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에 가축 15만 마리 폐사… 양식장도 ‘고수온’ 비상
전남 무안군에서 닭 4만7000여 마리를 기르던 A 씨는 최근 폭염으로 닭 1000여 마리를 잃었다. 말복(10일) 등 성수기를 앞두고 더위에 약한 닭들이 집단 폐사한 것이다. A 씨는 “정성스럽게 키운 닭을 퇴비업체에 넘기면서 속상해 울었다. 금전적으로도 1000만 원 이상 손해를 …
- 2023-08-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전남 무안군에서 닭 4만7000여 마리를 기르던 A 씨는 최근 폭염으로 닭 1000여 마리를 잃었다. 말복(10일) 등 성수기를 앞두고 더위에 약한 닭들이 집단 폐사한 것이다. A 씨는 “정성스럽게 키운 닭을 퇴비업체에 넘기면서 속상해 울었다. 금전적으로도 1000만 원 이상 손해를 …

3일 전국 낮 최고온도가 37도에 달하는 등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소나기도 함께 예보돼 습도까지 높은 찜통더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2일 기상청은 3일 전국 아침 기온이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35도, 강릉 37도, 광주 대…

오는 3일 목요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빗줄기가 내리는 등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수요일인 2일은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진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전망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서북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존 도심권, 동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2시 서북권, 오후 4시 도심권과 동북권, 오후 5시 서남권과 동남권 등 서울 전역에 …
![[날씨]수요일 푹푹 찌는 더위에 소나기…낮 최고 36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1/120517580.2.jpg)
수요일인 오는 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빠르게 올라 다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모레…

충남권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쓰거나 그늘을 찾고 있었다. 1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대부분 양산 등을 쓰고 다니는 모습이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시민들은 식사를 위해 건물에서 나오고 …

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 서부, 남부 앞바다에 각각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인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도 앞바다에는 물결…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인 제6호 태풍 ‘카눈’ 태풍의 예상 경로에 다소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카눈의 진로는 3일에서 5일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이 이동하는 와중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9시 기준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과 관련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분과 고령자, 쪽방촌 거주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대책을 이행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또 집중호우 피해에 관해서는 국가재난체계를 원점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

1일인 화요일은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이 펄펄 끓겠다. 전날보다 더 덥겠지만 오후 한 때 수도권·강원도·충청도·전라도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과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이날(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급작스레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서 빗줄기를 피하고 있다. 이날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적도에서 흘러온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유입되자 곳곳에선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은 “소나기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며 체감온도는 더욱 …

8월의 첫날도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4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1일 전국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평년(최저기온 22~25도, 최고기온 29~…
![[날씨]내일 더 덥다…한낮 최고 36도 불가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31/120501660.2.jpg)
화요일인 내달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8월1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다”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

수도권 등에 최대 90㎜에 육박하는 소나기가 내렸지만 폭염은 더 강해지고 있다. 7월 마지막날인 31일 오전에도 일부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이번주 내내 최고기온과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폭염특보는 강화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수원과 경남 산…

전남 11개 시군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다.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11개 시군(고흥·보성·여수·장흥·강진·완도·무안·영광·목포·신안·진도)의 …

월요일인 31일에는 낮 최고기온과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8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폭염특보가 해제되지는 않겠다. 31일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9~…

월요일인 31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

강원 강릉지역의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열대야 현상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3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릉지역 밤 최저기온은 28.2도로 기록됐다.이에 강릉지역은 지난 22일부터 9일째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열대야 현상은 …

30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KTX, 새마을호 일부 구간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호우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는 없다. 다만 이날 오후 6시5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KTX·새마을호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