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휴직 1년 6개월’ 조건부 연장에 맞벌이부부들 “빛좋은 개살구” 반발
맞벌이를 하며 네 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신모 씨(40)는 최근 정부가 밝힌 육아휴직 기간 연장안을 듣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하는데 육아휴직 급여는 없고 그나마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쓴 경우에만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이다. 신 씨는…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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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를 하며 네 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신모 씨(40)는 최근 정부가 밝힌 육아휴직 기간 연장안을 듣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하는데 육아휴직 급여는 없고 그나마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쓴 경우에만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이다. 신 씨는…

맞벌이를 하며 4살 아이를 키우는 신모 씨(40)는 최근 정부가 밝힌 육아휴직 기간 연장안을 듣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하는데 육아휴직 급여는 없고 그나마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쓴 경우에만 연장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이다. 신 씨는 “남편…

#. “원격근무가 ‘뉴 노멀’(새로운 표준)이라더니 몇 년을 못 가네요.” 경기 성남시 판교의 정보기술(IT) 기업에 다니는 A 씨는 최근 회사가 재택근무 방침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회사가 재택근무를 늘리자 야근 때 이용하던 회사 앞 월세방을 뺐던 그는 최근…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정용석)는 12일 CJ대한통운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택배노조는 2020년 3…

정부가 노동개혁에 속도를 올리면서 개혁 과제와 관련한 전문가 협의체들이 속속 발족하고 있다. 지난 9일 고용노동부 대통령 업무보고가 끝난 지 채 일주일도 안돼 관련 협의체가 2개 출범했고, 이달 중에도 추가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산적한 개혁 과제들을 신속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 우선 …

정부가 진행 중인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1일 도심 집회를 열고 “정당한 노조 활동까지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조합원 1500여 명(경찰 추산)은 이날 오전 10~11시 서울 서대문구 …

정부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중대재해처벌법령 개선 태스크포스(TF)’ 발족식을 갖고, 약 5개월간 중대재해법 개선방안 논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전주의 한 신협 채용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한 이사장과 상임이사가 차별적 질문을 했다며 전 직원 대상 인권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협중앙회에는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11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달 29일 전주의 한 신협 이사장에게 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기저효과에 힘입어 81만6000명 늘었다.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0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81만6000명 증가했다. 이는 2…

고용노동부가 임금을 체불하는 등 노동관계법을 위반했다며 박성제 MBC 사장과 최승호 전 MBC 사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10∼12월 MBC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임금 체불 9억8200만 원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9건을 적발했다”고…

부당 전보, 직장 내 괴롭힘 등 논란으로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문화방송(MBC)이 10억원에 달하는 수당 미지급과 임산부에 대한 야간근로 등 근로기준법을 무더기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MBC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근로감독은 부당…
정부가 상반기(1∼6월) 중 계속고용 법제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이면 국내 65세 인구 비중이 총 인구의 20%를 넘는 이른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년 연장’ 논의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9일 고…

정부가 이르면 7월부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노동조합의 회계 정보를 온라인 공개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9일 밝혔다. 투명성과 법치주의를 내세우며 개혁 드라이브를 밟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노조 비리’에 칼을 빼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동계의 반발이 예…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 중인 정부가 ‘주52시간제 유연화’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해 2월 중 입법예고에 나선다.‘깜깜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을 위해서는 3분기 공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그간 ‘성역’처럼 여겨져 손대지 못한 파견제도 개선과 파업 시 대체…

카허 카젬 전 한국지엠(GM)㈜ 사장이자 현 상하이지엠 총괄부사장(53)이 근로자 1719명을 불법파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2년5개월여만에 1심 판단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9일 오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
![현장 목소리 들은 법무부, 조선인력 확보에 숨통 [기자의 눈/김재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1/09/117344756.1.jpg)
조선업은 올해 자동차와 더불어 수출과 생산량 증가가 기대되는 몇 안 되는 제조업종이다. ‘제조업 1번지’ 경기 시화공단에선 일감이 부족한 공장들이 줄폐업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조선사들의 수주 잔량(남은 일감)은 벌써 3년 치를 넘어섰다. 그런 조선소들도 걱정이 없는 게 아니다. 바로 구…

경기 의정부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모 씨(52)는 올해 시간당 9620원으로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아르바이트생 4명을 고용해 한 달에 인건비로 600만∼700만 원가량 썼는데 이달부터 그 부담이 더 커졌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 더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는 직…

경기 의정부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모 씨(52)는 올해 시간당 9620원으로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아르바이트생 4명을 고용해 한 달에 인건비로 600만~700만 원 가량 썼는데 이달부터 그 부담이 더 커졌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 더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는 …

중소기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채용하면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9일부터 ‘2023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이 ‘잘못’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소망으로는 ‘임금 인상’이 78%로 가장 많았다. 직장갑질119는 2022년 4분기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정책 평가 및 새해 소망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