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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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1000위’ 中기업 43% 급감… 美의 공급망 재편 직격탄

      ‘글로벌 1000위’ 中기업 43% 급감… 美의 공급망 재편 직격탄

      미국 주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압박에 최근 3년간 글로벌 100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에 포함되는 중국 기업의 수가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반도체 대장주 SMIC가 1000대 기업에서 퇴출당했고,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빅테크 업체도 순위가 크게 밀렸다. 중국 …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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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중·미 관계, 경쟁으로 정의해선 안돼”…바이든 연설에 반발

      中 “중·미 관계, 경쟁으로 정의해선 안돼”…바이든 연설에 반발

      ‘갈등이 아닌 경쟁’을 언급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중국 정부가 “중·미 관계를 경쟁으로 정의해선 안된다”고 반박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내용과 관련해 “중·미 관계는 서로 이기고 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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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만 유사시 대응계획’ 중국에 누출 군정보분석관 기소

      美, ‘대만 유사시 대응계획’ 중국에 누출 군정보분석관 기소

      미국 법무부는 중국에 군사 기밀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육군 정보분석관을 재판에 회부했다고 중앙통신과 US 투데이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전날 대만이 군사공격을 받았을 때 미국의 대응계획과 관련한 정보를 중국 공작원에 넘겼다가 켄터키주 포트캠벨 기지에서 붙잡힌…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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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항구서 사용하는 중국제 크레인서 무선모뎀 등 통신장비 발견돼”

      “美항구서 사용하는 중국제 크레인서 무선모뎀 등 통신장비 발견돼”

      미국 내 항구에 배치된 중국제 화물 크레인에서 통신 장비가 발견돼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미국 의회 보고서와 의회 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미국 전역의 항구 내에서 사용되는 중국 국영기업…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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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바이오기업 거래제한 추진… 국내업계 반사이익 가능성

      美, 中바이오기업 거래제한 추진… 국내업계 반사이익 가능성

      미국이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분야에서도 중국 견제에 나섰다. 미국의 조치로 미국과 거래하던 중국 기업의 위탁개발생산(CDMO) 물량이 국내로 넘어올 가능성이 커졌다. 글로벌 CDMO 4위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비만치료제 생산 공정을 갖춘 한미약품 등이 호재 기…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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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서 AI 기술 빼돌린 中 산업스파이 미국서 덜미

      구글 본사에서 근무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전직 중국인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에 따르면 메릭 갈랜드 미국 법무장관은 이날 4건의 영업비밀 절도 혐의를 받는 린웨이 딩(38)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딩은 2022…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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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규제 맞서 ‘AI+’ 꺼내든 中, 과학기술 예산 10% 대폭 증액

      美규제 맞서 ‘AI+’ 꺼내든 中, 과학기술 예산 10% 대폭 증액

      중국이 ‘고품질 발전’을 앞세우며 올해 과학기술 예산을 전년 대비 10%가량 대폭 늘리기로 했다. 미국이 반도체 제조장비, 인공지능(AI) 칩 등의 수출 규제에 나서며 중국의 기술패권 도전을 견제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기술력을 키워 난국을 타개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런 방침이…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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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이어 AMD도 대중 수출 금지, 주가 타격받을 듯

      엔비디아 이어 AMD도 대중 수출 금지, 주가 타격받을 듯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에 이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에도 인공지능(AI) 전용칩 대중 수출에 제동을 걸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AMD가 중국 고객사에 AI칩을 판매하기 위해 미 상무부에 수출 승인을 요청했지만, 상…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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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車 규제’ 바이든 언급에…中 “차별 멈춰야“

      ‘중국산車 규제’ 바이든 언급에…中 “차별 멈춰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스마트카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자 중국 정부는 1일 “차별과 억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과 관련한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경제·무역 문제를 이렇게 정치화하…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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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의존 줄여야 한다지만…美의 디커플링은 환상” 英이코노미스트

