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교육청 초등교 학부모 공개수업 “대폭 확대”

  • 입력 2009년 6월 29일 06시 38분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수업 개선을 위해 수업과정을 학부모에게 보여주는 공개수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007년 이후 부산 296개 초등학교에서는 연간 1만9000여 건의 공개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 가운데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은 560차례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우수 수업 공개, 수업연구 발표회, 장학수업 등 동료 교사나 교육 관계자들에게만 공개돼 왔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공개수업 적극 참여 교사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수업 공개를 유도했지만 수업연구 발표회 참가 교사들도 전체 초등교사의 10%가량인 연간 1000여 명에 그쳤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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