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우면 채워지는 곳… 매일 오셔도 됩니다
법정 스님(사진)의 무소유 정신을 이어갈 공양간(식당)이 처음으로 광주에 문을 연다. 이 공양간은 법정 스님이 쓴 ‘무소유’ 등의 인세 수익금이 씨앗이 돼 마련된 나눔 공간이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광주·전남지부는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공양나눔센터(공…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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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사진)의 무소유 정신을 이어갈 공양간(식당)이 처음으로 광주에 문을 연다. 이 공양간은 법정 스님이 쓴 ‘무소유’ 등의 인세 수익금이 씨앗이 돼 마련된 나눔 공간이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광주·전남지부는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공양나눔센터(공…
![[특파원 칼럼/이종훈]우리와 다른 프랑스의 선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8/45381945.1.jpg)
프랑스에 특파원으로 온 뒤 처음 대선을 보고 있다. 한국처럼 프랑스도 올해 대선과 총선(6월)을 함께 치른다.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1차 투표는 4월 22일, 2명의 상위 후보가 다투는 결선투표는 5월 6일인데 한국의 선거와는 다른 점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프랑스는 대통령은…
![[시론/이창원]‘돌고래 쇼’ 결정은 서울시민의 몫](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8/45381920.1.jpg)
이번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파격은 일단 성공적이다. 출근 첫날부터 시민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목을 받았던 박 시장은 취임식도 전임 시장들과 사뭇 다르게 했다. 취임식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고, 박 시장 홀로 시장실에서 취임식을 직접 진행하는 탈권위적인 방식이었다. 박 시장이 …
![[스포트라이트]중국의 민주화 보지 못하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8/45381872.1.jpg)
천체물리학자이자 중국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인 팡리즈가 7일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 시에서 향년 76세로 사망했다. 1989년 6월 톈안먼 사태로 베이징 미 대사관에 피신했다가 미국으로 온 지 23년, 염원했던 고국의 민주화를 보지 못한 채 망명지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은 그의 타계에 중…
![[함성호의 옛집 읽기]<49>‘세 번째 꽃송이’ 산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8/45381863.1.jpg)
벼슬에서 물러나 선원마을로 돌아온 매산 정중기는 마침 닥친 천연두로 아우와 두 사촌아우를 잃는다. 그래서 천연두를 피해 1741년 56세 때 선원리에서 약 15리 떨어진 산속인 ‘매곡마을’에 들어왔다. 매산은 매곡리에 터를 잡은 연유를 ‘매곡우사(梅谷寓舍)’에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
![[횡설수설/권재현]일본은 小國이 아니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8/45381847.1.jpg)
올해는 임진년이다. 60년 단위로 순환하는 갑자(甲子)를 기준으로 일곱 갑자(420년) 전 임진왜란(조일전쟁)이 발발했다. 1592년 4월 13일이다. 조선은 당시 왜(倭)라고 부르던 일본의 침공으로 전쟁발발 20일 만에 도성 한양을 잃고 7년간 전라도와 평안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광화문에서/박정훈]김구라의 막말 업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9/45384334.1.jpg)
김구라(42)는 많이 힘들어 보였다. 8년 전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노인 폄하 발언을 유도한 데 따른 ‘지상파 퇴출’ 여론 때문인 듯했다. 2004년 인터넷 방송에서 “요즘 시청역 앞에서 지랄하는 노친네들 다스리는 법은 없을까요”라고 김 후보에게 물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출연…
![[황호택 칼럼]이정현 김부겸의 ‘벽을 넘어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8/45381828.1.jpg)
광주 서을에 출마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에게 휴대전화를 걸면 인순이의 ‘거위의 꿈’이 신호음으로 흘러나온다. 지역주의라는 강고한 벽을 넘어 하늘 높이 날고 싶은 꿈을 담은 것 같다.얼음장 녹여 0.7%서 33.2%로 이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간판으로 출마해 고작 …

홈쇼핑 업체들이 고급화 전략에 발 벗고 나섰다. ‘홈쇼핑 제품은 무조건 싸다’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해외 명품이나 백화점 브랜드를 과감히 홈쇼핑 채널로 들여오고 있는 것. 움츠린 소비심리를 공략하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연일 할인행사를 벌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홈쇼핑 업체들은 ‘프…
![[오늘의 운세/4월9일]별자리로 본 운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8/45381521.1.jpg)
![[오늘의 운세/4월9일]주역으로 본 운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8/45381514.1.jpg)

“일선 영업사원부터 밟아 올라와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터의 수장이 됐습니다. 여성의 힘을 성과로 보여주겠습니다.” 롯데면세점 원정숙 김포점장과 이선화 제주점장은 면세점업계 최초의 여성 점장이 된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롯데면세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데다 나이…
![[바둑]제56기 국수전… 통렬한 침입 7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8/45381506.1.jpg)
우변의 실수로 국면은 박영롱 초단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그로서는 보통 때처럼 차분히 바둑을 정리해서는 이기기 어렵다. 국면을 어지럽게 만들어야 승산이 보이는 그런 바둑이다. 자, 어디서부터 헤집어야 할까. 그래도 약한 곳은 좌변의 흑 3점. 이 돌을 잘 요리하면서 끌고 가야 공격의 …
![[한자로 읽는 고전]<6>군자불기(君子不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8/45381486.1.jpg)
‘君子’란 小人과 상대적인 개념이다. 유연한 사고와 學識을 두루 갖췄고 사회적 위상보다는 도덕적 품성이 높은 사람이다. ‘不器’란 그릇이 아니라는 것이다. 종묘의 제사그릇처럼 쓰임새와 크기가 정해진 것은 군자가 아니다. ‘군자불기’는 곧 ‘대도불기(大道不器)’(예기 學記편)다. 큰 도…

국산 돼지고기 ‘한돈’ 명예홍보대사이자 트레이닝 디렉터인 정아름, 이대원 씨(앞줄 왼쪽부터)가 8일 오전 열린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제1기 발대식에서 한돈을 활용한 식단을 소개하며 포즈를 취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정치권에서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태도는 비교적 냉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8일 발표한 ‘4·11총선과 경제공약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경제 카페]기업 때리던 정치권, 지역구선 ‘모시기 경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4/08/45381463.1.jpg)
4·11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기업 때리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일부 정치인은 마치 기업이 모든 ‘악의 뿌리’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기업을 손보면 우리 경제의 모든 문제가 풀릴 것 같은 인상마저 심고 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총선 공약으로 …
이르면 연말부터 항공사나 여행사가 항공권을 판매할 때는 운임에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항공권 총액을 표시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항공법 개정안을 9일 입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항공권 가격을 조회하거나 예매할 때는 기본운임 가격만 표시돼 유류할증료 등 추가요…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6일 GS칼텍스와 GS건설이 참여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허 회장은 이날 서경석 ㈜GS 부회장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GS칼텍스의 스마트그리드 홍보관과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최고의 부호(富豪)인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텔멕스텔레콤 회장을 만나 양사 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7일 삼성그룹 영빈관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 멕시코의 주요 경제인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날 만찬에는 멕시코 통신업계 거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