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선관위 방종 가까운 자유 누려… 감시-견제 위한 법 개정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구가했던 것 같다”며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기 위한 전면적 법 개정을 서둘러야 되겠다”고 말했다. 또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가 외부 기관의 감사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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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구가했던 것 같다”며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기 위한 전면적 법 개정을 서둘러야 되겠다”고 말했다. 또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가 외부 기관의 감사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이란 대표단이 미국과의 후속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떠날 준비까지 마쳤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자 출국을 보류했다.” 레바논의 알마야딘방송은 19일(현지 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의 첫 후속 협상이 무산된 배경으로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도널…

이르면 9월 다양한 구독서비스 이용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또 내년부터 공연이나 스포츠 관람권을 예매할 때 시야가 제한되는 좌석인지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미국과 이란의 후속 종전 협상 일정이 미뤄지면서 코스피가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19일 장중 9,300 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8,800 선까지 하락했다가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13%) 내린 9,052.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삼성전자와 S…

8년 만에 부활한 공공기관 기관장 평가에서 기관장 24명이 낙제점인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은 7명 가운데 재임 중인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등 2명은 해임 건의 대상에 올랐다. 이들 모두 윤석열 정부…

정부가 도입 20년이 넘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제도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향후 5년간 2조 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현재 5% 수준까지 오른 대위변제율을 2030년까지 3%대 초반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부실채권 정리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겠다는 취지이나 일각에서는 빚 탕감에…

이른 무더위가 이어진 19일 경북 포항시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짙은 해무에 덮여 있다. 이날 오후 제주와 남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주말에는 더위가 잠시 수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오후 …

10일 인천의 한 재활용품 선별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가 요양병원에서 절단한 환자 다리로 밝혀진 가운데, 병원 자원봉사자가 다리를 의료용 석고(깁스)로 착각해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수술실이 없는 요양병원에서 다리를 절단한 사실이 알려지자 병원 측은 “괴사가 상당히 진행돼 가위로 절…

지난해 국민연금이 예상을 뛰어넘는 기금 운용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기금 소진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4년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기금운용 실적 개선에 따른 국민연금 재정 수정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 재정수지는 2050년 …
삼계탕, 치킨 등 닭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닭고기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전쟁 여파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3.1%)으로 뛴 가운데 대표 서민 먹거리인 닭고기 값이 오르며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19일 축산물품…

⟪치솟는 달걀값… “폭염에 더 오를 수도”수개월째 7000원을 웃도는 달걀 한 판 가격이 일부 마트에서 9000원까지 올랐다. 폭염이 시작되면 달걀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밥상 단골 메뉴인 달걀값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충북 청주시에 사는 주…
![[책의 향기]배신의 아이콘? 알고 보면 의리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54.4.jpg)
흡혈박쥐는 매일 밤 자기 몸무게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약 15mL의 피를 마신다. 먹잇감은 대부분 소다. 유람선 갑판 위에서 낮잠을 청하는 여행객도 가끔 훌륭한 끼니를 제공한다. 식사를 방해받지 않는다면, 즉 소가 꼬리를 휘젓거나 여행객이 베개를 휘둘러 내쫓지 않는다면 한 번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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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보편적 인권으로 여겨지는 여러 권리들은 100여 년 전만 해도 소수 계층에게 국한된 ‘특권’이었다. 특정 성별과 인종, 연령 등을 갖춰야만 선거권이나 인격권 같은 권리들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20세기 후반, 도덕적 변혁이 벌어졌다. 책에 따르면 ‘원의 확대(the e…
![[책의 향기]AI-달러-금리… 세계 경제 흔들 5대 변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73.4.jpg)
최근 연일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뭔가를 꽉 붙들지 않으면 웬만한 투자자는 어지러울 정도. ‘부의 대이동’(2020년) 등 베스트셀러를 출간했고, 유튜브 채널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하고 있는 금융인 겸 작가가 거시 경제의 주요 변수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지정학적 분쟁과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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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라 총 7장으로 구성된 아포리즘 장편소설로 삶과 죽음,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 속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과 ‘아우라’라는 내면의 빛을 탐구한다.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주된 서사와, 다른 결의 토막 이야기가 얽혀 있으며 두 가지 다른 서체로 이야기를 구분한다. 현실…
![[책의 향기/밑줄 긋기]파리 팔휘 토끼 톡휘 다리 달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31.4.jpg)
나 이 세상에 태어나/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으니/여한은 없다// 그리고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으므로/그 모든 비참한 이야기도/ 맑은 시냇물처럼 흐른다/맑은 눈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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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던 초등학교 4학년 외동아들 겐타. 우연히 발견한 이상한 가게에서 남동생 로봇 ‘쓰토무’를 빌리게 된다. 성격과 외모까지 겐타가 바라던 귀여운 남동생 그 자체다. 로봇 쓰토무를 만난 사람들은 만난 즉시 기억이 새롭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쓰토무가 원래 없다…

최근 국내에선 고미술에 관한 관심이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쩍 커지는 모양새다. 젊은 세대들이 찻잔이나 그릇, 가구를 비롯한 일상용품을 고미술품으로 마련하는 등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인기를 모으자 ‘호작도(虎鵲圖·까치 호랑이 그…
![[책의 향기]믿음의 근거는 어디에… 신앙을 실험한 신부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9/134145707.4.jpg)
만약 저자가 중세에 태어났다면, 악마의 꼬임에 넘어갔다고 당장 처형장으로 끌려가지 않았을까.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설명이 필요 없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시대에 신에 대한 ‘믿음’을, 그것도 일반인도 아닌 신부가 메커니즘을 알기 위해 실험하고 분석…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여름의 맑은 기운을 풀어낸 듯한 고려청자 한 쌍이 비색(翡色)을 뽐낸다. 지름 18cm 안팎의 두 아담한 대접엔 각각 모란꽃과 앵무새가 은근하게 새겨져 있다. 이는 1888년 7월 조선의 고종이 프랑스 사디 카르노 제3공화국 대통령에게 선물로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