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직무유기’ 조태용 前국정원장에 징역 7년 구형
특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를 보고받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사진)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 심리로 진행된 조 전 원장의 직무유기 등 혐의 재판에서 내…
- 202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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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를 보고받고도 국회에 알리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사진)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 심리로 진행된 조 전 원장의 직무유기 등 혐의 재판에서 내…
![[책의 향기/밑줄 긋기]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30.4.jpg)
단순한 시작도 단순한 끝도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은 것들의 역사이자 미래다. 죽은 모든 것은 살아 있는 것들의 미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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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미국 뉴욕타임스(NYT) 1면을 장식한 마이클 라우도어. 그는 1분에 1200개 단어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또래를 압도하는 학습 능력을 지녔고, 예일대를 3년 만에 수석 졸업한 뒤 최상위 경영 컨설팅 기업에 취직한 엘리트였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에게 갑자기 조현병이 찾…
![[어린이 책]오징어와 땅콩의 전쟁… 오해에서 시작됐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00.4.jpg)
‘모든 전쟁의 시작은 오해 때문일지도 모른다.’ 작은 오해가 평화로운 바다를 전쟁터로 바꿔놓는다. 오징어들이 자꾸 사라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오징어왕국은 오징어땅콩 제조 공장에서 ‘땅콩과 오징어는 완벽한 짝꿍’이라는 신제품 개발보고서를 발견한다. 오징어들이 대량으로 공장에 잡혀간 것…
![[책의 향기]소설 ‘오베라는 남자’ 작가가 바라본 14살의 우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11.4.jpg)
2012년 내놓은 소설 ‘오베라는 남자’로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가가 ‘불안한 사람들’(2019년)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내놓은 장편소설이 국내에서도 출간됐다. 미국에선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야기는 25년 전 어느 바닷가 마을에…
![[책의 향기]흑사병의 창궐이 신분제 없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16.4.jpg)
중세 유럽을 휩쓴 흑사병은 인구의 30∼60%를 앗아간 대재앙이었다. 도시와 마을은 순식간에 붕괴됐고, 공포와 혼란이 사회 전반을 뒤덮었다. 그러나 학술지 ‘사이언스’ 전문 기자인 저자는 이 사건을 단순한 종말이 아닌 변화의 출발점으로 바라본다. 노동력이 급감하자 살아남은 피지배층의 …
![[새로 나왔어요]훌리건과 벌컨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3042.1.jpg)
● 훌리건과 벌컨 오늘날 한국 정치권과 시민 사회가 ‘타협의 정신’을 잃었다고 진단하면서 1987년 6·29민주화 선언을 복기했다. 중앙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당시 군부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대신 “6·29 선언을 중심으로 타협을 통해 민주주의의 문을 열어젖혔다”고 …
![[지표로 보는 경제]4월 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3029.1.jpg)

소비자들의 식습관과 생활 양식 변화로 요거트나 단백질 식품, 디저트 등 다양한 유제품군으로 수요가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흰 우유 수요 감소로 소비가 줄어든 자리를 프리미엄 및 기능성·맞춤형 제품 등 다양한 우유 가공 제품이 채워 나가고 있다. 최근 유업계는 소비자 사이에 불고 있는 …

《치솟는 우유값, 소비자들 수입산 ‘乳턴’ 국산 우유 가격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현지 물가보다 비싼 가격에 지친 소비자들은 값싼 수입 멸균 우유로 발길을 돌리는 추세다. 저출생에 따른 낙농·유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직장인 이모 씨(31)는…
![[책의 향기]기후위기는 아이들에게 ‘호흡위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872.4.jpg)
“어린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세상은 알아듣지 못한다.” 여덟 살 때 히로시마 원폭을 겪은 평화운동가 오구라 게이코의 이 말로 신간은 문을 연다. 우리는 또 무엇을 알아듣지 못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겐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지구 평균기온은 해마…
![레이더 비웃는 ‘하늘의 암살자’… 스텔스기가 바꾼 현대戰 양상[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3453.1.jpg)
한 달 넘게 전 세계를 ‘마비 직전’으로 몰고 가고 있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2월 28일 발동된 ‘에픽 퓨리’(Epic Fury·압도적 분노) 작전으로 시작됐다. 작전이 개시되자 가장 먼저 이란 상공에 날아든 비행기는 F-22, F-35 등 전투기와 B-2, B-21 폭격기…
![[책의 향기]예비 부부들 울리는 ‘끝없는 추가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865.4.jpg)
시작은 프러포즈다. 그러곤 상견례용 고급 식당 예약, 예물·예단 마련, 스튜디오 촬영과 그를 위한 드레스 대여, 또 그 드레스 대여를 위한 숍 투어까지. 여기에 메이크업 예약도 필수. 청첩장이 만들어지면, 이것을 나눠주기 위한 청첩장 모임도 줄줄이 이어지는데…. 이 숨막힐 듯한 일정을…
![스텔스 기술력 그대로 계승… 함정부터 잠수함까지 ‘더 은밀하게’[글로벌 포커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1174.4.jpg)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하늘의 유령’인 스텔스 비행기를 1970년대부터 만들어 내던 글로벌 방산 강국이 ‘스텔스 전함’이라고 만들지 못할 리 없다. 세계 최초의 스텔스기가 만들어지던 때부터 이들 방산기업은 스텔스 전함과 잠수함도 함께 연구해 왔다. 록히드마틴은 ‘각진 비행기’ F-11…
![[책의 향기]전기차-비트코인도 ‘탄소발자국’ 남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878.4.jpg)
여름이 너무 덥고, 비도 몰아서 오고, 하여간 짜증이 나지만 아직은 살 만한 것 같기도 한가. 기후 위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독자라도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이 바뀔지 모른다. 세계적 의학 저널 ‘랜싯’이 해마다 발표하는 ‘기후 변화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 기온 상승이 신장과…
![‘알파고 쇼크’ 10년… AI 산업 혁명 현실로[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883.4.jpg)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인 2016년 봄, 세계 최강자 중 한 명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던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대결을 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경기 직전까지만 해도 절대다수의 바둑인들은 이세돌 9단의 압승을 예상했다.…
![[그림책 한조각]벚꽃을 부탁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868.4.jpg)
![변산에서 이름 너머 더 깊은 풍광에 빠지다[여행스케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69809.1.jpg)
미당(未堂) 서정주는 고향인 전북 고창의 소요산에 올라 북쪽 곰소만(灣) 건너 부안 변산(邊山)반도를 바라보고는 말했다. ‘바다에 체념하여 그 모가지를 들여대고 있는 무슨 큰 생물 같은…’(동아일보 1962년 3월 14일 자). 어쩌면 그 생물은 동시대 시인 노천명의 ‘모가지가 길어 …

그룹 NCT127 도영이 팀을 떠난 마크를 향해 “끊임없이 응원하기로 했다”고 했다.도영은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랑하는 마크의 모든 마음을 이해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마크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는 없지만 마크의 오랜 진심과 고민을 편견 없이 들어준다면 …

충주맨 김선태가 여수맨이 됐다.김선태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수를 홍보했다.김선태는 “여수에 몇 번 와봤다. 택시 바가지도 몇 번 당했다”고 농담을 했다. 이어 전남도청 주무관을 만나 여수 탐방을 했다.김선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담당자에게 홍보 비결에 관한 질문을 받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