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야, 공유오피스야?”… 코로나, 사무실 환경도 바꾼다
글로벌 제약회사 A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본사 사무공간을 900평(2970㎡)에서 600평(1980㎡)으로 줄였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재택근무를 유지하면서도 매출에 별다른 타격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28일 부동산 컨설팅업계에 따르면…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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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회사 A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본사 사무공간을 900평(2970㎡)에서 600평(1980㎡)으로 줄였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재택근무를 유지하면서도 매출에 별다른 타격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28일 부동산 컨설팅업계에 따르면…

냉동생선을 운반하는 화물기를 타고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피지 럭비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게 됐다. 귀국행 비행기는 화물기가 아닌 제대로 된 여객기다. 피지는 28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럭비 남자 7인제 뉴질랜드와의 결승에서 27-12로 이기며 2016 리우데…
![“집단적 횡포의 온상이 된 민주정치… 어떻게 바꿀 수 있나”[조대호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719.1.jpg)
《민주정의 가치에 대한 논쟁의 역사는 민주정의 역사보다 더 길다. 기원전 521년, 페르시아의 수사에서 귀족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반란을 제압한 뒤 미래의 정체(政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오타네스는 군주제를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정체라고 비판하면…
유럽연합(EU)과 미국이 탄소국경세 부과에 나서면 한국의 수출이 연간 70억 달러 넘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보고서 ‘주요국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EU와 미국이 탄소국경세를 부과하면 한국의 수출은 연간 1.1%(약…
주부 A 씨는 소득이 별로 없는데도 자녀와 함께 수십억 원을 들여 개발지역 토지와 상가를 사들였다. 세무당국은 A 씨가 자산가인 남편으로부터 투자금을 편법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판매업체를 운영하는 B 씨도 법인 자금으로 업무와 무관한 신도시 개발지역 토지를 수십억 원에 사…
![매력적인 스콘의 변신[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419.1.jpg)
오후의 출출함을 달래는 애프터눈 티. 홍차와 함께 즐기는 빵과 디저트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스콘이다. 퍽퍽하고 부슬부슬하며 빵도 과자도 아닌 듯한데, 따뜻한 스콘에 과일잼과 버터 또는 크림을 얹어 한 번이라도 맛본다면 두고두고 생각나게 된다.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 버터 달걀 우…
![바다에서의 만남과 헤어짐[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5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714.1.jpg)
용무가 있어 부산을 찾았다. 일을 마친 뒤 오전 4시경 일어나 부산역에서 서울행 기차를 타러 나섰다. 서면에서 출발한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가는 중 면허 관계로 자주 들렀던 부산해양수산청, 그리고 5부두를 지나자 오랜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입항과 출항, 승선과 하선을 반복하며…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이탈리아 밀라노 하이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 직영 부티크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컬렉션인 ‘누도’는 포멜라토만의 세공 기술을 활용해 화려한 색감의 원석을 물방울 모양으로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BTS처럼 한복 세계화에 동참하기[카버의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710.1.jpg)
유튜버로 방송 일을 하면서 여러 채널에서 흥미롭고 다양한 섭외를 받는다. 나로선 큰 행운이다. 그중 몇 달 전에 참여한 작업이 아직도 크게 인상에 남아 소개하고자 한다. 조금 쑥스럽지만 패션쇼 촬영이었다. 더 구체적으로, 현대적으로 바꾼 개량 한복 패션쇼였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미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책 중 하나인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조만간 축소할 의향을 내비쳤다. 어느 정도 경제 회복의 진전을 이뤘다고 보고 유동성 지원을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염력이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우리…
![“나는 이 세상에 잘 살려고 왔어”[관계의 재발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706.1.jpg)
“어떻게 살고 싶어요?” 지인은 대답했다. “나는 잘 죽고 싶어요. 그러려고 매 순간 노력하며 살아요.” 그는 매일 일터에 나가 저녁까지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일기를 쓰고, 책을 읽다가 잠이 든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일터로 향한다. 성실하고 충…
![조용히 위로하는 바다 노래들[죽기전 멜로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703.1.jpg)
작년 휴가는 강릉 경포대로 갔다. 이유는 하나였다. 국내 해수욕장 중에서 유독 백사장이 횡으로 탁 트여 그곳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는 경치가 월등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하늘과 바다만 보이기도 했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마음이 비워지는 기분이 좋았다. 조금 이상한 얘기로 들릴 수…

증시 상장을 앞둔 게임회사 크래프톤이 8월 2일부터 이틀간 공모가 49만8000원에 일반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4조 원대로 상장과 동시에 국내 게임 대장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다음 달 2, 3일 개인투자자를 대상…
![무욕지심[이준식의 한시 한 수]<11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688.1.jpg)
옛날 어르신 말씀 들을 때면, 듣기 싫어 으레 귀를 막았지. 어쩌다 보니 내 나이 벌써 오십, 문득 내 자신이 이런 일 겪고 있네. 내 젊은 날의 즐거움 돌아보지만, 추호도 되돌릴 마음은 들지 않네. 시간은 흘러 흘러 멀어져가니, 이 생애에 다시는 또 못 만나리.가산을…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29일 인천국제공항에 ‘인천공항 T2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30일 영업을 시작하는 이 충전소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있으며 하루 평균 승용차 180여 대, 버스 40여 대를 충전할 수 있다. 국내 100번째 수소충전소로 매일 오전 8시∼오후 1…
LG전자는 올해 2분기(4∼6월) 매출 17조1139억 원, 영업이익 1조1127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생활가전과 TV의 ‘쌍끌이’로 12년 만에 2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겼다.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고양이 눈]조화로운 저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360.1.jpg)
종일 뜨겁게 타오른 해가 하늘에 노을을 남기고 사라질 즈음, 농가의 작은 전구가 마당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때맞춰 제 역할을 하니 시골 풍경은 더욱 고즈넉해 보입니다. ―경북 안동에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맨체스터 바이 더 씨’와 에드워드 호퍼[움직이는 미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30/108253699.1.jpg)
슬픔에 유효기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숨이 막힐 것 같은 고통이 사라지리라 믿었다. 지금은 아니다. 이제 어떤 기억은 잠시 잊힌 듯해도 기어이 되살아난다는 걸 안다. 그 흔적을 삶 바깥으로 영영 밀어낼 수 없으리란 걸 힘들지만 받아들이게 됐다.…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재차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열린 2분기(4∼6월) 실적발표회(IR)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위해 전략적 M&A는 반드시 필요하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3년 안에 의미 있는 M&A를 실현할 것이…
![[광화문에서/김상운]단원과 추사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7/30/108253693.1.jpg)
달빛 아래 바람에 흔들리는 낙엽 사이로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보인다. 깊은 산중 골짜기에 자리 잡은 초가에서 홀로 책 읽던 선비가 문득 인기척을 느낀 듯 창밖 동자(童子)에게 고개를 돌린다. “이상하구나. 동자야 이게 무슨 소리냐?” 마당에 선 동자가 손으로 허공을 가리키며 선비에게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