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공산주의자” 고영주, 해임취소 최종 승소…방통위 항소 포기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해임 처분에 불복해 낸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하게 됐다. 13일 법무부는 고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했다가 1심에서 승소한 해임처분취소 소송에 대해 방통위에 항소 포기를 지휘했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1심 판결이 고 전 이사…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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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태원 참사 직접 원인 ‘군중 유체화’…사망 원인 ‘10분 이상 저산소증’
10·29 이태원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군중 밀집도가 높아져 자의에 의한 거동이 어려운 ‘군중 유체화’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원인은 ‘압착성 질식사’와 ‘뇌부종(저산소성 뇌소상)’ 등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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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조사해보니 국민 70% 이미 감염…숨은 감염자 18.5%
코로나19 확진을 받지 않은 채 자신도 모르게 감염됐다 회복한 미확진감염자, 이른바 ‘숨은 감염자’가 전 국민의 18.5%에 달한다는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미확진감염자를 포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감염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이 같은 …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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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구속 6명’ 이태원 수사 종결…끝내 윗선 제외
이태원 참사를 수사해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3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17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는 것을 끝으로 수사를 사실상 종결했다.두 달 반 가량 수사를 이어온 특수본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에 대해서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최종…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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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주변 곤란해져 괴로운 마음에 극단선택 시도…재판 협조할것”
자해 시도 끝에 건강을 회복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재판에 출석해 “저 때문에 무고한 주변 분들까지 곤란한 상황에 처해 괴로운 마음에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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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공수하고 가수 불러 태국서 김성태 생일파티…도피 도운 4명 구속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돕거나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인멸시킨 혐의로 쌍방울 임직원 4명이 구속됐다. 13일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쌍방울 계열사 광림 임직원 A 씨 등 2명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김 전 회장 동생 김모 씨와…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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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 왔네~”…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14년 만에 바뀐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하철 1~8호선의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을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 변경은 2009년 3월 작곡가 김백찬 씨의 ‘얼씨구야’를 선정한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은 국립음악원…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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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받으려 사망신고 안해” 2년간 어머니 시신과 지낸 딸
인천에서 약 2년 동안 어머니의 시신을 빌라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40대 딸이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딸은 숨진 70대 노모의 명의로 매달 50~60만원 상당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최근까지 받아 왔으며, 어머니 명의의 휴대전화를 해지시키지 않…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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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살해’ 母子, 과거에도 살해 시도 정황 드러나
50대 가장을 살해하기 위해 10대 아들과 40대 어머니가 농약을 먹이는 등 과거에도 살해 시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3일 오전 10시 10분 230호 법정에서 존속살해, 사체손괴, 사체유기,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아들 A(15)군과…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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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뜻 몰라 학부모에 발끈한 과외쌤…“단어 잘못 쓰신 듯, 불쾌”
“정치적 ‘사견’ 삼가주세요.” 한 과외 교사가 학생과 정치적 의견을 나누다가 학부모로부터 이 같은 지적을 받았다. ‘사견’이라는 뜻을 잘못 알고 있던 교사는 되레 학부모에 “불쾌하다”고 항의해 누리꾼들의 한숨을 유발했다.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외 교사 A씨가 학생의 …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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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정근 한국복합물류 취업청탁 의혹’ 전 靑행정관 소환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직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관계자를 소환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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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마약’ 한서희 2심도 징역 6개월…법원 “양형 부당 납득 안돼”
법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세번째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여)에 대한 항소심에서 다시 한 번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허일승)는 13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씨에 대한 1심 판단을 존중한다며 항소 기각 결정을…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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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첫 ‘부부 비행대대장’…결혼생활 14년, 주말부부 10년
공군 최초 ‘부부 비행대대장’이 탄생했다. 제5공중기동비행단 251공수비행대대장 김민지 중령과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271항공통제비행대대장 김익규 중령이 주인공이다. 13일 공군에 따르면 김익규 중령은 F-4E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몰았고, 현재는 E-737 항공통제기 대대장 임무를 …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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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승무원, 하임리히법으로 목에 사탕 걸린 아동 살렸다
여객기에서 사탕을 먹다 목에 걸려 기도폐쇄 상태가 된 아동을 객실 승무원이 침착한 응급처지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3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에서 괌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편에 부모와 함께 탑승한 11세 아동 이 위급 상황에 처했다. 먹던 사탕이 목에 걸린 것이다. …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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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환자 석달만에 전주 대비 감소…13.5% ↓
매주 빠르게 늘어나던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 수가 2023년 1월에 접어들며 전주대비 소폭 감소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1주차) 인플루엔자 의사(의심)환자 분율은 외래 1000명당 52.5명으로 직전 주인 지난해 53주차의 60.7명보다 8.2명(13.5…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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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 승용차 3m 아래 하천 추락 90대 숨져…살얼음에 미끄러진듯
13일 오전 6시 13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지구리 한 도로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옆 3ｍ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9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50대 운전자 등 2명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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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괴로운 마음에 극단선택 시도…재판 최대한 협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자신의 입원으로 한 달여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재판에 출석해 “저 때문에 무고한 주변 분들까지 곤란한 상황에 처해 괴로운 마음에 극단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준철…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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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23년 새해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영등포구는 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 1000여 명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영등포 구민의 새해 소망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지난 6개월간의 주요 업무성과 발표, 구청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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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처럼 보이는 걸음 5가지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13/117424112.1.jpg)
‘꼰대’처럼 보이는 걸음 5가지 [청계천 옆 사진관]
사진기자의 직업병인지, 평소 늘 사람 사물 자연 풍경 등에 눈길을 둡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순간을 자주 경험하는데 바로 ‘꼰대 걸음’입니다. 사진을 망치는 주범(?)들이기 때문이죠. 꼰대처럼 보이기 십상인 걸음걸이 5가지를 소개합니다.① 뒷짐손을 뒤로 한다는 것은…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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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월 30만원 받으려고’…70대 어머니 시신과 2년 동거 40대 딸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백골이 될 때까지 2년간 70대 어머니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딸은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 사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어머니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딸 A씨는 최근까지 매달 30만원 상당의 연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인천…
-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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