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우특보’ 충남서 피해속출…35명 대피·하천변 도로 66곳 통제
14일 오후 4시 기준 충청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보령·서천·계룡 등 8개 시군에 호우경보, 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홍성 등 7…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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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기준 충청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보령·서천·계룡 등 8개 시군에 호우경보, 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홍성 등 7…

가수 정승환(26)이 군악대로 복무한다. 정승환 소속사 안테나는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정승환은 오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

건설노조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7월 총파업 12일 차인 14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며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열었다. 계속되는 장마와 행진 및 집회로 서울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의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사판공실 주임이 13일(현지 시간) 회담을 갖고 미중 군사 ‘핫라인’ 재개와 수출규제를 두고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 왕 위원은 뻔히 보이지만 간과하는 위험을 뜻하는 ‘회색 코뿔소’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현…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이 성매매 단속 시 알몸 상태인 피해자의 신체 사진을 촬영한 뒤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유한 행위가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7월과 10월,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알몸 상태인 피해자의 신체 사진을 촬영해 단속팀의 휴대…

KBS가 TV 20대 보유 업체가 5만원 수신료를 500만원 부과했다는 보도에 대해 왜곡 해석해 보도한 것이라며 설명하고 나섰다. KBS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김영식 의원이 제시한 ‘TV 20대 보유’의 경우는 아파트 상가로, 입주한 점포가 보유한 수상기들이다. 실제로 수신료는…

일명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로 피해자들의 돈을 갈취한 회사 대표와 다른 공동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4일 A 사 대표 B 씨와 공동 대표 C 씨를 지난달 26일 공동 투자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B 씨와 C 씨는 A 사를 투자 전문 회사…

KH그룹의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입찰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달 중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1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알펜시아 매각 절차에 관여했던 공무원과 인수에 참여한 KH그룹 관계자, 입찰 과정을 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자민당 총재)가 9월 중순을 축으로, 개각과 당직 인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판 주민등록증인 ‘마이넘버 카드’ 제도의 트러블 등으로 내각 지지율은 하락 추세에 있어, 인사로 쇄신감을 나타내며 국면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가을…

정전 70주년을 맞아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막식에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다. 기수단은 허경(92)·조호제(90)·김원종(89)·서봉수 옹(85) 등 참전 유공자 4명과 한미 해군장병 등 65명으로 구성된…

손흥민(토트넘)이 삼성전자 미공개 웨어러블 신제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지정돼 있어 미공개 신제품을 미리 착용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갤럭시 워치6를 왼쪽 손목에 찬 채로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에 나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손흥민이 …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 척결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청과 식약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합동 점검 횟수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어 신종·합성 마약류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마약범죄 척…

청탁 대가로 10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항소심에서 금품 공여자로 조사된 사업가가 1심에 이어 재차 증인으로 채택됐다. 14일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박원철·이의영·원종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

세계보건기구(WHO)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아스파르템)’이 식음료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국제적으로 아스파탐의 하루 섭취 허용 기준이 줄지 않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같은 방침을 내놨지만, 대체 원료도 있는 만큼 굳이 식품…
대우건설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22년째 개최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와 함…

경찰이 서울 동작구 빌라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의심’ 사례의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 동작·관악경찰서는 동작구 상도동 소재 A빌라 임대인 오모씨를 최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오씨는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빌라 …

“운전이 재밌어요. 옆에 타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굿우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처음으로 공개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아이오닉 5N은)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스포츠…

광주 한 아파트에 쇠구슬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아파트의 거실 유리창이 쇠구슬에 의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 6층 높이에 있는 유리창은 지름 0.5㎝ 쇠구슬 2개로 인해 파손된 것…

11살 의붓 아들을 장기간 학대해 살해한 계모의 법정에서는 계모가 집에서 아들을 폭행하고 묶은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이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증거물로 제출한 친부와 계모의 통화 내용이 공개했는데, 통화 내용에서는 계모가 책으로 의붓아들을 때리고, 종아리 수십대를 때린 것…

옆집에서 들리는 키보드 타자 소리가 시끄럽다며 자기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33분경 자신이 살던 의정부시 신곡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