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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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노키아를 이긴 애플 비결은 ‘창의적 감동’

      [책의 향기]노키아를 이긴 애플 비결은 ‘창의적 감동’

      경영학 교수이자 가곡 작곡가인 저자가 예술적인 경영의 방법론과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예술과 경영을 접목시키는 시도는 지난 30여 년간 진행되어 왔다. 가장 먼저 시도된 것은 과학적 경영의 원리와 방법을 예술 분야에 도입하는 것, 바로 ‘예술 경영’이다. 둘째는 예술을 엔터테인먼트 활…

      •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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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빌게이츠와 구글은 왜 무료 강의에 투자했을까

      [책의 향기]빌게이츠와 구글은 왜 무료 강의에 투자했을까

      중국 기업 텐센트(騰訊)는 어떻게 인스턴트 메신저 QQ로 100조 원을 벌었을까. 노르웨이의 작은 신문사 십스테드는 어떤 전략으로 42개국 광고 산업을 점령할 수 있었을까. 세계적 부호 빌 게이츠와 구글은 왜 보잘것없던 무료 온라인 강의 칸 아카데미에 투자했을까. 폭스는 수억 달러의 …

      •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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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대박나는 상품… 누가, 어떻게 만들까

      [책의 향기]대박나는 상품… 누가, 어떻게 만들까

      대박 나고 싶다. 누군들 안 그럴까만, 자본주의는 확실히 그런 욕망을 부추기는 경향이 짙다. 갈수록 복잡한 세상. 분야를 막론하고 히트 상품을 만들 ‘비결’이 있다면 당연히 궁금할 터. 미국 시사월간지 부편집장인 저자가 그걸 파헤쳤다니 당연히 관심이 쏠린다. 근데 결론부터 말하…

      •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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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혁신가 세종대왕 옆엔 조언자 황희가 있었다

      [책의 향기]혁신가 세종대왕 옆엔 조언자 황희가 있었다

      조준 하륜 황희 허조 신숙주 정광필…. 책은 탁월한 조정 능력을 가졌던 2인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덕을 갖췄지만 우유부단했던 유비에게는 책략가 제갈공명이 있었고,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에겐 성실한 관리자 팀 쿡이 있었다. 또 이들은 최고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2인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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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런던 금융가 내부자들 “은행에 조종사가 없다”

      [책의 향기]런던 금융가 내부자들 “은행에 조종사가 없다”

      2011년 5월, ‘가디언’의 편집인 앨런 러스브리저는 네덜란드 논픽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를 사무실로 부른다. 편집인의 제안은 이랬다. ‘저곳에서 그동안 벌어진 일을 취재해 달라’는 것. 2008년 세계적 금융패닉이 일어났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차츰 정상을 되찾은 곳….…

      •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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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다시 아날로그를 꺼내다

      [책의 향기]다시 아날로그를 꺼내다

      제목이 좀 과하다. 영어 원서 제목은 심지어 ‘revenge(복수)’다. 아날로그라는 단어에 굳이 인격을 부여한다면 디지털에 공격당해 패퇴했다는 자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제목보다는 마셜 매클루언의 ‘미디어의 이해’(1964년)에서 발췌해 속표지에 인용한 문장이 책 내용을 적절히 …

      •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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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자기이익이 최우선? 경제학에 속으셨군요

      [책의 향기]자기이익이 최우선? 경제학에 속으셨군요

      누구나 ‘인생의 책’이 있다. 나는 영국 물리학자 J D 버날(1901∼1971)이 쓴 ‘사회과학의 역사’(한울)를 읽고 사회과학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었다. 버날의 책이 마음에 들었던 건 사회과학의 매력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뼛속까지 자연과학자였던 버날은 사…

      •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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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지난 가치의 재발견… 진정한 창조의 시작

      [책의 향기]지난 가치의 재발견… 진정한 창조의 시작

      ‘창조경제’란 구호가 한국을 뒤덮은 지 4년째다. 창조적인 기업을 잉태한다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후죽순 들어섰고, ‘창조금융’ ‘창조농업’ 등 창조라는 딱지가 온갖 정책에 씌워졌다. 그러나 창조적이지 못한 국내 환경에 절망하며 해외로 떠나는 이공계 박사들의 행렬은 늘어났고, 세계경…

      •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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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중국산=고급’ 될 날 머지 않았다”

      [책의 향기]“‘중국산=고급’ 될 날 머지 않았다”

      중국이 발전을 거듭하며 수년 전부터 ‘주요 2개국(G2)’으로 떠오르자 서구에서는 ‘중국 위협론’과 같은 부정적 연구와 보도가 쏟아졌다. 최근 유럽 축구계만 보더라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고액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가는 ‘차이나 머니’의 공습을 두고 “이적시장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

      •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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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화폐가 몰락했을 때 살아남는 건 오직 금”

      [책의 향기]“화폐가 몰락했을 때 살아남는 건 오직 금”

