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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네덜란드 잔서스한스

      [바람개비]네덜란드 잔서스한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20분이면 닿는 ‘풍차 마을’ 잔서스한스. 그림엽서에 박힌 풍차가 동화 속 풍경처럼 다가온다. 잔서스한스에는 18세기까지 1000여 개 풍차가 돌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풍력으로 바닷물을 퍼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톱으로 목재를 다듬고, 기름을 짜고, 향신료…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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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맞춤형 주차장

      [고양이 눈]맞춤형 주차장

      좁은 골목, 한 주택 담벼락 옆에 주차된 차가 눈에 띕니다. 차 모양을 따라 주인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주차 틀에 자동차가 제자리를 찾은 퍼즐 조각처럼 쏙 들어가 있습니다. 당신을 주차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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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이번 주 내내 야근이야”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이번 주 내내 야근이야”

      미국에서 허리케인 아이다로 사망자가 60명을 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조 복구 작업을 격려했습니다. 재해 지역 방문은 대통령의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대통령이 언제 재해 지역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어떤 발언을 …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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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끊고 도주 20대 검거

      전자발찌 끊고 도주 20대 검거

      6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20대 사기범이 81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11일 0시 30분경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한 거리에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모 씨(26)를 검거했다. 이 씨는 6월 23일…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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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윤완준]野, 국제정세 꿰뚫는 후보가 안 보인다

      [광화문에서/윤완준]野, 국제정세 꿰뚫는 후보가 안 보인다

      국민의힘이 9일 당 대선 경선 후보를 상대로 연 ‘국민 시그널 면접’. 면접관으로 참석한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이 홍준표 의원에게 물었다. “가장 중요한 수권 능력과 관련해 분단국가에서 외교안보가 중요합니다. 북한 문제를 어떻게 풀 생각입니까.” 홍 의원은 “대통령이 되면 제일 첫 번째…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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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잉대학’으로 혁신 실험 동명대 “수도권大 안 부러운 대학 만든다”

      ‘두잉대학’으로 혁신 실험 동명대 “수도권大 안 부러운 대학 만든다”

      “성적 우수자는 수도권 대학에 가라. 앉아서 하는 공부 말고 자신의 장점을 찾고 싶은 학생만 오라.” 이색적인 인재 양성 전략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 지역 대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은 영화 제작하기, 고전 100권 읽기, 중국 노래 외워 부르기 같은 수업을 한다…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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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칼럼/김윤종]난민 텐트가 우리 집 근처에 세워진다면…

      [특파원칼럼/김윤종]난민 텐트가 우리 집 근처에 세워진다면…

      “겨우 54%밖에 되지 않는다니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적극 도와야 합니다.”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 15구에 사는 이웃들과의 모임에서 프랑스인 지인이 일간 르피가로에 실린 기사를 보며 한 말이다. 아프간 난민 수용 여부를 설문한 결과 54%가 찬성이고, 46%는 반대 또는 무응…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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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용관]진화하는 ‘괴짜’ 노벨상

      [횡설수설/정용관]진화하는 ‘괴짜’ 노벨상

      아프리카에서는 헬리콥터에 거꾸로 매달린 채 다른 서식지로 옮겨지는 코뿔소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공중에 거꾸로 한참 매달려도 몸에 문제는 없을까. 이런 문제를 연구한 코넬대 연구진이 괴짜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그노벨상(Ig Novel Prize)의 올해 교통부문상을 수상했다. …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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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말년 없다”는 文정부의 임기말 캠코더 내리꽂기

      [천광암 칼럼]“말년 없다”는 文정부의 임기말 캠코더 내리꽂기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초청 간담회에서 “우리 정부는 말년이라는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협치하기에 좋은 시기라는 말”이라는 부연설명도 있었다. 하지만 여야 협치가 작동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여당이 독소조항투성이 언론중재법을 상임위에서 꼼수로 밀어붙인 것…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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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저항군 리더의 형 사살… 매장도 불허

