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本報-한솔주최 인터넷배낭여행 당선자 6팀 발표

  • 입력 1997년 6월 20일 19시 50분


한솔PCS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한 「인터넷 배낭여행」의 당선자가 확정됐다. 확정된 당선자는 △배승빈 유제중(서울대 자연대2년):「유럽의 대중 예술의 현장을 찾아서」△손광주(데이콤 멀티미디어추진팀) 오현진(연세대수학과4년):「유럽미술탐방」 △진수명(한국형사정책연구원):「범죄와 형벌의 역사를 찾아서」 △김은영 배재환 이상진(경북대미술과4년):「로댕을 찾아서」 △원성묵 김익규(사이버파티사무국):「유럽의 전자 민주주의」 △이상도(상지대 전산과4년)박용민(〃 경영과3년):「한국의 CDMA가 유럽의 통신시장을 평정한다」 등 모두 6개팀. 이들에게는 유럽 왕복 항공권과 유레일 패스 15일분, 국제학생증 유스호스텔회원권과 1억원 여행보험이 주어지고 여행경비 일부가 지원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12명 선발에 총 1백팀 2백50명이 계획서를 제출,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행전문가와 정보통신 인터넷전문가 등 심사위원 7명이 선정한 이들 작품은 자료조사와 정리가 거의 논문 수준에 가까웠다는 평.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솔텔레콤 곽태식과장은 『참가자들의 인터넷 검색수준이 예상외로 높아서 놀랐다』고 말하고 『많은 사이트를 검색하기 보다 꼭 필요한 사이트를 찾아 정보를 정리한 사람들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나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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