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욱 “정진상, ‘정영학 녹취록’ 檢 제출된 당일 김만배에 알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검찰에 제출된 당일 저녁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는 남욱 변호사의 증언이 나왔다. 남 변호사는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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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검찰에 제출된 당일 저녁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는 남욱 변호사의 증언이 나왔다. 남 변호사는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

대전에 이어 충남도 실내마스크 의무를 독자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데 대해 방역 당국은 제재 대신 원만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5일 “대전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조치 계획을 따르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이 현재 입장”이라며 “…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6일 새벽은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따금 약한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거리 응원에 나설 축구팬들에게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브라질전이 시작되는 6일 오전 4시 …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신부전 또는 간부전 발생 간 인과성은 현재로서 판단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연구진은 접종 이후 우연히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이후 간부전, 신부전 등에 대한 임상 고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6일 오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인다. 민주노총은 내일 전국 15곳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화물 총파업 투쟁 승리! 윤석열 정부 노동 탄압 분쇄!’를 구호로 내건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최고 결정권자로 지목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일 구속 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 검찰로서는 안보실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실족’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이른바 ‘월북몰이’를 했는지, 서 전 실장이 부인하는…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을 비롯한 경찰 간부 4명이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

배우 신현준씨가 자신에게 갑질을 일삼고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신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매니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최은주)는 5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

한 노인이 끌고 탄 쇼핑카트 앞바퀴가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영상이 공개되자 해당 노인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41분쯤 지하철 7호선 노원역 하행선 열차 운행 중 쇼핑카트 앞바퀴가 열차와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미국에서 귀국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하며 ‘씨알도 안 먹힌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했던 것과 관련해, “아랫사람이 다 한 것이었다”라는 의미었다고 증언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못 생겼지만 맛있는 김치가 왔어요, 왔어.”충청북도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배추를 활용해 만든 ‘못난이 김치’의 첫 출하식이 열렸다. 1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김치제조업체 예소담에서 생산된 못난이 김치 300박스가 트럭에 실려 납품됐다. 이…

이태원 참사 관련 정보보고서 삭제 지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부장은 5일 오후 1시48분쯤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혐의를 인정하는지’ ‘유가족에게 하고 싶은…

추위 속에 외출했다가 집 근처에서 쓰러진 노인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33분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빌라 앞 화단에서 A 씨(82·여)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 씨는 당일 오후…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간부 4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서부지법은 5일 오후 2시 이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 등에 …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상품권을 싸게 내놓은 뒤 돈을 받고 잠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말부터 11월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170여만원을 편취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5일 대전에 이어 충남까지 다음 달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방자치단체의 독자적인 방역 완화에 반대 입장을 냈다. ‘실내 노마스크’를 하려면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으로 구성된 협의체 준비모임이 최근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와의 면담을 진행한 가운데, 면담에 불참한 여당 위원들이 유가족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방임해 심정지에 이르게 한 3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친아들을 굶기는 등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7)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8일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결핍 상태인 B…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도하고 있지만, 노조 측의 반대에 번번이 막히고 있다. 공정위는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물연대 본부와 부산 남구 화물연대 부산지역 본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일에도 같은 곳에서 현장조사를 시도했지만 건물에 진…

정부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교부와 관련해 5일부터 지난주 1차 조사 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 또는 차주의 업무복귀 현황을 점검한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운송사는 1차 조사 시 명령서를 교부받은 33개사와 화주가 운송을 미요청한 것으로 조사된 11개사가 조사대상이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