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날짜선택
    • [책의 향기/이 책, 이 저자]홍대 앞에서 살아남는 비법? 진짜 ‘나다운 장사’에 있다

      [책의 향기/이 책, 이 저자]홍대 앞에서 살아남는 비법? 진짜 ‘나다운 장사’에 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주변 골목을 누비다 보면 눈길을 끄는 가게가 참 많다. 인터넷 검색만 하면 가격은 얼마인지, 맛과 서비스는 어떤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뚜렷한 개성을 뽐내는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이 누군지, 그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는 알 수가 없어 늘 궁금했다.…

      • 2015-04-25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10만대 팔리고 사라진 ‘비운의 車’ 에드셀

      [책의 향기]10만대 팔리고 사라진 ‘비운의 車’ 에드셀

      비운의 자동차 ‘에드셀(Edsel)’을 들어봤는가. 1955년 포드가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내놓기로 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포드나 쉐보레의 저렴한 자동차를 몰던 운전자들은 연소득 5만 달러를 넘기면서 그보다 높은 가격대의 자동차를 찾았다. 문제는 포드를 타던 운전자 대부분이 …

      • 2015-03-14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성장의 갈증 부르는, 돈은 과연 신성한가

      [책의 향기]성장의 갈증 부르는, 돈은 과연 신성한가

      돈은 신성한가. 화폐에 관한 고찰은 그 본연의 기능과 현상에 집중돼 왔다. 교환수단이자 가치척도, 지불수단과 가치저장 수단의 측면에서 돈을 연구한다. 그러나 미국의 사회철학자 찰스 아이젠스타인은 돈의 성격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본래 돈은 감사와 신뢰의 징표이고 선물과 필요를…

      • 2015-02-28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한때 100만원, 지금은 20만원… 비트코인, 죽었나?

      [책의 향기]한때 100만원, 지금은 20만원… 비트코인, 죽었나?

      2013년 11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 기자는 서울 강남의 한 빌딩 강의실에 100여 명의 낯선 사람들과 함께 앉아 있었다. 가상 화폐 ‘비트코인’ 거래업체가 주최한 대중 설명회였다. 쌀쌀한 늦가을이었지만 강연장 안은 후끈했다. 2시간 넘게 걸린 설명회가 끝났는데 사람들은 자리에 남아 …

      • 2015-02-14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기업생존의 돌파구 ‘차별화’에 답하다

      [책의 향기]기업생존의 돌파구 ‘차별화’에 답하다

      경쟁이 가속화되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돌파구는 바로 ‘자신만의 차별화 요소를 찾는 것’이다.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리타 맥그래스 미국 컬럼비아대 비즈니스스쿨 교수, 돈 탭스콧 탭스콧그룹 최고경영자(C…

      • 2015-02-07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도시의 대학·리더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키

      [책의 향기]도시의 대학·리더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키

      ‘양질의 일자리’는 세계 어디서나 문제인 모양이다. 여론조사업체인 갤럽이 6년간 세계의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건 양질의 일자리였다. 여기서 양질의 일자리는 ‘일주일에 30시간 꾸준히 일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일정한 보수를 받는 일자리’를 뜻한다. 갤럽의 최고…

      • 2015-01-03
      • 좋아요
      • 코멘트
    • [300자 다이제스트]기능적 차별과 존재의 평등

      [300자 다이제스트]기능적 차별과 존재의 평등

      ‘기업의 존재 근거는 이윤 추구’라는 정의는 냉혹하지만 현실 아닐까. LG그룹에서 교육과 인사를 맡아오다 현재 LG인화원장인 저자는 이윤 추구만으론 기업이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한다. 그는 사회적으로 독점 대신 공생을 택해 기업과 직원, 국민 등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

      • 2014-12-13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전략은 움직이는 생물”

      [책의 향기]“전략은 움직이는 생물”

      1980년대 중국 바둑의 1인자 녜웨이핑 9단은 “바둑이 늘려면 자기 돌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살과도 같은 자신의 돌을 버린다는 건 정말 아까운 일인데도 말이다. 초급자는 돌을 살리는 데만 열중해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신경 쓰지 못한다. 돌을 버리는 건 과감한 결단과…

      • 2014-12-13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세계경제를 구할 비책은 금본위제”

      [책의 향기]“세계경제를 구할 비책은 금본위제”

      저자 중 한 명인 스티브 포브스는 경제전문지 ‘포브스’를 발행하는 포브스미디어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로 최고 금융 저널리스트에게 주는 크리스털 부엉이 상을 4차례나 받은 세계 금융 전문가다. 포브스는 사람들이 돈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게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원인이라고…

      • 2014-12-06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맨땅에 헤딩’ 좌충우돌 청년의 트위터 창업기

      [책의 향기]‘맨땅에 헤딩’ 좌충우돌 청년의 트위터 창업기

      어릴 때 부모가 이혼했다. ‘교육은 최고 수준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 어머니 덕분에 학군이 좋은 부자 동네에서 자랐다. 그러나 부유한 친구들과 다르게 저소득층을 위한 점심 급식 지원을 받았다. 대학 입학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노력 끝에 장학금을 받게 됐지만 책 표지 디자이너가 되려고…

