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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플랫폼창동61, 절차 어기고 예산 늘려”

      문화예술 공간 ‘플랫폼창동61’이 민간위탁 과정에서 정상적인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예산을 증액했던 것으로 서울시 감사 결과 드러났다. 플랫폼창동61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인 2016년 도봉구 창동에 조성한 것으로, 2015∼2022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27일 서울시에…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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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한파’ 인문계-비수도권-여성 더 추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은 인문계열 출신과 비수도권,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및 2019년 8월 고등교육…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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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5·18 진압작전 건의에 ‘굿 아이디어’ 발언”

      “전두환, 5·18 진압작전 건의에 ‘굿 아이디어’ 발언”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이른바 충정작전이라 불린 광주 진압작전을 건의한 문서를 보고 “Good idea”(굿 아이디어)라고 발언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27일 출범 2주년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중간 조사 결과를 발…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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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강화에도… 연말 서울 유동인구 작년보다 12% 늘었다

      방역강화에도… 연말 서울 유동인구 작년보다 12% 늘었다

      “예약하지 않았으면 2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25일 저녁 서울 강북구의 한 백화점 프랜차이즈 식당을 찾은 손님 권모 씨(37)는 점원에게 이 같은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당에 손님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가족 단위로 서너 명씩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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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 19곳 선정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를 진행하고 경기도, 충북 음성군 등 1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발굴해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전파하기 위해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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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안전교육도 비대면으로… 코로나에도 올해 363만명 이수

      소방안전교육도 비대면으로… 코로나에도 올해 363만명 이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길어지면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도 소방안전교육 이수자가 지난해보다 63.5% 증가했다. 소방청은 올 들어 24일까지 전국 소방안전체험관 등에서 약 363만 명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소방안전교육 이수자는 201…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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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캠퍼스 시대 열어 미래 경쟁력 강화… 지역공생 기반 만들겠다”

      “세종캠퍼스 시대 열어 미래 경쟁력 강화… 지역공생 기반 만들겠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내년 3월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미래혁신위원회(가칭)를 꾸린다. 이 총장은 “이 위원회에서 충남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그동안 꼼꼼한 준비를 해와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실행할 충분한 여건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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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폭우… 최소 18명 사망, 이재민 40만명

      브라질 폭우… 최소 18명 사망, 이재민 40만명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이타페칭가 지역이 지난달 초부터 약 두 달간 계속된 폭우로 26일 완전히 물에 잠겨 있다. 당국은 12월 평균 강수량의 약 6배에 이르는 폭우로 두 곳의 댐이 무너졌으며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숨지고 4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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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본색… “여성 72km 이상 이동시 남성친척 동행하라”

      탈레반 본색… “여성 72km 이상 이동시 남성친척 동행하라”

      8월부터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통치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탈레반이 여성이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반드시 남성 친척을 동행하도록 하는 여성 억압적인 정책을 발표했다고 26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데크 아키프 무하지르 권선징악부 대변인은 이날 “72km 이상의 거리를 여행하려는 여성…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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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2개월 기시다, 지지율 60%대 고공행진

      집권 2개월을 맞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30%대 지지율로 불과 1년 만에 자진 사퇴한 전임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총리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방역 정책…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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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매체 “日, 대만 인근에 미사일기지… ‘제2의 쿠바 미사일 사태’ 조장” 비판

      중국 관영 매체가 “옛 소련의 붕괴는 사회주의 때문이 아니라 사회주의를 배신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앞세워 중국을 압박하자 사회주의 이념 무장을 강화해 맞서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본이 중국 인접 지역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한 것에 대…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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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안보보장 안되면 우크라 군사대응”… 美 “침공땐 전례없는 제재”

      러 “안보보장 안되면 우크라 군사대응”… 美 “침공땐 전례없는 제재”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간 일촉즉발의 신경전이 한층 첨예해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안보 보장을 거부하면 군사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전례 없는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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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마음으로 돌아가리라[클래식의 품격/나성인의 같이 들으실래요]

      다시 마음으로 돌아가리라[클래식의 품격/나성인의 같이 들으실래요]

      1815년 이후 베토벤은 작곡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청력을 거의 잃어버렸다. 조금 전인 1811년, 오스트리아는 전쟁과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국가부도를 선언했고, 베토벤의 연금도 10분의 1 수준으로 가치가 하락했다. 사랑했던 여인과도 실연을 겪었다. 베토벤은 1812년…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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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이 스승이다[2030세상/박찬용]

      일이 스승이다[2030세상/박찬용]

      몇 년 전 나는 어떻게든 도망가고 싶었다. 내가 속했던 라이프스타일 잡지계의 업무는 고되었고 업황은 어두웠다. 나아질 방법을 찾는 대신 그저 눈을 돌리고 싶었다. 도망치듯 몇 번 이직하고 나니 더 이상 이직할 곳이 없었다. 동네 도서관으로 출퇴근했다. 프리랜서 원고 일을 하고 남는 시…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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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끄러운 신년맞이[임용한의 전쟁사]〈193〉

      부끄러운 신년맞이[임용한의 전쟁사]〈193〉

      조선 시대에는 신년이면 망궐례라는 행사를 했다. 말 그대로 궁을 바라보고 예를 올린다는 의미다. 이슬람교도들이 시간마다 메카를 향해 기도하듯이 지방에 있는 관원들은 서울 궁궐을 향해 절을 했다. 망궐례를 하는 절기는 왕과 왕비의 생일, 한식, 단오, 추석 같은 명절, 과거 보는 날 등…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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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체’ 같은 하이테크 건축의 등장[임형남·노은주의 혁신을 짓다]

      ‘생명체’ 같은 하이테크 건축의 등장[임형남·노은주의 혁신을 짓다]

      최근 세상을 떠난 영국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의 작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물은 아마 프랑스 파리에 있는 ‘퐁피두 센터’일 것이다. 역사적인 도시의 전통과 맥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파리의 중심에 대담하게도 배관과 뼈대를 노출하고 알록달록한 원색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건물을 지었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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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프로야구 ‘마지막 로맨티시스트’

      [바람개비]프로야구 ‘마지막 로맨티시스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비즈니스 논리가 지배하는 무대. 그러나 류선규 SSG 단장(사진)은 ‘FA 시장에 거품이 끼었다’면서 외부 FA 영입 대신 2018년 우승 주역 문승원, 박종훈, 한유섬 등과 각각 5년 연장 계약을 맺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면서 ‘너희들이 나…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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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크리스마스트리의 속삭임

      [고양이 눈]크리스마스트리의 속삭임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다운 사람들과의 소소한 만남조차 잠시 미루게 된 연말입니다. 길거리 한쪽에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린 작은 문구에 새해 희망을 담아봅니다. “내년에는 좋을 거야.”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서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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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인터뷰]“트럼프-바이든 경호때마다 편안함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파워인터뷰]“트럼프-바이든 경호때마다 편안함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1월 20일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숫자 ‘46’이 선명한 번호판을 단 대통령 전용 리무진 ‘비스트(Beast)’가 의사당 앞에 도착하자 거구의 백인 경호원들 사이로 한 동양인 남성이 두꺼운 방탄유리가 장착된 뒷문을 열었다. 거구의 백악관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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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해양 주권과 국익 지켜낼 안보역량 획기적 강화해야

      [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해양 주권과 국익 지켜낼 안보역량 획기적 강화해야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다’는 문구가 미국의 요구로 처음 명기됐다. 군 당국은 앞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에 포함된 선언적 내용을 재확인한 차원일 뿐이라면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G2(미국과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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