11/114909365.2.jpg)
12일 금요일에는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 총 200㎜ 이상 퍼붓는 곳이 있겠다. 낮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곳이 많겠다. 11일 기상청은 충청권과 전북, …
![[날씨]오늘도 수도권 최고 300㎜ 폭우…오후엔 소강상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8/10/114887786.2.jpg)
수요일인 10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강수량 300㎜에 달하는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
전기 합선에 따른 접속 장애로 한국투자증권의 거래 시스템과 홈페이지가 15시간 이상 마비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8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7시 15분까지 접속되지 않았다. 거래 …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수도권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시의 올해 수해방지(수방) 및 치수 예산이 지난해보다 900억 원 가량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와중에 서울시와 의회가 수해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8일 서울에 400㎜에 육박하게 내렸던 기록적 폭우는 지난 1907년 최초의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례 없던 강우였다. 115년새 폭우가 가장 집중됐던 날로 기록된 것이다. 다만 기상학적으로 공식적 기록될 강수량은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값이기 때문에 동작구에서 기록된 400㎜가…

“30분 전보다 더 큰 구름 발달 후 유입 중” “서울·경기 분들, 조심하세요. 큰 거 여러 방 더 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수예측 정보를 공유하는 누리꾼들의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다. 이들은 기상청이 제공하는 비구름 레이더를 통해 ‘언제…

좁고 긴 비구름대(정체전선)가 한반도 중부 상공에 자리하면서 9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10일까지 정체전선이 머무는 곳을 중심으로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의 비는 최장 11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비도 소강상태에 들어가지만, 다…

8일 이른 시기에 시작된 ‘2차 장마(가을장마)’로 서울에선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차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간당 100mm 안팎의 이런 기록적인 폭우는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이라 차량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지대가 낮은 거주지라면…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상황에도 배달기사들은 멈추지 않았다. 시간당 1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됐지만, 허리춤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고객에 배달 음식을 전해주는 라이더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온라인몰의 새벽배송 등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8일 밤 서울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강남 삼성역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기고 도림천이 범람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경 테헤란로 삼성역∼포스코사거리는 양방면 하위 4개 차로가 침수됐으며, 송파대로 가락시장 사거리 곳곳도 침수…

8일 인천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8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 지원 83건, 안전조치 2…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에 대해 본선 및 램프를 전면 통제한다며 우회해달라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간 진입로, …

8일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속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날 퇴근 시간을 시작으로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집중 시간대에 대중교통 …

8일 인천에 쏟아진 많은 비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한때 도로가 통제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돼 통제된 곳은 총 15개소다. 이날 낮 12시40분께는 미추홀구 인하대병원 사거리 고속종점 지하차도가 많은 비로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

8일 인천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실시간 제보 사진이 전해지고 있다. 인천 시민들은 부평동, 주안동, 용현동 등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제보된 사진 속에는 버스와 승용차, 오토바이 등이 바퀴가 물에 잠겨 힘겹게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