      탈레반, 저항군 리더의 형 사살… 매장도 불허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저항군의 리더인 암룰라 살레 제1부통령의 친형을 사살한 후 매장도 못 하게 하는 등 잔혹한 보복 행위를 이어갔다. 미국 곳곳에서 9·11테러 20주년 추모 행사가 열린 11일, 탈레반은 아프간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에 탈레반 깃발을 게양하고 정부 출…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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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드론 공습 아프간 사망자, IS대원 아닌 美협력자”

      “美드론 공습 아프간 사망자, IS대원 아닌 美협력자”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최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숨진 차량 운전자는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아니라 미국 구호단체 협력자였고, 사망한 어린이들은 귀가하던 아빠를 반기러 집 밖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미군이 폭발물로 의심했던 차량 …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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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대변인 ‘미군기서 그네 타는 탈레반’ 동영상 논란

      中외교부 대변인 ‘미군기서 그네 타는 탈레반’ 동영상 논란

      “제국의 무덤과 그들의 전쟁 기계. 탈레반은 그들의 비행기를 그네와 장난감으로 만들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이 같은 영어 설명과 함께 미군이 아프간에 남기고 간 비행기로 4명의 남성이 그네를 타는 듯한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싸움닭 외교관’으로 불리는…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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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 추모 대신 바이든 비난 열올린 트럼프

      9·11 추모 대신 바이든 비난 열올린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1일 뉴욕을 방문했지만 그라운드제로 등에서 열린 9·11테러 20주년 공식 추모식에 가지 않았다. 고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97)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생존한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추모식에 참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는 이날 어떤 추…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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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 희생 2983명 이름, 4시간 넘도록 한명 한명 모두 불렀다

      9·11 희생 2983명 이름, 4시간 넘도록 한명 한명 모두 불렀다

      11일 오전 8시 46분 미국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제로. 이곳에서 열린 9·11테러 20주년 공식 추모식 도중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같은 시각 뉴욕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주요 교회와 성당에서도 종소리가 울렸다. 오전 8시 46분은 20년 전 이날 테러범에게 납치된 항공기가 뉴욕의 세…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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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 자신감’ 넘치는 정의선 “미래 위해 뭉칩시다”

      ‘수소 자신감’ 넘치는 정의선 “미래 위해 뭉칩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와 수소차 투 트랙으로 갑니다. 2025년부터 수소차 수요가 많이 늘 것입니다.”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 참가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향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수소차가 빠…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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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100곳 중 39곳, “올해 추석경기 악화”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느끼는 기업이 38.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전국 5인 이상 5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 응답 기업의 47.3%가 지난해 …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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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반전세’ 급증… 지난달 임대계약 39% 차지

      최근 서울에서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아파트 10건 중 4건은 월세를 낀 ‘반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말 임대차 3법 도입 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거래 1만2567…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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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17% 고금리 ‘카드 리볼빙’… “나도 모르게 가입” 피해 경보

      “카드 결제금액 연체가 생겨도 신용에 문제가 없게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신청하시겠습니까?” A 씨는 얼마 전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B신용카드 직원의 권유를 받고 이 서비스를 가입했다. 알고 보니 카드대금 일부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시키는 카드 ‘리볼빙(결…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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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장사 중간배당, 처음으로 4조 넘겨

      주식 투자자들에게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상장사의 올해 중간(6월) 배당금이 사상 처음으로 4조 원을 넘어섰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 상장사 전체 중간 배당금은 4조3913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계연도 중간에 지급하는 배당금이 4조 원을 …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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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예금금리 줄인상… 최고 年 2.6%

      저축銀 예금금리 줄인상… 최고 年 2.6%

      “은행들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 초반이던데 요즘 저축은행은 그 두 배는 되더라고요. 발품을 좀 팔아보려고요.” 직장인 정모 씨(53)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저축은행 이자를 열심히 비교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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