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년 만의 ‘의대증원’ 확정…내년 신입생 1509명 늘어난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절차가 공식 마무리됐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의대 40곳은 내년도 신입생으로 4567명을 선발하게 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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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절차가 공식 마무리됐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의대 40곳은 내년도 신입생으로 4567명을 선발하게 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과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봤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

“정부와 여당은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마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민주당의 연금개혁 처리 제안은) 해병대원 특검법, 양곡관리법,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법안 처리 명분을 쌓으려는 정략적 수단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

최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의 발사 준비가 추정되는 정황들이 식별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 및 추적하고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동창리는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이 위치한 곳이다.…

용변을 보던 30대 남성이 청소하러 들어왔다는 이유로 환경미화원을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대 최 모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 씨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의 공중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 청소하기 위해 여성 환경…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씨 여동생 유가려씨의 조사 과정에서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아 허위 진술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소병진·김용중·김지선)는 24일…

정부가 순직 소방관의 유족에 대한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나선다. 순직자에 대한 추모 등 예우와 유족 지원에 부족한 점이 있는지 살피고 개선하려는 시도다.24일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복지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21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소방공무원복지…

임신 7개월 차 만삭이던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법정에서 전처의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평소 남성의 행동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북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지난 21일 임신한 전처를 살해한 혐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낸 남학생이 해외여행을 갔다가 물놀이 중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인솔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모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A 씨(39)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
연합자산관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6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는 총 2500억 원 모집에 1조60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1조2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5800억 원의 자…

6·25전쟁에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국군 용사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숨진 형의 유해라도 찾고 싶어 평생을 기다린 동생은 4년 전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깝게도 형과 마주하지는 못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 강원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수습된 6·25전쟁 전사…

1978년 고교생 신분으로 북한에 의해 납치된 홍건표씨의 모친 김순례(91)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아들의 송환을 호소하며 쓴 편지가 공개됐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열린 ‘고교생 납북자 송환기원비 제막식’을…

조미김 시장 1위 업체인 동원F&B도 김 가격 인상에 나선다.24일 동원F&B는 다음달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식탁 20봉)’은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5.8%, ‘양반 참기름김(식탁 9봉)’은 478…

중국에서 정신 이상자가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CCTV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후베이성 샤오창현 샤오우향에서 정신 이상자가 칼을 휘두르면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국은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 53세 루 모씨를 통제 …

홍익대학교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 전시를 홍익 AI뮤지엄에서 디지털트윈으로 선보인다.‘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1984년에 진행된 백남준의 프로젝트다. 새로운 기술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예고했던 조지 오웰의 소설 ‘…

지난 20일부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토록 한 정책이 시행된 가운데, 어느 병원에 붙은 안내문이 화제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신분증 검사 첫날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병원에 게시된 공지문이 공유됐다. ‘환자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

공사대금을 받지 못 했다며 하청업체 대표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가로 막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를 화물차가 막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6건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 도색…

“윤석열 대통령님, 김정은 위원장님 이 늙은이 소원은 딴 거 없습니다. 그저 아들 얼굴만이라도 한 번 보고 죽었으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1978년 8월 10일 전남 신안군 홍도로 피서를 떠났다가 친구 이명우 씨(당시 17세)와 함께 납북된 홍건표 씨(당시 17세)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에서 안종찬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교수가 대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자에게…

성우 서유리(39)가 이혼 후 근황을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같이 밥 먹어줄 사람? 친구가 없다”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청순한 매력을 뽐낸 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서유리는 옆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