      • 2014-11-08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이 책, 이 저자]9년간 16개국 243번 오간 ‘해외 장돌뱅이’ “여행 가면 무조건 기록… 그게 장사 밑천”

      [책의 향기/이 책, 이 저자]9년간 16개국 243번 오간 ‘해외 장돌뱅이’ “여행 가면 무조건 기록… 그게 장사 밑천”

      2006년 당시 부산에 살던 대학 3학년 황동명 씨(32)는 친구들과 함께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나러 오사카행 배를 탔다. 앞으로 뭘 하고 살지 고민 중이던 그의 눈에 할머니 보따리상이 들어왔다. 할머니들은 한국산 김 등을 이민용 가방에 담아 일본에 팔러가는 길이었다. 그는 “학자금 …

      • 2014-11-01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가계빚 급증은 대불황 전주곡”

      [책의 향기]“가계빚 급증은 대불황 전주곡”

      “금융의 특성 때문에 ‘비 올 때 우산 뺏는다’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소 섭섭할 수도 있겠으나 이는 우리의 운명입니다.” 우리나라 금융을 총괄하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올해 신년사다. 한마디로 은행의 안전성을 위해 경기 불황 시 서민이나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는 ‘…

      • 2014-11-01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실용서]세계 대도시 22곳서 만난 ‘장사의 고수’

      [책의 향기/실용서]세계 대도시 22곳서 만난 ‘장사의 고수’

      한국 자영업자 인구는 600만∼700만 명. 인구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란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생계형 창업이 80% 이상. 허나 보통 3∼4년 버티다 문 닫기 일쑤다. 서울디지털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지냈던 저자는 유통 현장에서 30여…

      • 2014-10-25
      • 좋아요
      • 코멘트
    • [300자 다이제스트]전염병처럼 번지는 장기불황

      [300자 다이제스트]전염병처럼 번지는 장기불황

      일제 ‘코끼리 밥통’을 선망했던 세대가 이 책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낄 것이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이 이젠 장기불황의 대명사가 됐다. 저자는 세계의 ‘일본화’를 경고한다. 경제성장률과 물가, 투자,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신 4저(低)’ 시대가 일본에서…

      • 2014-10-25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빈곤은 문명사회의 발명품”

      [책의 향기]“빈곤은 문명사회의 발명품”

      석기시대 수렵채집 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변하면서 생산력이 증가해 인류는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됐을까. 상식적으로는 그럴 것 같은데 저자는 오히려 농경으로 굶주린 사람이 더 많아졌고 여가시간은 더 줄었다고 한다. 인류학자들이 오지에서 수렵채집 생활을 하는 부족을 연구한 결과 성…

      • 2014-10-25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승승장구 이 회사, 직원 절반이 60세 이상

      [책의 향기]승승장구 이 회사, 직원 절반이 60세 이상

      일본의 중견 제조업체인 가토제작소엔 60세 이상의 사람들을 따로 채용하는 제도가 있다. 전체 직원 100명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다. 공업용 프레스 등을 이용해 철판을 가공하는 거친 작업에도 이들이 투입되고 있다. 나이 든 사람들을 채용한 건 순전히 사업적인 필요 때문이었다…

      • 2014-10-18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세상을 바꾸는 구글의 숨겨진 모습은…

      [책의 향기]세상을 바꾸는 구글의 숨겨진 모습은…

      래리 페이지는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나 생각했다. ‘모든 웹을 다운로드해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는 펜을 들고 자세한 과정을 휘갈겨 적었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 구글이 탄생하게 된 시초다. 사업 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원생 래리 페이지…

      • 2014-10-18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내일의 경제, 날씨처럼 예보할 수 있다”

      [책의 향기]“내일의 경제, 날씨처럼 예보할 수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2008년 11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런던정경대(LSE)를 방문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들이 당시 금융위기가 왜 발생했고 현재 세계 경제가 어떤 상황인지를 설명했다. 이때 여왕이 던진 가장 단순한 질문에 세…

      • 2014-10-11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똑똑한 기계들의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책의 향기]똑똑한 기계들의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영국 SF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1980년)에는 ‘바벨 피시’라는 기괴한 생물이 등장한다. 이 생물을 사람의 귀에 넣으면 그 어떤 언어라도 알아들을 수 있다. 이른바 전천후 통역기인 셈인데, 디지털 기술의 가파른 발전은 30여 년 전 꿈이라 여겼던 ‘바벨…

      • 2014-10-11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화성운석도 완벽히 복제하는 마법 같은 3D 프린팅의 세계

      [책의 향기]화성운석도 완벽히 복제하는 마법 같은 3D 프린팅의 세계

      얼마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과학자들은 화성의 운석 ‘블록 아일랜드’와 똑같은 복제품을 손에 넣었다. 실제 운석은 화성에 있지만 탐사로봇이 전송한 운석 데이터를 가지고 3차원(3D) 프린터로 복제한 것. 운석은 3D 프린터를 타고 우주를 건넜다. 중국에서는 3D …

      • 2014-09-2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