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호의 메디컬 &로]"장기 기증 16세미만은 안돼요"
황인수(45세)씨는 시골에서 상경해 갖은 고생 끝에 구멍가게를 운영하면서 외아들이 무럭무럭 커가는 것을 삶의 기
- 200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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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45세)씨는 시골에서 상경해 갖은 고생 끝에 구멍가게를 운영하면서 외아들이 무럭무럭 커가는 것을 삶의 기
황진수씨(37)는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반대 차선을 넘어 도로 아래에 있는 밭으로 추락하면서 뇌를 크게 다쳤다. 황
김형태씨(75)는 1년 전 자동차 사고로 넙적다리와 갈비뼈가 부러져 집 근처 종합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다.
마을 뒷산에 약수를 뜨러간 김기출씨(45)는 숨이 멎는 듯 했다. 아랫도리는 벗겨지고 얼굴과 손은 상처투성이인 40대
하진우씨(25)는 중앙선을 넘어 교통사고를 내 다리와 배가 크게 다쳐 응급실에 후송됐다. 병원측은 혈액형을 알기 위해
대기업 영업팀장 김창기씨(45)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마흔살이 됐을 때였다. 어느 날 손에 힘이 없어지는 듯
대학생 공명수씨(21)는 시위하다 경찰이 쏜 최루탄에 눈을 다쳐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각막봉합술을 받았다. 그후 며칠
엑시머레이저로 근시교정수술을 받은 김기철씨(33)가 의사에게 “밤에 빛을 보면 눈을 뜰 수 없고 사물이 늘어져
배관공으로 일하는 한동성씨(남·34)는 한 달 전부터 어깨가 심하게 쑤시고 저려 약을 지어먹기도 하고 물리치료도 받
건축기사로 일하는 김성연씨(30)는 아침에 일어날 때 왼쪽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어금니가 붓고 입도 벌어지지 않았
강인하양(여·3)은 조금만 뛰어도 얼굴빛이 파래지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다가 경련을 일으키는 일이 잦아졌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사이클 도로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랜스 암스트롱. 그는 프로 사이클선수로서 세계대회를 석권
황아란씨(여·36)는 속이 메스껍고 답답해 지난 1월말 내과의원에서 급성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진통제와 소화제
양두이씨(40) 부부는 캠퍼스 커플로 만나 졸업과 동시에 결혼해 딸 하나만 낳고 열심히 맞벌이를 했다. 40살을 눈앞
대학생 강석규씨(24)는 토요일 밤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고 열이나 A종합병원 응급실에 갔다. 피검사를 해보니 백혈구
열흘 전부터 감기증상을 보이던 다희(1세·여)가 ‘장이 꼬인 것 같으니 큰 병원에 가라’는 동네 의사의 권유를 받고
대기업 임원인 이모씨(49)는 1년 전부터 주식에 푹 빠졌다. 회사에서는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그였지만 석 달만에
지난해 7월 첫 딸 하늬를 낳은 뒤 김미라씨(27)는 천직으로 여겼던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뒀다. 산부인과 의사의 실수로
남편과 두 딸을 둔 가정주부 정미나씨(32). 지난해 여름 두통 오한 구토 증상이 있어 동네 약국에서 약을 조제해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