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흡연 찌든 집, 벽에 물 뿌리자 ‘충격’ (영상)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 한 주민의 아파트 상태가 청소업체에 의해 공개됐다.청소전문업체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아파트 벽지, 천장, 창틀, 붙박이장 등에 누런 때가 찌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업체가 …
- 2025-02-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 한 주민의 아파트 상태가 청소업체에 의해 공개됐다.청소전문업체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아파트 벽지, 천장, 창틀, 붙박이장 등에 누런 때가 찌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업체가 …

화요일인 25일 중국 북동 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해 수요일인 26일 새벽부터 국내에 영향을 미치겠다. 황사 영향으로 목요일 27일까지 대기질이 탁하겠다.25일 기상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동 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을 트고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황사는 26일 새벽에 국…

제주 연안에서 야생 큰바다사자가 관찰됐다.25일 민간 낚시팀 ‘TWA’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3분께 제주시 추자도와 대관탈도 인근 해상에서 암컷으로 추정되는 큰바다사자가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해당 영상을 촬영한 낚시객 양승혁(27)씨는 “저희 배와 50m 거리에 있었는데, 처음에…
서울시는 시민, 법인, 단체가 조성한 정원(庭園)을 선발해 지원하는 ‘서울시 개인 정원 등록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개인이 가꾸는 정원(30㎡ 이상)과 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정원(100㎡ 이상)으로, 해당 정원이 소재한 관할 구청에 신청할 수 있다…

‘전설의 물고기’라 불리며 ‘용왕님이 점지해 줘야 잡을 수 있다’는 대형 심해어인 돗돔이 제주 해상에서 잡혔다. 그 크기가 성인 남성보다 크고 무게는 100㎏를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낚시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 소재 낚시업체 선장 A 씨와 일행은 참돔 조업 중 대형…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지 못한다면 2100년에는 늦봄에 해당되는 5월부터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루 최고기온이 가장 높은 날 전후 30일에 해당되는 ‘연중 가장 더운 기간’엔 평균 기온이 2023년 25.5도에서 2100년 3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
지난해 한반도 하늘은 초미세먼지(PM 2.5) 농도 관측이 시작된 2015년 이래 가장 깨끗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와 인접한 중국 동북부 지역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국내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정책…

3일 입춘(立春) 이후 시작된 ‘입춘 한파’ 기세가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북극발 한파는 세계 곳곳을 덮치고 있다. 한파의 원인으로 ‘제트기류’의 구불구불한 움직임이 거세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변동성이 강…

일요일인 16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늘이 흐리고 공기질은 좋지 않겠다.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며 다시 추워지겠다.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0.1㎜ 미만의 …

일요일인 오는 16일은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기질은 좋지 않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며 다시 추워지겠다.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0.1㎜ …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에서의 정원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개인정원 등록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개인, 법인·단체 등 민간이 조성 및 관리하는 우수한 정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개인정원으로 등록될 경우 매년 봄과 가을 꽃모 등을 지원…

산림청이 정원문화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올해는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다.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초전공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다. 박람회의 주제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

환경부는 2024년도 전국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15.6㎍/㎥로 관측돼 PM2.5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가장 낮았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전국 531곳의 도시대기측정망 관측값을 분석한 것이다. 2015년(25.2㎍/㎥) 대비 38.1%, 직전인 2023년(18…

김해시는 화포천습지가 최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김해시는 람사르 습지도시 공식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환경부는 2023년 3월 전국…

행정안전부는 충청북도 충주시 지진 발생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고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고 7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날 오전 3시 33분 이한경 중대본 차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산업·교통·원전·댐을 비롯한 주요 시설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오전5시 …

기후변화 영향으로 북극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병원균이 깨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에 따르면 김덕규·김민철·이영미 박사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동토에 잠들어 있는 병원균을 깨울지, 깨어난 병원균들은 병원성을 갖는지 알아보기 위해 모…

“평소보다 두세겹 더 껴입어도 춥네요. 이번 주 내내 춥다는데, 고통스러울 따름입니다.”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4일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하고 집을 나선 시민들은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했다.이날 오전 7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에서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출근길을…

습지는 일 년 중 일정 기간 동안 얕은 물에 의해 잠겨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땅을 말한다. 물이 환경과 동식물의 서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태적 가치가 크다. 특히 내륙습지에는 생물의 40% 이상, 포유류의 12% 이상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 습지 면적은 국토의 3.8%로 멸…

올해 4월 전남 장흥군 신풍습지는 수질 개선을 위한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신풍습지는 2004년 조성된 뒤 퇴적물이 쌓이면서 습지 용량이 축소되는 등 수질 개선 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현재 신풍지구 환경 개선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신풍습지를 개선하고 환경부는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며 한국…

《가뭄-폭우 극단 오가는 ‘기후 위플래시’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 수분 증발량이 많아지고 가뭄이 발생한다. 반면 대기는 더 많은 수분을 흡수하며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이상기후 현상인 ‘기후 위플래시(hydroclimate whiplash)’에 대해 알아봤다. # 201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