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최고 100만원 캐시백-배송비 할인… “직구, 카드혜택 챙기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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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외직구 이벤트

‘해외 직구(직접 구매)’하기 좋은 시기다. 미국이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할인판매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국내 카드사들은 ‘직구족’을 대상으로 배송비 할인, 캐시백,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직구로 쇼핑 하려는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 혜택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한카드는 캐시백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외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2211명에게 사용액의 일부를 돌려준다. 1등 1명에게는 100만 원 한도로 사용액 전액을 캐시백해준다. 2등(10명)은 50%(50만 원 한도), 3등(200명)은 30%(5만 원 한도), 4등(2000명)은 5000원을 돌려준다.

신한카드는 또 연말까지 해외 쇼핑몰 사이트 비타트라, 테일리스트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10달러를 바로 할인해 준다. 비타트라는 선착순 1000명, 테일리스트는 선착순 500명 대상이다.

KB국민카드는 배송 대행업체의 배송비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과 아이포터에서 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100달러 이상 배송 대행비를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은 배송 대행비 1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캐시백 혜택도 준다. 국민카드는 행사 응모 및 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3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금액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금액이 20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을, 10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5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을 돌려준다. 30만 원 이상 쓴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 1장을 준다.

우리카드도 배송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우리카드로 연말까지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하고 배송 대행업체 이하넥스, THE빠른배송 등을 이용하면 배송비 3000원을 할인해준다. 우리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할인코드를 발급한다. 회원당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아마존에서 우리카드(BC글로벌브랜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35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선착순으로 결제한 6500건에 한해 적용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결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내달 12일까지 경품 행사를 연다. 아이허브, 아마존, 랄프 로렌, 알리익스프레스, 매치스패션 등 삼성카드에서 선정한 ‘해외 직구 탑 10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 하만카돈 무선이어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준다.

BC카드는 연말까지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4일까지 롯데면세점에서 BC카드의 신용카드로 15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인천공항점 선불카드 2만 원권, 김포공항점 선불카드 1만 원권 등을 선착순 6600명에게 준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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