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에도 제주 관광은 ‘활기’
올해 상반기 제주 관광시장의 소비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신용카드 매출 자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제주관광 소비영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관광객 소비금액은 1조3093억 원에…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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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제주 관광시장의 소비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신용카드 매출 자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제주관광 소비영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관광객 소비금액은 1조3093억 원에…

제주 감귤 초콜릿과 천안 호두과자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이다. 제주도와 천안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서 먹어봤을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식품으로 꼽힌다. 전북 전주에서도 특산물인 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이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끈다. 미나리는 강력한 해독 작용으로 …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박물관이 스마트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영동군은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난계국악박물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00년 9월에 문을 연 난계국악박물관은 충북도유형문화재 제380호 ‘박연왕지’를 비롯해 편경, 편종, 고악기 …

우송대 신임 총장에 오덕성 전 충남대 총장(68·사진)이 선임돼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8월 말까지 4년. 오 총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 독일 하노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부터 충남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6년부터 4년간 …

인천재능대 전 총장이자 고려대 명예교수인 권대봉 박사(70·사진)가 제10대 중부대 총장으로 1일 취임했다. 권 신임 총장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국내외 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같은 대학 교육행정학과 조교수와 국제전문인과정…

충북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해 만든 ‘옥수수 품은 괴산빵’(사진)이 나왔다. 이 빵은 대학찰옥수수 가루를 90% 이상 넣어서 반죽한 뒤 옥수수 모양의 틀에 넣어 구워 만들었다. 계절마다 지역 특산물을 반죽에 넣거나 내용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도 가능하다. 업체마…

“지성의 상징인 캠퍼스에서만큼은 젠더폭력이 사라져야 합니다. 비록 24명으로 출범한 ‘캠퍼스 안전지킴이’지만 이들의 활약이 캠퍼스 젠더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사진)은 최근 대전시와 대전경찰청, 배재대, 충남대, 대전대 등과 함께 ‘여…

마치 유럽에서나 보았을 법한 웅장하고 클래식한 서재. 그리고 그곳에 소중히 자리한 고급 양장 서적 형태의 유품함. 처음 이곳을 찾는 이들은 일반적인 봉안당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사뭇 놀란다. 명당으로 소문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를 잡은 봉안당 ‘홈(HOME·House 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실상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국내여행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던 강원 양양이 각광받고 있다. 양양의 높은 인기는 공시지가 상승에서 확인된다. 최근 몇 년 사이 바닷가를 중심으로 땅값이 오르더니 지…

새 브랜드로 글로벌 체인 리조트 사업에 나선 소노호텔&리조트(옛 대명리조트)가 최근 신규 분양 상품을 내놨다. 스위트 타입 상품은 입회금을 일시불로 납입하면 분양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회원 앞으로 즉시 소유권 등기 이전이 가능하다. 회원 자격은 계약금 입금 직후 부여된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에 메디컬 병원 상가 ‘지축 메디컬 병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에 총 170실의 상가를 갖춘 상업시설로 고양 지축지구의 골든블록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초역세권이자 대로변 사거리 코너상가로 유동인구를 흡…

강원 속초는 동쪽으로는 동해안, 서쪽으로는 설악산을 끼고 있는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베스트웨스턴 그룹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속초에 생활형숙박시설을 공급한다. 베스트웨스턴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4200여 개 호텔을 보유한 단일 브랜드다. 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3∼5년 장기임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센터,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고 있다. 경기 안양시 1호선 명학역 바로 앞으로 들어서는 ‘안양 인터비즈’ 비즈니스센터는 기존의 오피스, 지식산업센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은 총면적 108만8000m²에 1만8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강북의 신흥 부촌이다. 마포구 아현동과 염리동, 대흥동과 공덕동 일대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탁월한 교통 환경으로 서울의 중심업무지구 어디로든 20분대 이내에 닿을 수 있어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
![[사설]文정부서 공무원 12만명 증가, 비효율·재정불안만 키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3/109069137.1.jpg)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내년 중앙정부 공무원 수가 7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현 정부 출범 당시 63만1380명이던 공무원이 5년 만에 12만 명 가까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그 바람에 내년 중앙정부 공무원 인건비도 사상 처음 40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 ‘임기 중 공무…
![[사설]의료대란 피했지만 ‘코로나 피로’ 방치했다간 파국 올 수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2/109046533.1.jpg)
보건의료 인력 3만9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던 총파업이 철회됐다. 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당초 예고했던 파업을 불과 5시간 남기고 어제 새벽 정부와 파업 철회에 합의했다. 두 달 가까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네 자릿수인 위기 상황에서 심각한 의료대란은 …
![[사설]위원장 영장 집행에 “총파업으로 갚겠다”는 민노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03/109069605.1.jpg)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특별수사본부가 어제 오전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5∼7월 수차례 대규모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이다. 경찰은 양 위원장의 신병 확보를 위해 41개 중대 3000여 명의 경찰력과 50여 대의 차량을 동원했다. 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