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와 연애하면 연봉 6% 올라…헤어지면 연봉·경력 ‘뚝’
직장 상사와 연애하면 연봉이 오르고, 헤어지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장인 30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애 중엔 연봉 6% 상승, 결별 후엔 18% 감소했다. 사내 연애가 조직 전체의 인사와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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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와 연애하면 연봉이 오르고, 헤어지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장인 30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애 중엔 연봉 6% 상승, 결별 후엔 18% 감소했다. 사내 연애가 조직 전체의 인사와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예산안 통과 지연으로 인한 미국 셧다운 사태가 해결 단초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연방 공무원의 생활고를 덜어줄 임시 급여안도 부결됐다.액시오스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23일(현지 시간) 셧다운 기간 군인을 비롯한 공무원의 급여를 보장하는 법안 두 건을 부결했다. …

일본의 한 30대 여성이 딸의 시신을 자택 냉장고에 숨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2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시즈오카현 경찰이 이날 카케가와시에 거주하는 여성 A(37)씨를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 함께 살던 딸의 시신을 자택 내 냉동고에…

도쿄 도심 수십억 원대 아파트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이 늘고 있다. 중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이면서 실제 거주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일본 경제매체 ‘다이아몬드 온라인’은 24일 중국인들의 투자 목적 매입으로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도쿄 고급 아파트 실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지방시’ 가문의 숀 타팽 드 지방시(Sean Taffin de Givenchy)가 대학 시절 연인이던 한국인 여성과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션은 지난 8월 한국인 여성 정다혜 씨와 파리 생 클로틸드 대성당에…

북한이 우크라인 전쟁 당시 러시아에 파병한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추모관을 평양에 건설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열린 추모관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착공식 연설에서 “오늘로부터 1년 전 우리 원정 부대 전투원들의 마지막 대오가 러…

미국으로부터 석유 회사 자산 동결 제재를 받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제재에 대해 “비우호적인 행위”로 평가하며 “석유 회사 제재가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지만, 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한미 관세협상에) 일부 진전은 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이틀 전 미국을 방문해 막판 관세협상에 나섰던 김 실장은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귀국 길에 기자들과 만나 “(A…

폴란드 한 농부가 SNS에 퍼진 ‘무료 감자 나눔’ 허위 영상으로 하루 만에 감자 150톤을 도난당했다. 수백 명이 몰려들며 밭이 초토화됐고, 일부만 사과 후 돌려줬다.

중국이 개발 중인 초대형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GJ-X(가칭)로 추정되는 기체가 최근 시험비행을 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해당 무인기는 그동안 전승절(戰勝節) 열병식에서도 등장하지 않았고, 위성사진으로만 존재가 확인된 미확인 기체였다.● 위성사진에 이어 실제 비행 포착…날개폭 …

일본에서 무려 8㎏에 달하는 순금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하려던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일본 FNN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은 지난 20일 용의자 니시무라 마사모리(34)와 오쓰보 미카(30)를 비롯한 20~30대 여성 3명 등 총 4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체…

스페인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식당과 바의 야외 의자를 무더기로 훔쳐 해외에 되판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불과 두 달 사이에 1100개가 넘는 의자를 훔쳤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이날 마드리드와 인근 지방 도시의 식당과 바의 …

일본 도쿄에서 도로에 한 여성이 누워있다가 택시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3일 일본 닛테레뉴스에 따르면 경시청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한 택시 기사로부터 도쿄 미나토구 모토아자부의 한 도로에서 “사람을 쳤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택시에 깔린 이 여성은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

캐나다에서 권투선수 출신의 60대 남성이 야생 곰의 습격을 받고도 필사적으로 싸워 살아남은 사연이 전해졌다.22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CBC에 따르면 지난 2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아내와 함께 엘크 사냥을 하던 조 펜드리(63)는 어미 곰과 새끼 두 마리를 마주쳤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힘든 훈련으로 인기를 얻은 브라질의 유명 보디빌더가 무대 위에서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지 약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2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의 유명 보디빌더 리카르도 놀라스코 두스 산투스(31)가 20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사망…

1300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가스통 속에 숨겨 밀수한 영국 마약 조직이 적발돼 14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번에 재판에 넘겨진 조직은 총 16개 조직으로 구성된 대규모 마약 네트워크로, 2020년부터 막대한 양의 코카인을 영국 전역에 …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계산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20대 여성 고객이 다른 고객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미 지역 매체 ABC7과 클리블랜드19에 따르면 미 뉴저지주 커니 경찰은 지난 11일 앰버 존슨(25·여)을 가중 폭행 등 혐의로 체포했다.존슨은 커니의 …

일본 태생의 캐릭터 ‘몬치치’가 50여년 만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한때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장난감이었던 몬치치는 최근 우리나라와 태국의 배우 및 인플루언서들이 가방 액세서리로 사용하면서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닛케이 비즈니스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은 몬치치가 다시 한번 인기를 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한국 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에 나선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APEC CEO 오찬에서 기조연설도 한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

“이제 다시는 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회사를 떠난 40대 일본 남성이 1년 반 만에 재취업한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일본 매체 더 골드 온라인에 따르면 자산 1억엔(약 9억원)을 모아 42세에 파이어족(경제적 자유를 얻어 일찍 은퇴한 사람)이 되는 데 성공한 A씨는 자유를 만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