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등으로 도시-농촌 상생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NH농협손해보험

2012년 3월 출범한 NH농협손해보험은 외형적 성장 못지않게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농촌’, ‘손해보험’, ‘지역사회’ 등 3가지를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하고 ‘헤아림 봉사단’을 꾸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활발히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농촌사랑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과 자매결연하고 해마다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 특산물 구입, 농가주택 개보수, 농촌마을 벽화 그리기,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팔봉면 ‘뱅길이 마을’의 1사1촌 자매마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손해보험사의 본업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농촌지역 119소년단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축사 500여 동을 대상으로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또 경찰청과 손잡고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화재 경보 감지기 보급 활동 등도 벌이고 있다.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 은평구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와 종로구 양로원에도 주기적으로 방문해 명절 맞이 음식 나누기,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환경 미화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2015년부터는 서울 서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로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머니앤라이프#경제#금융#nh농협손해보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