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사랑 70년 ‘뿌리 고창인’ 혜택 드려요
전북 고창군은 지역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군민을 ‘뿌리 고창인’으로 선정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뿌리 고창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우대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이다. 심 군수는 취임 직후 “평생 고창에 터 잡고 살면서 청…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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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지역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군민을 ‘뿌리 고창인’으로 선정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뿌리 고창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우대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이다. 심 군수는 취임 직후 “평생 고창에 터 잡고 살면서 청…

제주에 삼나무가 심어진 것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표고버섯 등 임산물 채취를 위해 대규모로 벌채했는데, 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제주시 월평동 24ha(헥타르)에 일본 나가노산(産) 삼나무를 처음 심은 것이다. 9년 후인 1933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시험…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지 40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 씨가 사고 당시 상당량 음주한 상태였다고 결론 내렸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끝내 적용하지 못했다. 김 씨가 음주 측정을 회피해 사고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다. 검찰은…

320년 역사의 전통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의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 중구는 올해 축제 기간(14∼16일)에 총 30만5901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축제 방문객 22만241명보다 8만5660명(38.8%)이 늘어난 것이다.…

1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탐방로 인근 물웅덩이에서 참새가 목욕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교육청과 BNK금융그룹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뮤지컬 ‘사다리 게임’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담 전문가가 사이버도박 중독에 빠진 청소년을 치유해 일상생활을 되찾게 해주는 내용의 40분 분량 뮤지컬이다. 부산의 전문극단인 ‘부산은행 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고 고의적·의도적으로 직무를 저버리고 있다.”(오태완 경남 의령군수) “임시회를 소집하지 않았다고 군수가 직무유기로 (나를) 경찰에 고소했는데 (정례회에서 추경안을 다루지 않는다고) 또 고소하면 되는 것 아니냐.”(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지난해 말 인사권 …
〈알림〉 대구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마잇따’=11월까지. 마음건강(스트레스·우울·불안) 상담이 필요한 대구시민 누구나. 온라인 마음검진, 매주 수요일 지정 카페에서 상담서비스, 음료 1잔 무료 제공.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youthdgmhc.or.…

18일 대구 중구 시청 동인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대구시 공무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산업전인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이 21∼23일 사흘 동안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마련한 국제 의료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00여 개 기업…
동해안 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경북 지역 해수욕장이 다음 달 6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해수욕장 24곳 가운데 포항에 있는 영일대와 구룡포, 월포, 칠포, 화진포 등 7개 해수욕장이 다음 달 6일 먼저 문을 연다.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등 7곳과 경주…

경북도가 양자기술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경제와 사회 외교 안보 환경 등 여러 유망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이라는 판단에서다. 도는 18일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2035년까지 전문인력 600명 양성과 연구개발(R&D) 인프라 확대 구축, 스타트업(신생…
〈모집〉 인천 □환경 공예=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 ‘환경 그림책 큐브 스토리텔링’ 참가자 20명. 20일 오후 3시 반∼5시 반 청라국제도서관 제1다목적실. 032-562-1675□저자 강좌=‘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참가자 20명. 24일∼7월 1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낮…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제12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 조상범 현 회장(사진)이 연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인천모금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상황이 어려웠던 2021년 5…

“내게는 가족이 전부였다. 가족을 최대한 보호하려 했지만 더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 박준철 씨를 고소한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 아버지의 (채무) 문제를 내가 해결할 …

이달 15일 인천 서구 오류동 정서진에서 열린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에서 한 가족이 인디언카누를 타고 있다. 인천서구카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선 카약뿐만 아니라 패들보드, 인디언카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문화 공연 등이 열렸다.
경찰이 필리핀으로 도주한 ‘라임 펀드 사태’ 주범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검거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작전 회의에서 정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전 참여 12개국이 총 64명의 도피사범 명단을 제출했는데 이 중 한국인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청은 18일 서울 모처에…
![[단독]판사-삼성 직원 등에 e메일… “삼성 본사 폭탄테러” 위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8/125491867.1.jpg)
‘삼성 본사’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e메일이 법원 직원 등에게 발송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7일 오후 11시 48분경 서울중앙지법 직원 등 600여 명에게 ‘알라는 위대하다’라는 제목의 영문 e메일이 발송됐다. 해당 e메일에는 “삼성 본사에 폭발물(아지드…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부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레저와 휴양, 쇼핑 기능을 결합한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골든하버’ 부지에 투자해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IPA가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자가 개발할 땅은 2020년 조성된 골든하버 전체 11개…

인천관광공사가 소유한 중구 하버파크호텔의 위탁 운영사를 재계약할지 심의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재계약 불가’ 결과가 나온 뒤 운영사에서 공사 측에 민원을 제기하자 공사 감사부서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며 담당자들을 징계한 것. 공사 내부에선 이례적인 조치라는 지적이 나왔다…