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맞이 과일 선물세트 보러오세요”
3일 대구 북구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한 직원이 설맞이 과일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20일까지 한우와 청과 등 명절 선물을 특별 판매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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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 북구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 한 직원이 설맞이 과일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20일까지 한우와 청과 등 명절 선물을 특별 판매한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경북도가 올해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수도’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예산은 도비 49억 원과 국비 172억 원을 확보해 총 221억 원 규모. 경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정책관을 신설했다. 이어 올해에는 메타버스과학국을 신설하고 △지역민이 체감하는 메타버스(13억 원) △기업…
대구시 노사평화의 전당은 6일부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연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방문자가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 300명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선물한다.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

미세플라스틱이 생태계뿐 아니라 우리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 버려진 플라스틱은 땅에 묻히거나 태워지기도 하지만 강이나 하수구를 타고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파도의 풍화작용에 의해 쪼개지고 마모되면서 미세플라스틱(5mm 미하)으로 변한다. 바닷물로 만드는 천일염이 미세플라스틱에서 …

전남 담양군은 예부터 대나무가 많아 ‘죽향(竹鄕)’으로 불렸다. 31만 m²의 대나무 숲이 있는 죽녹원과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길 등은 담양을 생태도시라고 부르는 이유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 농업이 발달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담양군은…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면서 설 명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 있다. 전북 순창군 순창농부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 ‘무농약현미 누룽지’가 그 것이다. 무농약현미 누룽지는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와 협업하면서 키워낸 쌀로 만든다…

산이 높고 물이 맑은 전남 화순군은 ‘힐링푸드’의 고장으로 불린다. 전체 면적의 74%가 산림인 데다 연평균 기온이 13.8도로 서늘하면서도 일조량이 풍부하다. 공장이 거의 없고 영산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청정 농산물이 많이 생산된다.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 사이트인 ‘자연속愛’에…

세계문화유산인 전남 순천시 선암사에는 고려 후기에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 선암매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488호 선암매는 초봄이 되면 향기로운 매화꽃이 피어나고, 매실이 열린다. 매실은 오래전부터 항상 곁에 두고 먹었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전염병이나 이질과 같은 병이 왔을 때 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전북 고창군은 다양한 문화 유산만큼 청정한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곳이다. 황토와 서해안 해풍의 영향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많이 생산된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고창 신고 배가 대표적이다. 신고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단단하면서도 당도가 높다…

전남 함평군 하면 떠오르는 말이 ‘함평천지’다. 호남의 고을 이름을 두루 노래한 남도창(南道唱) ‘호남가’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천지(天地)처럼 모든 것이 두루 화평하고 부족함이 없는 넉넉하고 푸근한 땅이라는 뜻이다. 함평천지를 나는 ‘나비’는 함평의 또 다른 상징물이다. 함평이…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 명산에 둘러싸여 있는 전남 장성군은 편백 숲에서 불어오는 맑은 공기로 유명하다. 웅장한 산 아래 안온하게 자리 잡은 비옥한 땅은 작물을 길러내기에 알맞다. 섬진강의 젖줄인 황룡강을 품고 있어 물도 깨끗하다. 장성이 ‘과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이유…

‘호남의 소금강(小金剛)’으로 불리는 월출산(809m)을 품은 전남 영암군은 전국에서 여섯 번째, 전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경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기름진 옥토 등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전국구 명성을 얻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다. 쌀, 한우, 대봉감, 황토고구마에 …

전남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군도(群島)를 이루고 있다. 완도 해안은 갯벌과 해조류가 풍성하다. 해저에는 맥반석과 초석이 깔려 있어 정화작용으로 바닷물이 깨끗하다. 완도 앞바다에는 전복·광어 등이 서식하고 839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미역, 다시마, 매생이 등 해조류…

식당에서 파는 보리굴비 정식(1인분 2만5000∼3만5000원)에는 대개 조기와 모양이 비슷한 부세를 말린 생선이 나온다. 부세를 말리면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산이 증가해 맛이 좋아진다. 또 조기보다 통통해 양도 많다. 부세 보리굴비는 대부분 굴비의 본고장인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에 1004개의 보석 같은 섬들이 점점이 박혀 있는 전남 신안군은 일명 ‘천사섬’으로 불린다. 해안선 1927km를 따라 펼쳐진 깨끗한 바다와 갯벌에선 연중 청정 수산물이 생산된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농산물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매년 11월…

전북 익산은 호남 제일의 도농 복합도시다. 북으로는 금강이, 남으로는 만경강이 흐르는 가운데 호남평야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낮은 산과 크고 작은 하천이 많아 땅이 비옥한데다 자연재해가 거의 없다.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기온도 적당하다. 천혜의 농업지역으로 불릴 만하다. 이…

멜론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를 돕고 칼륨이 많아 고혈압 예방,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미국에서는 멜론이 폐암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전남 나주시 세지면 농민들은 35년 넘게 프리미엄 멜론을 선보이고 있다. 이 지역에선 70개 농가가 시…

‘땅끝 마을’로 유명한 전남 해남은 전체 면적(1031㎢)의 3분의 1가량(351㎢)이 농경지다. 해남 땅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여서 배추, 고구마 등이 잘 자란다. 더구나 해남의 3면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반도(半島)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 주변에서 김, 전복 등 품질 좋은…

강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은 강진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초록믿음’을 입력하고 사이트에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의…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전남 강진군 마량면 해역에서는 요즘 바다의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매생이 채취가 한창이다. 바닷바람이 매서운 1월의 매생이는 맛과 영양이 최상이다. 매생이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분포돼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