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Give&기부]‘김혜수 목걸이’ 걸면 “나도 섹시 걸”

올해로 연기생활 20년째를 맞는 베테랑 배우 김혜수. 국내 배우에게선 보기 힘든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원조 몸짱’이다.

그가 해마다 영화제 시상식에서 선보이는, 파격적인 의상은 동료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이다.

김혜수 스타일의 원칙은 편안하되 여성의 각선미를 살려줄 수 있는 타이트한 옷 혹은 적절한 노출로 섹시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액세서리를 매치할 때도 과감한 스타일의 두건이나 과장된 크기의 선글라스, 목걸이 등으로 디테일에 포인트를 살린다.

그가 ‘Give & 기부’에 기증한 아이템은 바쵸바치의 하트 펜던트 실버 체인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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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목걸이 하나만으로도 의상에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보셨으면 한다”며 하고 있던 목걸이를 풀어 건넸다. 목걸이에는 실버체인에 앙증맞은 느낌의 하트 펜던트가 더해져 모던한 감각과 귀여운 분위기를 함께 연출할 수 있다.

트레이닝 웨어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김혜수 스타일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베이직한 의상에 착용하면 감각적인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경매결과▼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15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이병헌씨가 기증한 리트모 문도 손목시계는 ID symbolrate님께 88만2000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충북 청주, 경기 수원시의 학대아동보호소에 353개의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