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와 놀아나다]god, 윤계상 혼자 자꾸 튀네
까다로운 윤계상이 어딜 가나 자꾸 개긴다. 다른 멤버들은 마음이 잘 맞는데 혼자서 계속 삐딱선일세. 사우나장. 계
- 200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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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윤계상이 어딜 가나 자꾸 개긴다. 다른 멤버들은 마음이 잘 맞는데 혼자서 계속 삐딱선일세. 사우나장. 계
인간을 진열해놓고 뽑아 올린다. 보디가드 광고는 아이디어만 있고 마음은 삭 도려낸 무감증 광고다. 인형 뽑는
역시 TTL이다. 세상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듯한 창조적인 감각은 가히 독보적이다. 그 독창적인 정서는 신비전략을
어지러운 세상을 평정하고자 무림지존 윤다훈이 현란한 무공을 펼친다. 어험, 난세에는 영웅이 필요한 법.
왕자와 공주가 만났다. 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덤덤하다. 자, 이유진과 이현우가 빚어내는 명랑과 무뚝뚝의
다음 주면 거리는 온통 홍조를 띌 것이다. 여자는 고백의 숨가쁨으로 남자는 쑥쓰러움과 기쁨의 열기로. 화면을
뱀띠 청년 원빈이 진짜 뱀과 만났다. 광고에선 거의 등장하지 않는 뱀. 그의 미끈한 몸을 소리없이 드나드는 푸
축구팬이라면 이번 롯데리아의 CF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양미라의 코믹버전에 송재익 축구캐스
여자만을 위한 광고. 어디를 공략해야 여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까. 이 CF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뭇 여
류시원과 윤정수의 뒤바뀐 인생극장. 우유를 마실 것이냐, 말 것이냐. 초등학교 운동장. 뛰어 다니는 아
전지현이 나오는 CF는 무조건 뜬다. 그야말로 찍히면 뜬다. 사람들은 그녀를 아래위로 훑어 내리는 카메라의 시선에 꼼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이별하는 순간. 남자는 절규하고 여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 광고는 마치
요즘 가장 야한 광고는? 아마 디아뜨가 아닐까. 속옷 광고도, 화장품 광고도 아니고 비스켓 광고가 가장 야하다?
우리에겐 또 다른 나라가 있다? 이건 마치 제 2의 국가 탄생 같다. 인터넷 영토의 새로운 Korea라니. 나라 이름도 장삿
TTL '토마토'편이 방송된 지 이제 1주일 남짓. 임은경의 쇼킹한 변신이 화제다. TTL소녀로 통하는 임은경이 이번 C
15억원 몸값의 광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문화대통령, 10대의 지존, 서태지가 등장한 프로스펙스 CF가 그것.
냉장고 CF 앞에서 부끄러워지는 이름, 바로 여자. 디오스를 보면서 슬그머니 낯이 뜨거워졌다. 냉장고 한 대로 여성
맥도날드는 심보가 아주 고약한 못되먹은 광고다. 천진한 아이를 내세워 평화로운 풍경을 선보이지만, 한꺼풀만
이 광고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웃기는 짬뽕'.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다. 촌스러움이 지극하면 그것도 세련된
MSN 광고가 눈길을 끈다. 눈 깜짝할 사이 뚱뚱한 여자가 날씬하고 예쁜 여자로 둔갑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