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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李 “中 불법 조업 아주 못돼”… 할 말은 하는 게 실용적 국익외교

      [사설]李 “中 불법 조업 아주 못돼”… 할 말은 하는 게 실용적 국익외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받으며 중국 어선의 서해상 불법 조업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의 행태가) 아주 못됐다. 단속을 피하려 쇠창살을 만들고 위협적으로 행동한다는데, 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불법 어선을…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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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모호한 기준’ 허위정보에 5배 배상法… ‘입틀막’도 5배 물려야

      [사설]‘모호한 기준’ 허위정보에 5배 배상法… ‘입틀막’도 5배 물려야

      언론사나 유튜버 등이 허위 조작 정보를 고의로 유포하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리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24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허위 조작 정보가 삽시간에 퍼져 나가 혼란과 혐오를 부추기는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대해 야…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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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대사관 직원, 오전6시 강남서 만취 3중 추돌 사고

      몽골대사관 직원, 오전6시 강남서 만취 3중 추돌 사고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직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몽골대사관 행정직원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달 12일 오전 6시경 강남 신사역 인근 대…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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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내년 실손보험료 7.8% 인상… ‘과잉진료’에 가입자만 덤터기

      [사설]내년 실손보험료 7.8% 인상… ‘과잉진료’에 가입자만 덤터기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가 평균 7.8% 인상된다. 과잉 진료로 국내 실손보험 적자 규모가 3조 원에 육박한 탓이다. 최근에 출시된 상품일수록 손해율이 높아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525만 명의 보험료는 평균 20% 오른다. 최근 5년간 누적 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46.3%에 달해 새로 …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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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민주화 이후 한국이 실패한 것

      [송평인 칼럼]민주화 이후 한국이 실패한 것

      1987년 민주화가 이뤄지고 노태우의 과도기를 지나 1992년 말 김영삼이 당선됐다.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기자가 된 무렵부터 시작되는 이 민주주의 시대는 이전 세대 덕분에 풍요와 자유를 누렸지만 이후 세대에는 큰 부담을 떠넘긴 시대이기도 하다. 최대 실패는 북한 핵 보유를 막지 못한…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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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얼굴 인증 논란[횡설수설/장원재]

      휴대전화 얼굴 인증 논란[횡설수설/장원재]

      휴대전화 개통 시 얼굴 인증을 처음 의무화한 나라는 중국이다. “통신 사기와 신분 도용을 막겠다”며 2019년 12월 전격 시행했다. 초반에는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조차 사생활 침해 우려를 제기했지만, 이듬해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자 프라이버시 논란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제는 대중교…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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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임수]툭하면 국민연금을 ‘쌈짓돈’으로 여기나

      [오늘과 내일/정임수]툭하면 국민연금을 ‘쌈짓돈’으로 여기나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마지막으로 결재한 게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다. 민자 사업으로 건설된 일산대교는 국민연금이 2700억 원을 투자해 30년 운영권을 갖고 있다. 그런데 통행료가 비싸다며 국민연금의 팔을 비틀어 헐값에 운영권을 강제 회수하려고 한 것이다. 일부 지자체 주…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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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호경]국민 불신 키우는 국토부-서울시의 부동산 엇박자

      [광화문에서/김호경]국민 불신 키우는 국토부-서울시의 부동산 엇박자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 발표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을 발표하면서 연내 추가 공급 대책을 예고했다. 태릉골프장 개발 등 과거 추진하다가 무산된 방안이 대책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에 시장 기대감이 이…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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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갱의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밤[김민의 영감 한 스푼]

      고갱의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밤[김민의 영감 한 스푼]

      흰 눈이 두껍게 쌓인 오두막이 굽이굽이 펼쳐진 어느 시골 마을. 멀리 하늘에선 오렌지색 노을이 보입니다. 회색이 감도는 흰 눈과 차가운 겨울밤을 떠올리게 하는 푸른색을 제외하면, 이 그림에서 빛나는 건 석양과 여성들의 주홍빛 얼굴뿐입니다. 반짝이는 전구로 가득한 트리와 선명하고 화려한…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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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안내판의 이사

