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의 저주?…브라질 충격패에 “응원 온 그녀석 내쫓아서” (영상)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이 8강에서 탈락했다. 10일 크로아티아게에 승부차기로 패한 후 브라질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고양이의 저주 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지난 7일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가…
-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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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이 8강에서 탈락했다. 10일 크로아티아게에 승부차기로 패한 후 브라질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고양이의 저주 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지난 7일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가…

법원이 환자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수백만원의 돈을 가로챈 요양보호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은 절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3·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요양보호사인 A씨는 1~3월 인천의 한 현금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KFA는 10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축구협회 관계자의 발언이라며 ‘한국인 지도자로 내정’, ‘연봉은 10억 이하’ 등 심지어 ‘애국심이 강한 지도자’와 같은 황당한 조건까지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는 3명이지만 전국 수석은 1명이다.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차이로 표준점수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10일 메가스터디교육과 시대인재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 만점자 중 표준점수 총점 전국 수석은 울산 현대청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권하은(18)양이다…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먹자골목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11월 23일 사망한 채로 발견된 모녀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 수개월째 밀린 공과금과 월세, 제대로 된 음식 없이 텅 빈 냉장고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사건 발생 2주 뒤인 12월 6일 오전 9시 …

경기도 양평에서 10대 고등학생 4명이 탄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학생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16분경 경기 양평군 양서면 신원역 교차로 인근에서 SM5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뒤집혔다. 이 사고로 17세 고교생 A 양과 B 군이 숨지고, 다른 남학생…
![남욱 “모든 건 이재명 의지에 따라…우리는 끌려간 것”[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10/116938108.1.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재도 이어…

부모가 외출을 한 사이 공장에 마련된 집에서 혼자 잠을 자던 6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9분께 장흥군 장흥읍 한 식품가공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꺼졌다. 화재로 공장 2층 거주 공간에서 업체 대표의 막내딸 A양(6)…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오게 됐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기록관은 풍산개 곰이(암컷)과 송강(수컷)의 사육을 우치동물원에서 맡아달라고 통보했다.곰이와 송강은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7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째 6만명대를 이어가면서 누적 확진자는 2767만416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9일) 6만2734명보다 4명 늘었다. 1주일전…

술자리 시비로 손님을 폭행한 후 출동 경찰관들에게도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앞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있었다고 한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구자광 판사…

상대방이 받지 않은 전화도 스토킹 행위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엇갈리는 가운데 스토킹처벌법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다시 나왔다. 검찰은 피해자의 일상 평온을 보장하기 위한 스토킹처벌법의 입법목적과 피해자에게 불안감을 야기하는 행위 자체를 규제하는 법의 구성요건 등…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화기를 사용해 순찰차의 부착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형사 2단독 이지수 판사)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A씨(66)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

세종·제주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 지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일부 매장에선 제도 ‘보이콧’에 나서고 소비자들은 홍보 부족 등으로 혼선을 빚는 등 제도 정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세종과 제주에서는 지난 2일부터 …

구치소에서 호감을 느끼고 친하게 지낸 사이였다. 출소 후에도 오갈 데가 없자 기꺼이 집을 내어준 고마운 친구였다. 그런 친구의 목숨을 빼앗은 이유는 계좌에 있던 193만원과 게임아이템이었다. A씨(30)는 사기죄로 구치소에서 생활하던 중 B씨(33)의 성품에 호감을 갖고 친분을 쌓았…

70대 모친이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지고, 말다툼을 하다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재판장 황승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45)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및 ‘월북몰이’ 혐의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을 재판에 넘겼다. 사건의 최고 책임자로 꼽히던 서 전 실장을 먼저 기소한 검찰은 ‘첩보 삭제’ 의혹에 연루된 안보라인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10일 법조계에…

일주일 전 사망한 친형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3000만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명재권)는 컴퓨터등이용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씨(30)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사태가 보름 만인 9일 종료됐다. 사상 첫 운송개시명령(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며 이례적으로 강경 대응에 나선 정부는 파업 종료 선언 뒤에도 ‘100% 복귀’를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 특히 정부는 …

정부가 실내마스크 의무조정 로드맵을 연말까지 내놓기로 한 가운데, 의무 착용을 유지할 시설을 검토 중이다. 1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해 자율적으로 착용하되, 일부 필수시설의 경우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