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마음속엔 어떤 스타가 있나요?

  • 입력 2006년 10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오늘날 대중이 운명에 대해 저지르는 도전의 힘, 그것이 스타.”(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

대중은 스타를 갈구한다. 사람은 평범하도록 운명지어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길라잡이로서 스타에 의지한다. 아주 별난 사람, 아주 두드러진 사람, 잡초 더미 속의 장미 같은 사람에게 기댄다.

혹자는 젊은 욕망의 또 다른 탈출구가 스타에 대한 열광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젊은이들만 ‘마음속의 별’을 품고 사는 것은 아니다.

이미 사회적 성취를 이루었어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나이에 이르러서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하늘의 별을 그리워한다.

대중의 큰 인기를 누리는 스타도 마찬가지. 누구나 마음속에 빛나는 별을 지니고 산다.

본보는 매주 토요일 각계 인사가 털어놓는 스타이야기 ‘내 마음속의 ☆’을 시작한다. 첫 회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의 조용필 찬가 ‘나는 왜 사랑서약을 했을까’를 싣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