      [고양이 눈]안내판의 이사

      유리판이 파손돼 툭 떨어진 안내판. 내려온 자리에 새 터전을 잡았습니다. 키가 낮아진 지금이 오히려 더 편안해 보이는데요!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서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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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낮은 자리에서[이은화의 미술시간]〈402〉

      가장 낮은 자리에서[이은화의 미술시간]〈402〉

      기독교 문화권에서 예수의 탄생은 오랫동안 화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주제였다. 성탄의 이미지는 대개 빛과 영광으로 가득하다. 천사들이 하늘을 가르며 내려오고 갓 태어난 예수는 이미 신성을 발산하며 성모는 이상화된다. 그러나 17세기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는 이 익숙한 도상을 단호하게 거부…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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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새나가자 대출 문이 닫혔다… 스팸 문자 넘어 신용 타격[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개인정보 새나가자 대출 문이 닫혔다… 스팸 문자 넘어 신용 타격[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그 이후데이터 과학자로서 2025년을 되돌아볼 때, 올해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불안을 남긴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개인정보 유출’이다. 4월 SK텔레콤 이용자 2324만464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유심 해킹 사건을 시작으로, KT 망을 이용한 소액결제 해킹,…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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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86년 12월 24일 韓 최초 성탄 트리 세우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1886년 12월 24일 韓 최초 성탄 트리 세우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두 가지가 있다면,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닐까. 크리스마스트리는 1419년 독일 프라이부르크 제빵사 길드가 성령병원에 커다란 전나무를 장식한 것이 기원이라는 설이 있다. 이때 트리에는 생강과자와 웨이퍼, 견과류 등이 주렁주렁 매달렸고, 새해가 되면 나무를…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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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차출론에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

      강훈식,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차출론에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탄 뒤 자신에 대한 통합광역단체장 차출론이 나오는 데 대해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강 실장은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은 그렇게 막 한가하게 자…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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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카레 먹기’ 성공한 남성, 알고보니 주머니에 밥 숨겨

      ‘14㎏ 카레 먹기’ 성공한 남성, 알고보니 주머니에 밥 숨겨

      태국의 한 식당에서 ‘대량 카레 먹기’ 챌린지에 성공해 상금을 챙긴 남성이 뒤늦게 꼼수를 쓴 사실이 드러났다. 식당 측은 남성의 모습을 공개하며 다른 식당에 “이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다.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의 유명 카레 전문점인 A 식당은 12일 페이스북에 “8㎏ 성공! …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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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 재개 ‘제동’…북구청 “재검토”

      대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 재개 ‘제동’…북구청 “재검토”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 공사가 행정당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중단 위기에 처했다. 2년 넘게 이어진 공사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주 측이 제출한 보완책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다.대구 북구청은 2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슬람 사원 건축주 측이 제출한 ‘허…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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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노인 통장-도장 내밀자…신분증 확인도 없이 150만원 내줬다

      치매노인 통장-도장 내밀자…신분증 확인도 없이 150만원 내줬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화면에 ‘백오십만 원’이라고 적어주세요.”23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의 한 은행 창구. 기자가 치매 노인 박선자(92·가명) 씨의 통장과 도장을 내밀고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직원이 이같이 답했다. 디지털 패드에 박 씨의 이름을 적자 띠지로 묶인 현금 뭉치가…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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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간 교사·동급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한 고교생 검거

      4년간 교사·동급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한 고교생 검거

      중학생 시절부터 4년간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로 교사와 학생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 군은 중학생이던 2022년…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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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시구’ 응원 받은 흥국생명, 시즌 첫 3연승 신바람

      ‘김연경 시구’ 응원 받은 흥국생명, 시즌 첫 3연승 신바람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제물로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6-24)으로 이겼다.최근 정관장, 페퍼저축은행에 …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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