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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사물놀이, 3D만나 신명나게 한판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씨가 장구를 친다. 이윽고 무대 위에 북 징 꽹과리를 치는 연주자들이 등장해 사물놀이를 펼친다. 그런데 네 사람 모두 김덕수 씨다. 무대 위의 말라죽은 나무에서는 어느새 꽃이 피고 지면서 꽃잎이 흩날린다. 실제현실과 3차원(3D) 가상현실을 결합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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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제2, 제3의 이병철 창업주 나오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사진)의 일대기가 연극 ‘영웅을 생각하며(호암의 혼)’로 만들어진다. 이 연극의 연출을 맡은 장두이 씨는 12일 낮 1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병철 창업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내면세계와 경영

      •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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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맹추위 날린 ‘음악의 신’…英팝밴드 ‘뮤즈’ 내한공연

      연주 가창 ★★★★ 무대 구성 ★★★ “뮤즈, 좋아하세요?” “죽음이죠.” 소설가 김영하 씨의 장편소설 ‘퀴즈쇼’의 남자 주인공은 퀴즈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여자와 우연히 동시에 ‘뮤즈’의 음악을 듣고 있었던 걸 계기로 친해진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한다. “

      •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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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소극장 오페라 또다른 매력…오페라 ‘라보엠’

      성악·반주 ★★★ 연출·연기 ★★★★ 윤당아트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2009년 9월 문을 연 소극장으로 250석과 160석 규모의 두 극장을 갖췄다. 이 중 250석의 1관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공연 중이다. 제법 긴 일정 중에서 편한 하루를 골라 성악진의

      •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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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휘트니 휴스턴 내달 첫 내한공연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47·사진)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휘트니 휴스턴은 다음 달 6, 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0년 만의 정규 월드투어인 ‘너싱 벗 러브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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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2010 ‘탄생 기념연간’ 맞은 거장들 많아

      작곡가나 극작가의 경우 탄생이나 서거 100년 등 이른바 ‘기념연간’은 다른 장르의 예술가보다 크고 새롭게 조명될 기회가 많다. 희곡이나 악보를 제3자가 해석하는 ‘재현예술’로서 공연예술이 가진 특성 때문이다. 올해는 현대 사실주의 연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러시아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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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단신]‘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 外

      ■ 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음악감독 강형진)이 18일 오후 7시 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체임버홀에서 ‘화폐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 콘서트를 연다. 배원준 세계화폐연구소장의 화폐 컬렉션을 주제로 그리그(노르웨이) 에네스쿠(루마니아) 쇼팽(폴란드) 등 각 나라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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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천상의 소년화음 vs 바로크 현악합주

      바로크 현악합주의 대명사 대(對) 소년합창단의 대명사. 수많은 도전과 응전을 거쳐 온 두 연주단체가 전국 순회연주를 갖는다. 이탈리아 합주단 ‘이 무시치(이 무지치)’는 17일 경남 마산 3·15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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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발레와 연주 ‘별들의 만남’

      발레 스타들의 몸짓에 클래식 음악가의 연주가 더해진 ‘에투알 발레 갈라’가 12,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다. 프랑스어로 별을 뜻하는 ‘에투알’은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를 지칭하는 용어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발레단 수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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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출산후 바뀌는 여자들 속내, 진솔하지만 가벼운 울림

      ‘엄마’들은 1시간 반 동안 온갖 수다와 하소연을 시시콜콜 늘어놓는다. 연극 ‘엄마들의 수다’에는 출산으로 엄마의 삶을 시작한 여자들의 속내가 가득 담겼다. 여배우 4명이 엄마 16명과 4명의 아이 등 1인 다(多)역을 맡아 병원, 대형마트, 유치원 등에서 젊은 엄마의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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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北공작원 비극 다층적 접근… 캐릭터 구축엔 아쉬움

      극단 백수광부의 연극 ‘고래’(이해성 작, 박근형 연출)는 자맥질에 능하다. 처음 자맥질에선 “남파간첩도 역시 인간이다”라는 휴먼코미디를 보여주다가 두 번째 자맥질에는 남한사회의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가 싶더니 세 번째엔 이념에 질식당한 북한 현실을 비판한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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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출구없는 방’에 갇힌 일곱남자의 욕망과 구원

      1998년 무장공비 9명을 태운 북한 잠수정이 강원 속초 해안에 침투했다. 꽁치잡이 어선이 쳐놓은 어망에 걸려 표류하던 잠수정 선원들은 한국군의 추격을 받다 모두 자살했다. 극단 ‘백수광부’의 연극 ‘고래’는 이 사건을 소재로 지난해 초연됐다. 31일 개막하는 공연에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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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심각한 음악보다 ‘청중이 행복한 노래’가 목표”

      “우리는 순수한 마음으로 심각한 음악을 하는 록 밴드가 아닙니다.” 아일랜드 남성 4인조 팝 그룹 웨스트 라이프의 멤버인 키안 이건(29)은 28일 동아일보에 보낸 e메일 인터뷰 답변에서 “‘리메이크 전문’이라는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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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한국 대표 춤꾼들, 뮤지컬서 춤판 벌인다

      《“춤 좀 추신다는 분들이라면 기막힌 안무에 감탄하실 거고, 못 추는 분들도 오로지 몸의 언어만으로 가슴 찡하고 눈시울 뜨거워지는 경험을 맛보실 거예요.”노래를 부르지 않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컨택트’의 첫 한국어 공연에 출연하는 두 춤꾼의 얼굴엔 행복한 홍조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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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앞좌석과 뒷좌석의 이유있는 ‘온도차’

      “앞쪽은 오늘도 익숙한 얼굴들이네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가수 이승환은 데뷔 20년 기념콘서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공연을 여러 번 본 사람에게는 익숙한 농담이다. 이승환뿐 아니라 어떤 콘서트건 앞쪽 ‘로열석’은 대부분 일

      •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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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무용수들 배역 이해력 돋보여… 무대효과 다소 떨어져 ‘옥에 티’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을 다룬 ‘호두까기 인형’은 커다란 트리와 선물, 축배와 놀이,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몽롱한 마술로 채워진 발레다. 연말마다 세계 도처에서 인기를 누리며, 한국에서도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20년 이상 공연해 대중적 발레로 자리 잡았

      •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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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인이 꼽은 내일의 명인들

      전통 가(歌) 무(舞) 악(樂) 분야의 차세대 주역 30명이 판을 벌인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마련한 ‘젊은 예술가, 내일의 명인들’ 공연. 28∼3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에 참가하는 30대의 젊은 연희자 30명은 각 분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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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얘들아, 연극속으로 직접 들어와 체험해볼래?

      어린이 공연예술제인 제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2010년 1월 9∼17일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축제로 올해에는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작품 8편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베트남 대만 일본 한국 등 4개국의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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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무지개 꿈 찾아 끝없는 도전 “딱 도로시네”

      “멀리 무지개 너머 어딘가, 꿈속 언젠가 봤던 그 세상이 있네.” 아담한 체구와 영롱한 목소리를 지닌 뮤지컬 배우 임혜영 씨(27)는 ‘딱 도로시’였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은 그가 ‘무지개 너머

      •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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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환상을 먹고 자라는 사랑의 변주곡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볼 공연을 찾는 이가 있다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공연된 ‘판타스틱스’는 어떨까. ‘트라이 투 리멤버’란 주제가로 더 유명한 이 뮤지컬은 42년간(1960∼2002년)이나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의 한 작은 극장에서 공연됐다. 2008년 새

      •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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