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 심야약국 2배 늘어 26곳으로
인천에서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 심야약국이 이달부터 26곳으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공공 심야약국이 없었던 서구 검단·청라, 연수구 원도심 등에 1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야에 급히 약이 필요한 시민들은 오전 1시까지 이 약국을 방문하면 약을 구입할 수 있다. 시는 …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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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 심야약국이 이달부터 26곳으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공공 심야약국이 없었던 서구 검단·청라, 연수구 원도심 등에 1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야에 급히 약이 필요한 시민들은 오전 1시까지 이 약국을 방문하면 약을 구입할 수 있다. 시는 …

12월 30일 저녁 서울의 한 번화가 거리는 2022년 마지막 금요일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미 해가 져서 하늘은 캄캄했다. 그러나 거리는 식당과 술집의 간판, 실내외 조명 불빛으로 대낮처럼 환했다. 특히 불빛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워두거나, 가게 외관을 조명으로 장식…

‘계묘(癸卯)년’인 올해부터 한반도 고유종인 ‘멧토끼’의 서식지와 서식밀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멧토끼는 2005년 야생동물 보호·관리법에서 지정하는 수렵동물(사냥이 가능한 야생동물)에서 제외되면서 그동안 실태조사가 발표되지 않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이 세계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세계 경제 엔진이던 중국이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입장이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일(현지 …

《“올해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박형준 부산시장) “울산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겠다.”(김두겸 울산시장) “경남의 성장판을 여는 한 해로 만들겠다.”(박완수 경남도지사) 부산과 울산시장, 경남지사는 2023년을 재도약…

2023년도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차정인 부산대 총장(사진)이 선출됐다. 임기는 1일부터 1년이다.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서울대와 부산대, 경북대 등 전국 10곳의 국립대 총장 협의체다. 26대 회장을 맡은 차 총장은 “기형적인 수도권 일극집중체제가 계속되면 수도권과 비수…

“경북에 첫 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쁩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정길 씨(79)가 1일부터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북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씨는 “고향이 경북은 아니지만 배우로서 다수의 작품을 하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심이 되…
영남이공대는 다음 달 졸업하는 사이버보안학과 30명 전원이 최근 취업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이 취업한 곳은 정보 보안 관련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꼽히는 안랩과 윈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싸이버원 등이다. 취업자들은 해당 기업에서 연구개발을 비롯해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컴퓨…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물동 대구도시철도 3호선 범물기지에서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이 새해맞이 노사 합동 안전실천결의 행사를 마친 뒤 직원들과 함께 철도 전기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대구교통공사 제공

황순조 신임 대구시 기획조정실장(50·사진)이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황 실장은 서울 압구정고교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행정고시(44회)로 공직을 시작해 국민안전처 안전제도과장과 행정안전부 지자체협업담당관, 지방세입정보과장, 교부세과장,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
<알림> 대구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공공 근로) 1단계 참여자 모집=2월 6일∼4월 28일, 시급 9620원, 1일 4∼6시간, 주 5일 근무(단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 미취업자 …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이 3일 공식 창단한다. 충북청주FC는 이날 오후 4시 청주시 서원구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엠블럼과 선수단을 공개한다. 프로축구 24번째 구단인 충북청주FC는 올해부터 K리그 …

국내에서 월동하는 황새 수가 최근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의 전국 서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같이 관측됐다고 2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 월동 황새 개체 수는 136마리로 전년(2021년…
강원 화천군의 통 큰 교육비 지원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2일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올해 1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록금을 100% 지원받는다.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이…
‘산림복지이용권으로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세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주는 의료급여 지원금이 해마다 늘면서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는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가 적극적인 사례 관리와 건강 관리 물품 제공 등으로 비용을 줄여 눈길을 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1년 전북 14개 시군의 의료급여 지원금은 5511억 원이다. 2019…
광주시가 첫선을 보인 아시아 도시와의 문화 교류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부방 미술관 프로젝트인 ‘뮤지홈@태국’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광주시 최초의 문화…

1일 천불천탑의 신비를 지닌 전남 화순 운주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새해를 맞아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두 손 모아 기원하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전남도가 남도의 역사가 깃든 ‘으뜸 숲’ 12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에서 대표 관광자원화할 숲 44곳을 신청 받아 역사성, 보전성, 대표성 등을 고려해 월별·계절별로 12곳을 엄선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으뜸 숲은 △1월 담양 명옥헌 원림 설경(사진) △2월 광…
제주도는 향토음식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0억 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맛과 멋,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향토음식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제3차 향토음식 육성 기본계획’을 세웠다. 추진 전략으로 △향토음식 발굴·보전 및 계승 △향토음식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