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시진핑, 북한 문제 대해 “역시 북미대화가 중요 공감”
대통령실은 1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문제에 대해 북미 대화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열린 한중 정상회담 성과 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 “중국은 한반도 평화 안정에 대…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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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문제에 대해 북미 대화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열린 한중 정상회담 성과 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 “중국은 한반도 평화 안정에 대…

한중 양국 정상이 1일 정상회담을 열고 관계 회복의 물꼬를 텄지만 한반도 비핵화 의제에 있어서는 미묘한 온도 차를 보였다. 정상회담 직후 한국 정부 측 설명에서는 비핵화 의제가 강조된 반면 중국 측 보도에서는 비핵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한국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역할 요청에 호응하…

이재명 대통령이 1일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국빈 만찬에서 “공동 번영의 기본적 토대는 평화”라며 “흔들림 없이 평화를 위한 길을 함께 나아가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이날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경주 쏘노캄 호텔에서 진행된 국빈 만찬에서 이 대통령…

대통령실은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또 시 주석은 이 대통…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이 1일 채택됐다. 역대 APEC 선언마다 담겼던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언급이 빠지고 ‘자유무역’에 대한 표현 수위도 약해졌다. 다만 통상 질서를 놓고 미-중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을 전후로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해 총격과 방화 등 폭…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만찬에는 풍기인삼을 넣은 보양 영계죽과 닭강정, 마라소스 전복 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시 주석이 즐겨 찾는 술로 알려진 몽지람도 준비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국빈만찬 메뉴는 양국이 오랜 세월 서로의 음식 문화를 전하고 나…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국빈 만찬을 진행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국빈만찬에는 양국의 음식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만두’, ‘닭강정’, ‘마라 소스 전복’ 등이 오른다. 시 주석이 즐겨 찾는 술로 알려진 몽지람주가 함께 곁들여질 예정…
![2025 APEC 정상선언 ‘경주선언’[전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1/132682979.1.jpg)
1. 우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은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경주에서 만났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올해 APEC 주제 아래, 서울, 부산, 제주, 인…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7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중은 이날 오후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실버 경제 분야 협력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

국민의힘은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경주 선언’이 채택된 것을 환영하며 “혁신과 번영의 정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경주 선언이 형식적인 선언에 머물지 않고 민간의 창의와 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비’를 주제로 한 대화를 공개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핵심 가치인 ‘연결성’을 부각했다.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만큼, 두 정상 ‘나비 대화’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APEC의 미래를 잇는 상징적 장면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를 계기로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둥쥔 장관과 진행한 회담에서 양국간 국방 현안…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3시 30분경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시 주석을 맞이했다. 이날 회담에선 양국 경제협력 관계의 회복, 한반도 비핵화, 희토류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열린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만났다.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의 공식 대면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장관은 지난 7월 31일 첫 공조통화를 갖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해 “솔직한 느낌을 말씀드리면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다. (한일 관계에 대한) 걱정이 다 사라졌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일인 이날 경주 국제…
![APEC 정상들이 두른 ‘옥색 숄’…담긴 의미는?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1/132683015.1.jpg)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21개국 정상들이 1일 오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폐막식에서 옥색 숄을 두른 채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대통령실은 옥색은 우리 가곡 ‘그네’의 가사 ‘세모시 옥색 치마’에 등장하는 친근한 색으로 회복과 성장, 평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1일 첫 한중 정상회담에 나선다. 미중 관세 휴전 속에 11년 만에 방한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랍에미리트(UAE)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를 만나 국방·방산, 투자, 에너지에 이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양자회담장에서 칼리드 왕세자를 접견했다.…

“1000여 년의 세월을 넘어 경주에서 APEC 회원들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만파식적’의 화음처럼 조화를 이루길 바란다.”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에서 만찬주인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를 들고 건배를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