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후보들도 한수 접게 만든 민주당 최대 ‘강성친명’ 모임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더혁신회의)가 4·10총선에서 당선인 31명을 배출하면서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이 됐다. 기존 당내 최대 의원 모임 및 계파였던 더좋은미래(더미래)가 공천과 총선을 거치며 소속 의원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다. …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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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친명(친이재명)계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더혁신회의)가 4·10총선에서 당선인 31명을 배출하면서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이 됐다. 기존 당내 최대 의원 모임 및 계파였던 더좋은미래(더미래)가 공천과 총선을 거치며 소속 의원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다. …

개혁신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3년 뒤 대선에서 개혁신당 대통령을 탄생시킬 것이다.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의 첫 스토브리그에 가장 적합한 준비되고 검…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해 민주당 복당을 앞두고 있는 김남국 의원이 ‘꼼수 복당’이라는 지적에 대해 “(나는) 탈당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당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29일 SBS라디오에서 “(나와 관련된) 의혹들이 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과 충남 시·도 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것에 대해 “학생 인권에 대못을 박는 정치적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범야권 차원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법제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다수인 서울시의회와 충남도의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진행하며 A4용지 10장 분량의 발언을 준비해 총선 민심과 요구사항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비공개 회담 전 정중하면서도 적확한 표현으로 18분 가량의 모두발언을 했다. 29일 민주당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

여야 원내대표가 29일 오찬회동을 갖고 5월 임시국회 일정 협상을 재개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에 대한 조율 없이는 본회의를 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일과 28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저와 이 대표님하고 만나는 걸 국민들이 고대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날씨를 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첫 영수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60명 중 60명 찬성으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 소…


개혁신당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출마한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29일 “당대표 취임 1년 안에 전국 풀뿌리 당협 조직을 전부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낮 12시께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제1차 개혁신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
![‘이재명의 민주당’부터 ‘이재명의 국회’까지 [김지현의 정치언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28/124689372.1.jpg)
4·10 총선은 막을 내렸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선 8월까지 줄줄이 선거가 이어집니다. 22대 국회의 차기 권력을 확정 짓는 원내대표 선거와 국회의장 경선, 그리고 전당대회입니다. 총선이 여야 간의 승자를 가리는 선거였다면 이제부터는 원내 1당 수성에 성공한 민주당 내 밥그릇 싸움인 셈이…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영수회담에 대해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윤 대통령이 수용할지에 대한 시험대가 되는 자리다. 민심에 답하는 자리인 것”이라고 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5월 임시국회 개의를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총선 민의를 받들겠다면서 임시회를 정쟁화하는 것은 총선 민의와 정반대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임시회 개의에 반대하는 것은 본회의 협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대 증원 1년 유예와 여야정 협의체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정부 처음으로 대통령님과 야당 대표가 회담하는 만큼, 여야가 추구하는 신념윤리는 내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국민의 삶과 관련된 논의가 제일 핵심”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의도 그렇고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신다”면…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합당 형식을 통해 합칠 예정이다.이에 따라 코인 논란으로 2013년 5월 14일 탈당했던 김남국 민주연합 의원도 자연스럽게 민주당에 복당하게 된다. 이에 일부에선 꼼수 복당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김남국 의원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고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두 사람의 회담은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회담은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두발언을 포함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할 분위기를 만들어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6선의 추미애, 조정식 의원, 5선의 정성호 의원에 이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장을 던진 5선의 우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제가 나선…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29일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만 바라보며 꿋꿋이 나아가면 민심의 힘이 균형추가 되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지역구에서 당선 축하 행사등에 다녀온 사진을 게시하고 “많은 분께서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