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누나’ 파장…野 “V0의 국정농단” vs 與 “김건희와 달라”
‘현지 누나’ 논란 이후 대통령실이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을 경질했지만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비서관의 사직과 또 다른 당사자인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사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 애쓰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김현지…
- 2025-12-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현지 누나’ 논란 이후 대통령실이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을 경질했지만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비서관의 사직과 또 다른 당사자인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사과로 사태를 마무리하려 애쓰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김현지…

‘쿠팡 수사 외압 의혹’의 당사자인 엄희준 검사가 안권섭 특별검사팀에 해당 건을 폭로한 문지석 검사를 무고 혐의를 적용해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엄 검사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특검팀이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직후 사무실을 방문해 이런 내용의 수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엄 검사 측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전달했다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김건희 특검팀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민중기 특검 수사를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 원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 “위헌 소지를 말끔히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위헌 제청과 피고인 석방이라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엄존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현재 진행되는…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안권섭 특별검사가 6일 특검팀 현판식에서 “어깨가 무겁다. 객관적 입장에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 특검은 이날 서초구 센트로빌딩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수사 결과에 따른 …
![[김순덕의 도발] ‘장동혁의 국힘’ 바닥 아직 멀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5/132908857.1.jpg)
12·3 비상계엄 뒤 오랜 모임 하나를 끊었다. 한달에 한번 전문가와 공부하고 온라인으로 시사이슈를 나누는 모임인데, 계엄 옹호-탄핵 반대를 외치는 일부의 열정이 참을 수 없이 괴로웠다. 국민의힘도 신경 끊었다. 그 당 대표 장동혁은 3일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

국민의힘은 6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도 내 몸에 손댄 적 없다’며 마치 ‘감히 누가 재선 의원 몸에 손을 대나’라는 식의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장 의원의 해명이 점입가경을 …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내세워 투자를 받았다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구속됐다.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업무상 횡령·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부감사법) 위반·증거은닉교사·배임증재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