      “中 의존 줄여야 한다지만…美의 디커플링은 환상” 英이코노미스트

      미국 정부는 오래 전부터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는 환상에 불과하며 실제 양국의 경제적 관계는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 경제에 너무 의존…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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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자국 오가는 中 여객기 허용 편수 늘린다”

      美 “자국 오가는 中 여객기 허용 편수 늘린다”

      미국이 자국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 여객기의 주당 허용 편수를 기존 35편에서 50편으로 늘린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USDOT)는 다음달 31일부터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USDOT는 “이번 조치는 2024년 여름 운항 …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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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 “바이든, 이르면 금주 中에 민감 개인정보 판매금지 행정명령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중 유전자 정보를 포함해 미국인의 민감한 데이터가 중국 등 적대국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을 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이 업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에게 해당 행정명령이 데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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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통상전문가 “트럼프 재선 땐 중국과 경제 단절 추구”

      美 통상전문가 “트럼프 재선 땐 중국과 경제 단절 추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도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큰 격차로 제압하면서 공화당 대권주자로 입지를 굳힌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시에는 중국과의 통상 장벽을 높여 경제 분리를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이 중국과 전면적인 디커플링(d…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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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車업계 “中자동차 멕시코 경유 우회 수출 막아야”

      美 車업계 “中자동차 멕시코 경유 우회 수출 막아야”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의 앞마당’ 멕시코에 잇달아 진출하자 우회 수출을 막도록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북미 3개국 자유무역협정(USMCA)을 활용해 미국 본토의 관세 장벽을 우회하려는 시도를 막자는 것이다. 미국 제조업 연합회는 23일(현지 시…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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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최첨단 항모 전력에 ‘짝퉁 전투기’로 반격 나선 중국

      美 최첨단 항모 전력에 ‘짝퉁 전투기’로 반격 나선 중국

      미국 서부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서 니미츠급 원자력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이 2월 5일(이하 현지 시간) 조용히 출항했다. 출항 당시 링컨 항모에는 함재기가 가득 실려 있었다. 이들 전력은 출항 후 미국 본토와 하와이 사이 제3함대 관할구역에서 대수상전 전술훈련(SWATT)을 실시…

      •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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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FBI 국장 “미국 기반시설 겨냥 中의 사이버공격 전례 없는 수준”

      美 FBI 국장 “미국 기반시설 겨냥 中의 사이버공격 전례 없는 수준”

      세계 최대 안보 분야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MSC) 논의가 우크라이나와 중동 문제에 집중된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회의에서 사이버 안보 관련 중국의 위협을 거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미…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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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서방에 “중국과 디커플링 ‘역사적 실책’” 경고

      왕이, 서방에 “중국과 디커플링 ‘역사적 실책’” 경고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서방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구한다면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중앙통신, AFP 통신 등이 18일 보도했다. 메체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1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

      •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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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점유율 1위’ 中, 해군력에서 美 위협…美내 한국과 협력 주장 제기

      ‘조선업 점유율 1위’ 中, 해군력에서 美 위협…美내 한국과 협력 주장 제기

      중국이 지난해 전세계 상업용 선박 생산량의 51%를 차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군력에서도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 시간) 분석했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을 이긴 주요 이유는 막강한 조선산업을 바탕으로 적시에 필요한 연합군 군함 등을 건조했…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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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만에 ‘美 최대 수입국’ 자리 뺏긴 중국…최대 수혜국은 ‘이 나라’

      16년만에 ‘美 최대 수입국’ 자리 뺏긴 중국…최대 수혜국은 ‘이 나라’

      지난 16년 동안 미국이 가장 많은 상품을 수입하는 나라였던 중국이 멕시코에 ‘최다 수입국’ 자리를 내줬다. 2023년 중국의 대미 수출액이 20%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중국 무역시장에서는 미국은 물론 한국, 일본의 점유율이 함께 떨어지며 미중 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블…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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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땐 對中관세 60%이상 부과” 강력 보호무역 예고

      트럼프 “재집권땐 對中관세 60%이상 부과” 강력 보호무역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중국산(産) 제품에 60% 이상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뜻을 밝혔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던 집권 1기보다 훨씬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예고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현재 미국의…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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