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대박’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공소사실 전부 부인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투자로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은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측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이주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에서 이 전 후보자 측은 “미공개정보를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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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투자로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은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측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이주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에서 이 전 후보자 측은 “미공개정보를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
정부가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으로 남양주·인천·하남 등을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해당지역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1·2기 신도시지역 집값은 하락세를 걷고 있어 과잉공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
올 여름 홍콩, ¤(deep)하게 다녀볼까~(1)삼수이포 60년대 홍콩인의 삶·문화 간직한 공간 메이호 하우스·뢰춘생 등 근현대 유적 팀호완 선흥유엔 등 서민적 맛집 다양 해마다 조금 차이는 있어도 홍콩은 한국사람이 즐겨찾는 해외여행지 톱5에 들어가는 도시다. 길지 않은 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부모들이 자사고 교육의 성과를 알리겠다고 나섰다. 자사고가 입시위주 획일화된 교육을 유발한다는 비판에 정면대응하는 것이다. 서울 자사고 학부모 연합회(자학연)는 오는 21일 ‘청소년 가족문화 축제 한마당’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자학연은 “그동안 아이들이 …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께 부산에 최근접할 전망이다. 1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점차 우리나라로 북상해 이날 오후 제주도 남서쪽 해상으로 진입해 20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아침에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
경찰이 원룸 거주자 등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택배, 배달업체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원룸 현관문이나 우편함 주변 등에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관행을 없애달라는 취지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는 전날 한국통합물류회장과 택배·물류 업체 및 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청와대 회담에서 7가지를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적 노력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소득주도성장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전날 진행된 청와대 회담에 대해 언급하…
최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라이프스타일 질을 개선시켜 주는 요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탁 트인 조망권’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조망권을 확보한 아…
정신질환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태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면 그 혼인은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부산가정법원 정일예 부장판사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혼인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현병을 앓고 있던 A씨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던 병원에서 …
이란이 미국에 경제 제재 해제를 대가로 한층 강화된 핵 사찰을 영구적으로 받겠다는 제안을 던져 미국의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 같은 제안을 “상당한 진전”이라면서 “우…
제주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9일 밤부터 우리 나라에 본격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우리나라가 다나스의 영향권에 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 상해 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
경기도교육청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에 나섰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제주, 남부지방, 충청지역 일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을 대상으…
배우 병헌(26) 측과 모델 최연수(20)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병헌 소속사 더킴컴퍼니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라며 “병헌은 현재 출연 중인 ‘미스터 기간제’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도 이날 뉴…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되는 심경을 밝혔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다. 누군가에겐 욕먹을만큼 비정상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임신한 아내도, 지나간 그 어떤 인연도, 아이들도 처절히 행…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송도근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뇌물수수·증거은닉 및 교사·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시장은 지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9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조치와 자국 기업을 상대로 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 배상판결 사이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오전 남관표 주일한국대사 초치 뒤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에 대한)…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아기 상어’가 미국에서 노숙자들을 내쫓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州) 웨스트팜비치시 관계자들은 3주 전부터 매일 밤 10시 아기 상어 동요를 틀고 있다. 시가 소유한 대규모 임대행사시설인 레이크…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보트 전복사고를 당한 탑승자들을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9일 ‘가젯매치’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필리핀 세부 보고시티 인근에서 20명이 탑승한 보트가 전복됐다. 보트가 전복되면서 탑승자들은 바다에 빠졌고 갖고 있던 물건들도 30분 넘게 물…
일본 정부는 한국이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한 중재위원회 개최에 불응함에 따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를 준비하면서 그 시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관방 부(副)장관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전날 열린 청와대 회동에 대해 “제가 느낀 건 아직도 우리당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과 초당적으로 협력을 한다지만 그게 잘 이뤄지겠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회동 당시 문 대통령에게 요청한 일곱 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