      금의 가격을 고정시킨 ‘금-달러 본위제’가 1970년대 폐지된 이후 금은 가격이 오르내리는 상품의 하나에 불과했다. 그러나 금융 전문가로 국제 통화 시스템의 붕괴 가능성을 경고해 온 저자는 “금이 국제 통화 시스템에 귀환했다”고 말한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겉으로는 안 그런 체하지만 …

      •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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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모든 이를 이롭게’… 나눔 아는 따뜻한 빵집

      [책의 향기]‘모든 이를 이롭게’… 나눔 아는 따뜻한 빵집

      튀김소보로, 판타롱부추빵, 카카오순정, 월넛브레드…. 빵 이름을 듣다 보면 “성심당!”을 외칠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대전의 터줏대감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이 토종 빵집이 탄생하고, 고비를 맞았다 다시 일어선 과정을 차근차근 담았다. 6·25전쟁 당시 …

      •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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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기부 대신 대출… 빈민 구제한 이자율 0%의 힘

      [책의 향기]기부 대신 대출… 빈민 구제한 이자율 0%의 힘

      ‘가장 좋은 선물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 필요하지 않은 선물을 받으면 아무리 상대의 호의라 해도 난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돈을 주는 것일까, 아니면 봉사활동일까.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교수이자 2005년 세계 최초로 개인 간 거래…

      • 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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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구글·페이스북에 맡긴 정보 언제까지 기억을 대신해줄까

      [책의 향기]구글·페이스북에 맡긴 정보 언제까지 기억을 대신해줄까

      뛰어난 암기력은 더 이상 능력이 아니다. 과거에는 지식이 많은 사람이 유리했지만 지금은 검색을 잘해 지식에 빨리 도달하는 사람이 유리해졌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양이 유례없이 증가했다. 이 기술은 전에는 버렸을 개인 일상 등 소소한 정보까지 0과 1로 구성된 간단한 암호로 …

      •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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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150자 서평]제2차 세계대전 상·하 外

      [책의 향기/150자 서평]제2차 세계대전 상·하 外

      윈스턴 처칠이 말하는 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상·하(윈스턴 처칠 지음·까치)=제2차 세계대전을 연합국의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 그 역사를 정리한 책. 처칠은 1946년 집필을 시작해 1953년 총 6권으로 완간했으며 그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2권으로 구성된 이…

      • 20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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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구글의 ‘문 샷’ 정신,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

      [책의 향기]구글의 ‘문 샷’ 정신,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

      1998년 8월 실리콘밸리의 투자자인 앤디 벡톨샤임은 스탠퍼드대 학생 2명에게 10만 달러짜리 수표를 내준다. 자동 온라인 검색 사업자인 ‘구글’에 대한 첫 투자였다. 17년이 지난 지난해 구글의 기업가치는 4700억 달러에 이르렀다. 구글은 초고속 인터넷, 지도, 광고, 영상,…

      • 20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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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독자서평]통계, ‘인간’이 담겨야 한다

      [책의 향기/독자서평]통계, ‘인간’이 담겨야 한다

      지난 일주일 동안 527편의 독자 서평이 투고됐습니다. 이 중 한 편을 선정해 싣습니다. 혼란의 시기, 빅데이터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미래를 밝혀주는 빛은 어디에서 비춰 올까. 이 책은 많은 데이터 중에 불필요한 소음을 걷어내고 필요한 신호를 어떻게 선택하는가에 따라 예측의 방향이…

      •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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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150자 서평]지구 생태의 미래를 엿보다

      [책의 향기/150자 서평]지구 생태의 미래를 엿보다

      태양 아래 모든 것(데이비드 스즈키 지음·로도스)=오염, 기후변화, 에너지, 먹을거리, 인체 건강 등 환경을 둘러싼 이슈들에 대해 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대중 독자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현상 진단과 함께 대처방안도 제시했다. 1만6000원. 이순신의 7년(정찬주…

      • 20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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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모든 권력은 회계로 通한다”

      [책의 향기]“모든 권력은 회계로 通한다”

      지난해 이탈리아 피렌체를 취재차 찾았을 때 가장 인상적으로 본 것은 메디치 가문의 저택과 도서관이었다. 엄밀한 의미에서 절대왕정의 군주가 아닌 메디치가 사실상 군주로 군림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였다. 아마도 메디치는 근대 자본주의 이전에 돈으로 권력을 산 최초의 사례가 아닐까. …

      • 20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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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150자 서평]새로운 계급투쟁 外

      [책의 향기/150자 서평]새로운 계급투쟁 外

      유럽난민·테러 문제, 원인은 어디에 새로운 계급투쟁(슬라보예 지젝 지음·자음과모음)=유럽 난민과 테러의 원인을 해부한 철학 팸플릿이다. 저자는 “‘유럽은 타인의 고통에 무심하다’는 주문을 반복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존중을 넘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고 …

      •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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