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석대동 쓰레기 매립장 국내 최대 도시수목원 조성

  • 입력 2009년 9월 3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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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부터 6년 동안 쓰레기를 묻은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매립장에 국내 최대 도시형 수목원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석대매립장 66만2000m²(약 20만 평)에 수목원 중심의 복합 녹지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 시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63억 원을 투입해 수목원 54만 m²(약 16만3000평)와 간이축구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10만1000m²(약 3만3000평), 태양광 발전설비 2만1000m²(약 6300평)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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